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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선을 넘지 마오 상세페이지

님아, 그 선을 넘지 마오

본격 며느리 빡침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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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0.03.25 전자책 출간
  • 2020.03.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1만 자
  • 19.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224369
ECN
-
님아, 그 선을 넘지 마오

작품 정보

19세기식 각종 ‘시짜질’에 대처하는
21세기형 며느리 이야기!

깊은 개빡침을 유발하는 말 ‘시가’!
왜 우리나라 며느리들은 ‘시’ 자만 들어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심장이 내려앉는다고 하는 걸까? 시대가 얼마나 바뀌었는데 아직도 ‘시집살이’ 이야기가 각종 커뮤니티를 장식하는 걸까? 뭔가 바뀌긴 한 거 맞나?
무려 85년생, 남녀평등과 민주화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난 이 세대의 대졸 여성이 생각했던 결혼은 이런 게 아니었다. 대학 동기와 결혼해 영국으로 떠날 때만 해도, 아니 그곳에서 딸 낳고 알콩달콩 살 때만 해도 결혼 생활은 그녀가 생각했던 대로 완성되어가는 듯했다. 평등한 부부, 자유로운 의견 교환, 사랑과 믿음으로 구축해 가는 두 사람의 인생 설계 등등.
그러나 전혀 예기치 않은 변수가 불쑥불쑥 등장하니, 그것은 바로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란 존재였다. 남편이 영국에서의 직장생활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완전 귀국을 결정하면서 이들의 갈등은 드디어 봉인 해제가 되는데…!

《본격 며느리 빡침 에세이_ 님아, 그 선을 넘지 마오》는 평범한 85년생 여성이 결혼 후 시가와의 극심한 갈등을 겪으며 그 상처를 글쓰기로 치유해나간 이야기로, 여전히 난무하는 19세기식 각종 ‘시짜질’에 대처하는 21세기형 며느리의 당당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존중 따위 바라지도 않습니다!
막말이나 하지 마세요!

5개월 된 딸을 안고 귀국한 부부는 시가 옆 임시 아파트에서 생활을 꾸린다. 사정상 시가와 10분 거리에 살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번갈아 전화를 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불러댔다. “김치 새로 했으니 가져가라.”, “옥수수 많이 샀으니 가져가라.”, “농장에서 토마토 많이 따 왔다. 가져가라.”, “복날이니 오너라.”, “와서 일 좀 도와라.”, “집에 있으면 심심하지 않냐” 등 끝도 없는 주문!
그뿐이면 몸이 고되어도 얼마든지 참을 수 있다. 그러나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오는 막말은 아무리 노력해도 적응이 안 된다.
둘째 아이가 유산되어 상심에 빠진 며느리에게 “남들 다 하는 임신, 유세하느라 전화해도 얼굴도 안 비치더니!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 하며 얼음장 같은 불호령을 날리고, 그 와중에도 다시 애를 가지라며 “네 시아버지가 어디서 들었다는데, 유산하고 나서 몇 달 안에는 아이가 더 잘 들어선다더라.”는 비상식적인 말도 서슴지 않는다.
당신 아들은 잘났고 며느리는 못났다고 수시로 비교하면서 정작 아들 생일은 장모한테 챙겨달라고 하질 않나, 농장에서 키운 배추를 친정에 가져가 김장 담가 오라고 갑질을 하지 않나, 아이 키우는 문제에 대해 소신을 이야기하면 “어디서 또박또박 말대꾸냐? 버르장머리 없이. 애 참 유난스럽게 키운다.”라는 욕설이 날아온다.

작가 소개

글 박식빵
85년생 평범한 30대 여성으로, 결혼과 함께 아내이자 며느리, 엄마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영문과 재학 시절 책 읽기와 글쓰기에 빠졌고, 언젠가 멋진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결혼을 계기로 남편을 따라 영국에서 몇 년 지낸 뒤 아이 엄마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너무 예쁜 딸아이를 보며 육아시를 써서 SNS에 연재하는 한편, 지독한 고부 갈등으로 괴로워하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분석을 해보고 해결 방법도 찾고 싶어 결혼 생활을 주제로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작가 자신의 이야기에서 시작한 글은 결국 인간관계와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으로까지 이어졌고, 같은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첫 책을 펴내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며 살아가는 것이 꿈이다.
블로그 : blog.naver.com/whitemill

그림 채린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금융회사에 다니다, 섬광처럼 나타난 ‘귀엽고 스윗’한 청년에게 홀딱 반해서 만나자마자 함께 인생을 꾸렸다. 결혼 후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해보려 구상하던 중 극심한 입덧으로 몸져누우며 갑자기 경력 단절녀가 되어버렸지만, 블로그에 알콩달콩 신혼일기를 그림으로 그리면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 아들을 낳은 뒤에는 알콩달콩 대신 ‘귀엽고 스윗’한 아들의 육아툰을 인스타그램에 연재하면서 2만에 육박하는 팔로워와 재미나게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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