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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상세페이지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화장을 지우고 페미니스트가 되다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4,800원
전자책 정가
29%↓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18.12.18 전자책 출간
  • 2018.11.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3만 자
  • 20.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166533
ECN
-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작품 정보

조회수 500만에 육박한 탈코르셋 영상의 주인공,
배리나의 첫 번째 책!

현재 10~3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탈코르셋’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화장, 날씬한 몸매, 제모, 긴 머리 등 사회가 여성들에게 강요하는 외모 기준을 코르셋이라 하는데, 이러한 이상적인 여성적 아름다움을 거부하는 선언적 움직임을 탈코르셋이라 한다.

탈코르셋 운동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인물은 단언컨대 배리나다. 이 책의 저자이자, 그 유명한 탈코르셋 영상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2018.6)를 찍은 뷰티 유튜버. 다른 사람도 아닌 뷰티 유튜버가 화장을 지우고 탈코르셋 선언을 한 이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수 200만, 누적 조회수 500만에 육박할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배리나의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모든 여성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감정들, 상황들…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이건 내 얘긴데?’ 하는 지점이 반드시 보인다. 다시 말해 외모 강박과 코르셋은 배리나의 개인적인 경험담에 국한되지 않는다. 모든 여성들을 옥죄고 있는 그물과도 같다.

많은 여성들이 집 앞 슈퍼에 나갈 때조차 맨얼굴을 드러내기 싫어 가리고 나가거나 조금의 화장이라도 하고 나간다. “화장은 예의다”, “꾸미지 않으면 여자가 아니다”, “예쁘지 않으면 살이라도 빼라” 같은 폭력적인 말에 일상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사회가 요구하는 외모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노력한다. 특히 꾸미지 않으면 소외되고, 따돌림당하고, 괴롭힘에 시달리는 10대 여자아이들에게는 화장이 생존의 문제에 가깝다. 이 책은 그런 절박한 여성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공감, 그리고 연대와 행동의 메시지다.

이 책은 코르셋이 무엇이며 탈코르셋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이론서가 아니다. 현실적으로 코르셋을 놓기 힘들어하는 여성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외모 강박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이다. 무엇보다도 친구들과 자매들, 주변 사람들을 서로 이해하게 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매개체이다.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서로에게 “너도 많이 아팠구나.”라고 따뜻하게 말해줄 수 있다면, 세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트레일러

작가

배리나
국적
대한민국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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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배리나)

리뷰

3.4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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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들이랑 내기해서 져서 이 책을 샀습니다. ㅋㅋ 다음 내기에는 무조건 이기겠습니다 야ㅡ발

    jam***
    2021.06.18
  • 배리나님 활동 언제나 응원합니다. 읽고 다시 리뷰 남기겠습니다.

    bjh***
    2019.06.04
  • 생물학적으로 생물은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고, 인간은 인간으로써 자신을 가꾸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외모도 개인만의 경쟁이라 생각하는데 단순히 꾸밈노동이라 치장하는 게 옳을까요? 성형을 하고 화장을 하는 것도 능력에 일부인데 이걸 모두 꾸밈노동이라 해야하나요? 그리고 배리나씨의 아버지께선 직장을 다니신 것 같은데 그럼 당연히 어머니께서 배리나씨를 돌봐주셨겠죠. 그런 아버지를 보고 자신에게 신경을 써주지 못했다 하는 것도 과연 올바른 태도인가요??

    oss***
    2019.02.10
  • 난 날씬하고 외모도 평범하지만 꾸미지 않고 나가면 많은 외모지적이 있는데 뚱뚱하고 못생기면 얼마나 심할까 생각해본책 우리 인식이 달라져야하는건 맞다

    tjw***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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