- 2025.09.1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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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고아원에서도 유랑단에서도 ‘재수 없는’ 취급을 받아 온 소녀, 루시엔.
어느 날 윈필드 공작님이 그녀를 찾아와 부탁한다.
“루시엔, 너는 내 아들을 도울 수 있단다. 사실 너는…….”
원인 모를 유전병을 앓는 소년, 베네딕트 윈필드를 도와달라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그것이 공작님의 유언이 된 탓에 ‘할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지만,
“나는 너를 내 특별상담사로 삼기로 했거든.”
어린 공작이 기꺼이 제 옆자리를 내어준 덕에
생애 처음으로 허락받은 ‘집’에서 루시엔은 행복했다.
[드디어 병을 해결할 ‘약속의 결정’을 찾았다. 이제 베네딕트는 절대로 죽게 하지 않아.]
선대 공작님의 일기를 보고 그 마지막 말의 의미를 깨닫기 전까지.
“베네딕트가 몸이 타들어 가는 듯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루시엔이 베네딕트의 손에 죽어야만 한다.
그렇다면 그녀는 죽을 준비가 되었다.
사랑하는 그를 위해.
“부디 내 죽음을 먹어 줘, 베네딕트.”
#로맨스판타지 #첫사랑 #구원 #소꿉친구 #초월적 능력 #저주 해소
표지 일러스트 : 두미
삽화 일러스트 : 엔리
작가
- <집착 서브 남주의 소꿉친구가 되었습니다> 세트 (류희온)
-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세트 (류희온)
- <사실, 그들은 오직 그녀만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세트 (류희온)
- <오라버니가 너무 순해서 걱정이다> 세트 (류희온)
- <제 남동생은 안 됩니다, 공작님> 세트 (류희온)
- 사실, 그들은 오직 그녀만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신이호, 류희온)
- 죽을 땐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류희온)
-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류희온)
- 집착 서브 남주의 소꿉친구가 되었습니다 (류희온)
- 오라버니가 너무 순해서 걱정이다 (류희온)
- 겨울성의 아기 죄수님 (류희온)
- 제 남동생은 안 됩니다, 공작님 (류희온)
- 오라버니가 너무 순해서 걱정이다 (류희온)
- 악역 소녀는 사랑받기가 부끄러워요 (류희온)
- 사실, 그들은 오직 그녀만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류희온)
- 수요일, 쥬리는 추리소설을 빌린다 (류희온)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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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표 여주는 취향이 아닌 걸로^^
lum***2025.09.27따뜻한 소설입니다..역시 작가님이싷니다
blu***2025.09.27귀여운 여주남주의 서로의 오랜사랑이지만 집중은 ..나만 그런가 ...
nfe***2025.09.26아 진짜 이거 완전 내 스타일ㅠㅠ 순백 머리카락에 붉은 눈 동자라니 설정부터 개설렘 폭발ㅋㅋ 루시엔이 완전 천사표인데도 무너지는 순간마다 너무 찐해서 감정 이입 엄청 잘됨ㅠㅠ 베네딕트랑 서로 죽음까지 각오하는 구원 관계가 너무 애틋해서 눈물 찔끔... 특히 선대 공작 일기에서 반전 터질 때 완전 심장 쫄깃했음! 잔잔한데도 분위기 짱 잘 살려서 읽는 내내 몰입해서 시간 순삭했음 ㅋㅋ 이런 구원+첫사랑+저주 해소 조합 좋아하는 사람한테 ㄹㅇ 추천함!
yur***2025.09.24작가님 전작을 재미있게 봐서 구매했는데… 여주가 제 취향이 아니네요. 무한 천사표 여주라 고구마 먹는 기분이었어요..그것 때문에 캐릭터 자체가 단조롭게 느껴진 면도 크네요.
dai***2025.09.24작가님 이름만 보고 일단 구매했어요.
jju***2025.09.23작가님의 작품들 도장깨기중~~
jhg***2025.09.23여주가 불호일 정도로 착하다는 리뷰들을 보고 고른 과거의 나, 칭찬합니다!!! 외톨이였던 자신에게 유일하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안정감 있게 소속할 장소를 마련해준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 수도 있는 여주 캐릭터를 그저 '착하다'라고만 하는 건 표현력 부족을 넘어 이해력 부족은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지긴 했지만요. 개인적으로 몽글몽글한 치유제가 필요한 삭막한 마음에 완전 안성맞춤인 이야기였네요. 야비한 세상과 어른들에게 무시받고 배신당한 여주와 남주 그리고 그들 주변의 가여운 아이들이 스스로 힘겹게 제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잔잔하지만 따뜻하게 서술되고 있으니까요. 간간이 너무 말랑말랑해서 저항력이 무너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흐뭇하고 잼있었네요!!!
feu***2025.09.23작가님의 전 작품들을 재미있게 보고 구매했습니다
aim***2025.09.21소재가 마음에 들어서 결제했어요 삽화도 귀엽습니다
als***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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