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9.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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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현대물 #재회물 #금단의관계 #첫사랑 #애증 #오해/착각 #시리어스물 #애절물
#연하공 #미인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연상수 #미인수 #상처수
‘그는 과오를 저지르고 싶게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최초의 인물이었다.’
“울지 말라고 위로하면 더 울고 싶어져. 알아?”
“……그래도, 울지 마.”
여느 때처럼 여름방학을 할머니 집에서 보내던 여준은 고모가 데려온 한 소년을 마주한다.
할머니는 가문의 핏줄이 아닌 이윤성을 데려온 고모에게 욕과 발길질까지 하며 핍박을 주고,
수치심으로 윤성이 서럽게 우는 걸 본 여준은 한여름임에도 천둥과 벼락을 맞은 듯,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그럼 영어 가르쳐 준 것처럼, 네가 나 키스도 가르쳐 주면 되겠다.”
그 후 4년이 지난 여름, 의붓 고모부의 죽음으로 장례식장에서 재회한 두 사람.
매년 여름마다 스쳐 지나가듯 짧은 시간 동안 서로를 눈에 담던 두 사람은 어느 순간, 약속한 듯 동시에 불온한 감정의 격랑에 휩쓸리고
할머니의 기와집 마루에서 첫 키스를 나눈 뒤, 잠든 삼촌 몰래 빠져나와 사랑방에서 온당하지 않은 사랑을 이어 가는데…….
*
2부. 불온한 어른
#현대물 #재회물 #금단의관계 #첫사랑 #애증 #전문직물 #오해,착각
#순정공 #연하공 #미인공 #절륜공 #집착공 #미인수 #상처수 #연상수 #능력수
첫사랑이자 피 안 섞인 이복사촌인 윤성과 같이 사는 여준은 마약수사과의 신입이다.
처음으로 용의자 대질 신문을 하던 중 검사인 윤성이 나타나 용의자를 집에 보내라 하고,
일하며 한 번쯤은 마주칠 거라 예상은 했어도 이런 상황일 줄은 몰랐던 여준은 윤성에게 대들지만, 또 금방 화해하고 뜨거운 몸의 대화를 나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신없이 서로의 알몸을 탐색하던 와중에 갑자기 할머니가 반찬을 가지고 들이닥친다.
급하게 옷을 입고 이부자리를 정리한 뒤 할머니를 맞이한 두 사람.
감시하듯이 온 집 안을 뒤집은 할머니는 평온한 얼굴로 거대한 돌을 던진다.
“둘이 같이 자는 거 맞나 보네.”
불온한 사이를 들킬까 봐 초조해진 와중 윤성에게 결혼을 운운하며 선 자리를 제안한 할머니.
“일단 만나 봐. 같이 밥도 먹고. 그러면 마음 바뀔 수도 있는 거다. 남녀가 자연스레 얼굴 익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이야.”
분명 거절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윤성이 호텔 레스토랑에서 그 선을 본다는 걸 알게 된 여준은 선 자리에 찾아가 파투를 내기로 결심한다.
암수가 다정하게 마주 보는 걸 목격한 뒤에는 터지기 직전의 폭탄이 되어 식사 자리에 합석한다.
“같이 살아요.”
“같은 방 쓰는 사이고요.”
“같은 침대도 씁니다.”
비밀을 감추고 싶던 여준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폭로.
윤성은 작정하고 자리를 망친 여준을 싸늘하게 쳐다보는데…….
“너랑 나 사이에 감히…… 미래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있어?”
여준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불온한 여름 ＆ 불온한 어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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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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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로 끝나서 다행입니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설레는 마음, 씬, 모든게 완벽하네요. 결말이 완벽하긴한데 조금 더 보고싮어요~^^
sor***2025.01.02더 없나요? 계속 보고싶어요
m01***2024.07.10작가님 재밌게 잘 읽었어요.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mih***2024.07.09작가님 힘내서 장편도 써주세요 글 재밌게 잘봤습니다
fea***2024.07.09외전도 완벽했다. 이 작품 안 본 사람은 인생의 즐거움을 하나 놓친겁니다. 그냥 보세요.
hig***2024.07.06외..전이 필요해요!! 별은 잔뜩 남기고 싶은데 이야기가 궁금해서....
sli***2024.03.19아니 이렇게 끝내시면ㅠㅠ
dhz***2024.03.14윤성이 시점이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ㅠㅠ 이렇게 끝나는게 아쉬워서 남은 페이지 확인하며 읽은글 처음인듯...아..너무 궁금해서 오늘부터 잠이 안올것 같아요....
lif***2024.03.12검찰경찰ㄹ로 남 몰래 만나는 2부를 원합니다.
roc***2024.01.06불온한여름 끝났고. 완벽한여름을 보고싶습니다만?
khj***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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