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09 출간
- EPUB
- 약 6.6만 자
- 1.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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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왕족/귀족 #재회물 #첫사랑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짝사랑남 #평범녀 #다정녀 #순진녀
* 블레이크(레이)(남주인공) : 폭군이라 불리는 라히넬 제국의 황제. 어떤 이유에서인지 토끼로 변신해 엘레노어에게 접근한다. 엘레노어가 귀여운 것에 약하다는 것이나, 그녀의 유모였던 그레이스를 아는 것으로 보아 엘레노어와 과거에 인연이 있었던 듯하다.
* 엘레노어(여주인공) : 페리도트 백작가의 막내. 밝은 성격이고 사람을 좋아하지만, 5년 전 ‘그날’을 계기로 사교계에 발을 끊었다. 폭군이라 불리는 블레이크의 초대로 오랜만에 연회에 참석했다가 토끼를 줍는다.
* 이럴 때 보세요 : 황궁에서 주운 토끼가 폭군 황제였고, 그토록 찾아 헤맨 첫사랑이었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나 토끼 맞아. 엘레노어 너만의 특별한 토끼.”
작품 정보
어느 날 그녀에게 희대의 폭군, 블레이크가 주최하는 연회에 참석하라는 명령 아닌 명령이 떨어진다.
하는 수 없이 황궁으로 향한 엘레노어는 그곳에서 웬 토끼를 발견하는데…….
“레이가 좋다니까 그러네. 날 레이라고 불러.”
“왜, 말하는 토끼 처음 봐?”
말을 할 줄 아는 것부터 묘하게 건방진 태도까지.
이 토끼, 수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
“엘레노어, 내가 정말 토끼라고 생각해?”
토끼는 조금도 놀라는 기색 없이 곧바로 되물었다.
엘레노어가 자신만 보도록 그 뺨에 앞발을 착 갖다 대면서.
“그럼 네가 토끼지, 괴물이야?”
아까보다 더 단호해진 말투에 토끼는 풋― 하고 헛웃음을 내뱉고 말았다.
“생뚱맞은 질문을 해 놓고서 웃음이 나와?”
“응, 엘리 네가 너무 귀엽고 순수해서.”
“엘, 엘리?”
단호하게 굴 땐 언제고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제 애칭에 엘레노어는 당황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애칭이 꽤 마음에 드나 봐? 앞으로도 그렇게 불러 줄까?”
“됐어, 그냥 엘레노어라고 불러! 그보다 레이 너, 진짜 토끼 맞아?”
엘레노어는 빨개진 얼굴에 손부채질을 하며 황급히 화제를 돌렸다.
“나 토끼 맞아. 엘레노어 너만의 특별한 토끼.”
그 말을 마치고는 토끼는 엘레노어의 품에 폭― 하고 안겼다.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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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무해하고 귀여웠어용 ㅠㅠㅜ
y1k***2025.10.17후루룩 잘읽혀요 재밌어요~~
oli***2025.10.17동화느낌 물씬! 말랑말랑합니다 다만 넘나 급격한 엔딩?
kwa***2025.10.17귀염귀염 몽글몽글한 스토리 ㅎㅎ 좋았어요
tth***2025.10.16귀여워서 재밌게 읽었어요! 외전 나왔으면 좋겠어요!
luv***2025.10.16여주랑 토끼 버전 남주가 귀여워요ㅎㅎ
buy***2025.10.16스토리가 마냥 동화같이 귀엽네요. 잔잔한 분위기는 좋은데, 제겐 너무 건전했습니다ㅠ
mon***2025.10.13잘 봤습니당 ヾ(｡>﹏<｡)ﾉﾞ
jul***2025.10.12중반까지 귀엽고 괜찮았는데 후반이 너무 후다닥 전개되어서 아쉬웠어요
lau***2025.10.11아잇 귀여운것들🤭 빌런없이 귀여운 얘기입니다 좋았어요
edo***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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