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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사회문학자들과 다른 스타일이네요. 학자라기보다 철학적인 색이 짙어서 논증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과학 읽는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는 납득을 시키려하지만, 독자는 선택을 해야하는 그런 책입니다. 노장임에도 혈기가 느껴지네요.
요즘 우측으로 쏠리고 있는 젊은 세대의 멘탈리티를 귀신같이 공유하고있는 일본 노교수(?)의 책이다. 저자는 일본 60-70년대 대학계의 권위주의+식자들의 좌측 경향에 대해 20의 비판과 80의 비아냥으로 일관하는데 우리로 치면 70-80년대 운동권이 정의라는 명제를 점령한 데 대한 90년생들의 비아냥을 보는듯한 기시감이 있다. 아쉬운 것은 정통 학자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논리적 반박보다 씹어대기 스타일로 반론을 제기하거나 문제제기하는 포인트가 '자신들이 유일한 정의인 양 하는 자들에 대한 혐오감'으로서 성격에서 기인한 개인적인 요소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뭐랄까.. 그냥 서로 너무너무 안맞는 사람들끼리 이새끼 싫다고 소리치기 위해서 상대방이 한 말을 물고늘어진다고 해야하나? 여성문제 전후책임문제 주제를 바꿔도 포인트는 비슷하다. 특히 전후책임 문제에서는 전공인 레비나스 철학을 빌려와서 일본 내 전쟁피해자(참전자...)의 이야기를 듣자며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으로 '사랑'을 가져오는데 아시아 피해당사국으로서 정말 할말이 많아지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일본 내 입장에서는 매우 나아간 입장이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사람이 일본에서의 역사교과서 우향우에 기여한 우파 인사라는 점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요즘 젊은층의 태도와 가치관을 고려하면 읽고 참고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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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의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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