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6.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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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첫사랑 #사제관계 #나이차이 #납치 #감금
#연하공 #미인공 #광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울보공
#미남수 #단정수 #무심수 #굴림수 #상처수 #도망수
* 고결(공) : 태생부터 많은 걸 쥐고 태어난 부잣집 도련님이자 6년 전 한우연의 과외 학생. 촉망받는 수영 선수로 활약 중이다. 반사회적 성격 장애를 지닌 인물로, 어딘지 모르게 자신과 비슷한 한우연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그저 관심이던 감정이 집착으로 번지는 건 한순간이다. 날것의 소유욕을 드러내며 한우연을 온전하게 소유하기를 바란다.
* 한우연(수) : 부모 같지 않은 부모보다 더 부모다웠던 형의 죽음을 겪고 형의 나이를 앞지르기 전에 케케묵은 두려움을 따라 형과 작별한 곳을 찾지만, 그곳에서 고결을 다시 만나고 납치 감금당한다. 그러나 매사에 담담하고 감정 기복이 크지 않아 제게 닥친 거대한 변화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애당초 기대 없는 삶이었기에 실망도 좌절도 없었다. 그저 6년 만에 만난 과외 학생이 성가실 뿐. 분명 처음에는 그랬다.
* 이럴 때 보세요 : 하나밖에 사랑할 줄 모르는 계략공과 어떤 것에도 미련 없었던 무심수가 서로를 한없이 불완전하면서도 한없이 완벽하게 소유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정 이해가 안 되면 여길 지옥이라고 생각해요. 현실보다 나은 지옥.”
작품 정보
현실보다 나은 지옥.”
부모 같지 않은 부모보다 더 부모다웠던, 하나뿐인 형을 불의의 사고고 먼저 떠나보낸 한우연.
형의 나이를 앞지르기 싫어 형과 작별했던 곳을 찾은 그는 그곳에서 6년 전 과외를 했던 학생, 고결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그에게 그대로 납치, 감금당한다.
“아흐, 그만, 하……윽!”
“왜 번거로운 짓을 했느냐고요? 시체에 이런 짓을 할 순 없잖아.”
거대한 새장 속에 갇힌 우연에게 주어지는 것은 오직 고결이 주는 물, 음식, 공간, 세상 그리고 감각뿐.
삶의 모든 미련을 놓으려 했던 우연은 그렇게 고결에게 서서히 길들여져 가는데…….
“절대로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어 줄게요, 한우연 선생님.”
작가 프로필
리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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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랑 좋아하는 키워드가 많아 구매했어요 잘 읽었습니다!
lpl***2023.06.13대사가 너무 작위적...입니다.. 소설인 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일상생활에서 안 쓸 것 같은 말투라서 이입이 잘 안 돼요 ㅠㅠ 그래도 소재는 좋았습니다!
789***2023.06.07글에 내용이 없음 공도 수도 이해되는 게 하나도 없음 길고 깊은 이야기의 시놉시스만 써놓은 느낌 감정이 진행되는 대목이 분명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거 없이 그냥 시간의 흐름과 갈등만 나열해둔 것 같음 공은 그래도 일관적인 모습을 보여줬기에 아주 이해를 못할 것도 아닌데 수는 이랬다 저랬다 난리도 아님 내용과 별개로 글의 방식이라 해야하나.. 나열 방식? 대화와 대화 사이에는 꼭 짧더라도 문장 하나가 끼는데 그게 집중과 몰입을 흐리게 하는 느낌이었음 말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느낌도 없고 상황이든 감정이든 어울리지 않게 불필요한 묘사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서술하는 문단들과 대사들이 따로 노는 느낌
gga***2023.06.07한권한권의 분량이 짧아서 금방 볼 수 있었어요 고결의 집착이 맛깔나요
lem***2023.06.07작품소개랑 키워드는 분명 맛도리인데 수 감정선이 아예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서 수는 죽고 싶은건지 희생하고 싶은건지 상처 주고 싶은건지 사랑하고 싶은건지 뭔지.. 이해가 안되면 다시 읽어보기라도 할텐데 문제는 감금 생활의 초중반이 완전히 스킵되어 있어요. 페이지 넘기니까 몇주 지나있고 몇 페이지 더 넘기니까 계절 바뀌어있고, 그래서 애초에 수가 자기 납치감금하고 강간까지 한 공한테 왜 그렇게 마음을 쓰는지도 모르겠음. 아니 그 전에 공은 6년 전 과외 선생님인 수를 왜 그렇게나 사랑하는지... 2권에서 밝혀지는지 뭔지 모르겠지만요. 안 그래도 글자수 적은 1권 안에서 이미 공은 천년의 사랑을 하고 있고 수는 도대체 뭘 원하는지 모르겠고 2권까지 손이 안 갑니다. 도저히 스토리와 캐릭터의 매력을 모르겠네요. 그냥 이 작품만의 캐릭터와 서사가 존재한다기 보다는, 피폐감금물에 있을 법한 클리셰 장면과 대사를 대충 시간순 배열한 다음 나열하는 느낌이라 도저히 못 따라가겠음. 이런 류의 피폐납치감금물 스토리가 거기서 거기라지만 이 작품은 진짜 좀 심해요ㅋㅋㅋㅋ 대충 리디에 있는 감금물에서 한 페이지 씩 따와서 합치면 이 작품일 듯. 작가님 문체가 이상하다거나 글을 못 쓰신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22년 8월에 작가님 전작 작품란에 "작품 소개나 키워드는 좋은데 감정선이 이해가 안된다"는, 지금과 거의 똑같은 리뷰를 남겼었네요... 안타깝지만 작가님과 저는 안 맞는 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kru***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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