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25.04.2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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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3만 자
- 3.0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309634
UCI
-
소꿉친구랑 하루 종일 XX
작품 소개
#현대물 #달달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첫사랑 #고수위 #하드코어
#미남공 #미인공 #다정공 #절륜공 #집착공 #대형견공 #능욕공 #순진수 #미인수 #단정수
“처음 봤을 때부터, 너였어.”
민준이 낮고 묵직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집에 데려다주던 날 기억나? 그날부터였어. 친구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계속…… 이러고 싶었어.”
서윤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살짝 떨궜다. 귀까지 시뻘겋게 달아오른 채, 민준 품 안에 조용히 숨을 묻었다.
“……진작 말하지 그랬어.”
“그랬으면, 너 도망쳤을 거잖아.”
말은 없었다.
하지만 민준의 입술이 닿을 때마다, 숨이 끊겼다.
서윤의 어깨가 살짝 떨렸고, 민준은 그런 그를 더 꾹 안았다.
둘은 욕조 안에서 몸을 포갠 채 조용히 기대 있었다. 서윤의 등은 민준의 가슴에 닿아 있었고, 민준의 팔은 아랫배를 감싸듯 묶고 있었다. 잠시, 그 뜨거운 밀착감 속에서 아무 말이 없었다. 그러다 서윤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곧…… 생일이잖아. 뭐 갖고 싶은 거 없어……?”
민준이 피식 웃었다.
입꼬리에 걸린 그 웃음은 이미 대답이었다.
“갖고 싶은 거?”
목소리는 낮고, 숨처럼 흘렀다.
“지금 이대로, 네 몸 더 찢어 버릴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지.”
“……미쳤냐.”
“진심이야, 서윤아.”
민준의 턱이 조용히 그 어깨에 내려앉았다.
“넌 몰라. 내 생일날 현관문 열었을 때…… 거기 너 하나 서 있으면, 그 순간부터 내 이성은 그냥 확 꺼져. 아무 생각도 안 나.”
서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말의 무게는, 고스란히 따뜻한 물 위로 퍼져 나갔다. 투명한 온기처럼, 마음속까지 물들였다.
“입술에 키스부터 박고…… 그날은 너 허리 못 펴게 조져 줄 거야. 숨도 못 쉴 만큼, 내 이름만 부르게 만들 거거든.”
“……변태…….”
“맞아. 너 하나만 변태같이 사랑하는 남자. 그거면 됐지, 서윤아?”
서윤은 그대로 고개를 푹 숙였다.
입술만 겨우 열었다.
“……키스 하나면 되는데.”
민준이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욕조 벽에 기대어 있던 이마가 들리고, 젖은 머리 위로 그의 입술이 몇 번, 조심스럽게 내려앉았다.
가볍게, 그러나 자국이 남을 만큼 눌러진 키스였다.
감정은 말보다 묵직했고, 입맞춤 하나에도 숨이 잠겼다.
“아님…… 그냥 이대로 묶어 둘까?”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소꿉친구랑 하루 종일 XX》
#미남공 #미인공 #다정공 #절륜공 #집착공 #대형견공 #능욕공 #순진수 #미인수 #단정수
“처음 봤을 때부터, 너였어.”
민준이 낮고 묵직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집에 데려다주던 날 기억나? 그날부터였어. 친구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계속…… 이러고 싶었어.”
서윤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살짝 떨궜다. 귀까지 시뻘겋게 달아오른 채, 민준 품 안에 조용히 숨을 묻었다.
“……진작 말하지 그랬어.”
“그랬으면, 너 도망쳤을 거잖아.”
말은 없었다.
하지만 민준의 입술이 닿을 때마다, 숨이 끊겼다.
서윤의 어깨가 살짝 떨렸고, 민준은 그런 그를 더 꾹 안았다.
둘은 욕조 안에서 몸을 포갠 채 조용히 기대 있었다. 서윤의 등은 민준의 가슴에 닿아 있었고, 민준의 팔은 아랫배를 감싸듯 묶고 있었다. 잠시, 그 뜨거운 밀착감 속에서 아무 말이 없었다. 그러다 서윤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곧…… 생일이잖아. 뭐 갖고 싶은 거 없어……?”
민준이 피식 웃었다.
입꼬리에 걸린 그 웃음은 이미 대답이었다.
“갖고 싶은 거?”
목소리는 낮고, 숨처럼 흘렀다.
“지금 이대로, 네 몸 더 찢어 버릴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지.”
“……미쳤냐.”
“진심이야, 서윤아.”
민준의 턱이 조용히 그 어깨에 내려앉았다.
“넌 몰라. 내 생일날 현관문 열었을 때…… 거기 너 하나 서 있으면, 그 순간부터 내 이성은 그냥 확 꺼져. 아무 생각도 안 나.”
서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말의 무게는, 고스란히 따뜻한 물 위로 퍼져 나갔다. 투명한 온기처럼, 마음속까지 물들였다.
“입술에 키스부터 박고…… 그날은 너 허리 못 펴게 조져 줄 거야. 숨도 못 쉴 만큼, 내 이름만 부르게 만들 거거든.”
“……변태…….”
“맞아. 너 하나만 변태같이 사랑하는 남자. 그거면 됐지, 서윤아?”
서윤은 그대로 고개를 푹 숙였다.
입술만 겨우 열었다.
“……키스 하나면 되는데.”
민준이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욕조 벽에 기대어 있던 이마가 들리고, 젖은 머리 위로 그의 입술이 몇 번, 조심스럽게 내려앉았다.
가볍게, 그러나 자국이 남을 만큼 눌러진 키스였다.
감정은 말보다 묵직했고, 입맞춤 하나에도 숨이 잠겼다.
“아님…… 그냥 이대로 묶어 둘까?”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소꿉친구랑 하루 종일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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