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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건 피곤하지만 그래도 오늘이 좋아 상세페이지

사는 건 피곤하지만 그래도 오늘이 좋아

매일 후회하며 땅을 파는 내향인의 기특한 세상살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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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30%↓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2.09.20 전자책 출간
  • 2022.08.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7만 자
  • 27.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030381
ECN
-
사는 건 피곤하지만 그래도 오늘이 좋아

작품 정보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작가 추천!
“작심삼일이 취미고 실망하는 게 특기이며
스스로를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이에게 특히 추천한다!”
***
내향형 인간이여,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살자

MBTI의 시대다. 처음 만나는 사이는 물론이고, 절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만나자 마자 MBTI를 묻고는 한다. 물어보기 망설여지는 개인 정보가 아니면서도 상대에 대해 99퍼센트 파악할 수 있고 흥미 있는 대화 주제가 되어주니, 가볍게 이야기하기에도 상대를 깊이 알아가기에도 좋다.
MBTI가 유행하며 새롭게 알려진 것 중 하나는 한국 사회에 I형, 즉 내향인이 정말 많다는 사실이다. 그저 밝은 줄로만 알았던 지인이 I형이라는 것에 놀라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새로운 발견은 소심하고 걱정 많아 유별난 성격으로 느껴졌던 내가, 실은 한국의 수많은 내향형 인간 중 한 명일뿐이라는 사실.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나만 피곤하게 사는 줄 알았는데, 나 같은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그 사실만으로도 위로를 받는 사람이 많다. 그야말로 MBTI 덕분에 ‘감추고 숨기고 결국엔 바꿔야만 했던’ 내향성과 그들의 삶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 책은 생각 많고 걱정 많고 그래서 후회도 많은 내향인 저자가 크고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때마다 툭툭 털고 일어나게 도와준 기특한 세상살이법에 대한 이야기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쓴 정문정 작가는 이 책을 강력히 권하며 다음과 같이 썼다.

“이 책은 스스로를 소심하고 줏대 없다고 평가하는 저자가 그런 자신과 잘 지낼 수 있는 삶의 방식들을 찾아본 결과다. 서재경 작가가 이어가는 이런저런 다짐들은 잘 살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피곤했으니, 내일은 좋아질 거라는 다독임으로도 읽힌다. 작심삼일이 취미고 실망하는 게 특기이며 스스로를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이에게 특히 추천한다.” - 정문정 작가 추천

이 책을 쓴 서재경 작가는 주간지 <대학내일>에서 글을 썼고 현재는 MZ세대 트렌드 당일배송 미디어 ‘캐릿’에서 10, 20대에 대한 기사를 쓰며 그들의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일을 한다. 그는 팍팍한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못남을 탓하며 고개 숙이고 있을 젊은 내향인들을 향해 있는 힘껏 말한다. 이상한 게 아니라고. 우리는 그저 내향인일뿐이라고. 그러니 자신을 바꾸려 무리하지 말라고.

작가 소개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에디터로 직장 생활을 시작해 대학생을 위한 주간지 <대학내일>에서 글을 썼고 현재는 MZ세대 트렌드 당일배송 미디어 ‘캐릿’에서 일하고 있다.
일분일초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캐치해 기사로 쓰는 일을 하지만, 일상에서는 주로 침대에 누워 유튜브를 보거나, 라디오를 듣거나, 과거를 돌아본다. 어제는 물론 종종 10년 전에 잘못한 일까지 꺼내 후회하고 걱정하는 게 취미다. 한때는 이렇게 피곤한 성격이 다 내향적인 성격 탓이라고 믿었다. 소심한 성격을 개조해 외향인으로 거듭나려는 노력도 잠시 해보았으나 부질없었다. 이제는 그런 스스로를 부정하기보다 I형 인간인 ‘나’를 인정하고 함께 잘 지내보기로 마음먹었다. 여전히 ‘나는 대체 왜 이러지?’라는 생각을 자주 하지만, 요즘은 그럴 때마다 소소하고 작은 생각들로 자신을 다독일 줄 아는 내가 조금은 기특하다.
‘나만 이런가?’ 하고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당신 같은 사람 여기도 있어요!’라고 (마음속으로) 있는 힘껏 응원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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