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9.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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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동양풍, 다정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달달물, 힐링물
* 남자주인공: 산 -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산(山)의 남자.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해주고 이름을 지어준 선에게 첫눈에 반하여 그녀만을 그리며 살아왔다. 산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녀를 잊어야 하지만…….
* 여자주인공: 윤선 - 명문 양반가인 윤가의 셋째 딸로 태어났으나 다리를 저는 탓에 가족들에게 외면당했다. 잠시 도성을 떠나 별장에 가 있는 사이, 어린 시절에 자주 꾸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하는데…….
* 이럴 때 보세요: 사랑하는 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지 않고, 서로만을 바라보며 순수하게 사랑을 키워가다 고난을 이겨내고 행복한 결말을 맞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어둠 속에서도 눈동자만큼은 선명하게 보였다. 어쩌면 이렇게 예쁜 눈동자가 있을까?
“애기씨!”
지척에서 언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선은 주변을 둘러본 뒤에 다시 말했다.
“빨리, 또 잡히지 말고 빨리 가.”
그제야 선에게서 시선을 돌려 열린 문틈으로 사라졌다. 어둠 속에서 그 그림자가 숲에 묻히는 것까지 다 확인한 뒤에야 선은 안심했다.
작품 소개
그리고 그 소녀에게 은(恩)을 입은 소년이 있었다.
꿈속에서 그가 누군지도 모른 채,
어떤 사람인지 알지도 못한 채 그리워했다.
“바라고 바랐습니다.
꿈속의 그분이 누구신지 알게 해달라고요.
만나게 해달라고요.”
꿈에서라도 그녀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빌며,
그 모습이 지워지지 않기만을 바라며 살아왔다.
“산.
네가 내게 준 이름.
너로 인해서 생명을 가지게 된 이름.”
운명이 맺어준 인연이라 해도, 운명이 맺어준 인연이 아니라 해도.
“그의 곁에 있고 싶습니다.”
“그녀와 모든 생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한 번 시작된 인연은 다시 서로에게 서로를 이끌며,
너무나 그리워 꿈에서도[夢中] 서로를 찾는다[相尋].
작가
- 호랑이 각시 (정지상)
- 꽃과 발톱 (정지상)
- 그냥, 보통 연애 (정지상)
- 첫사랑의 인과율 (정지상)
- 공작저의 비밀정원 (정지상)
- 두 번의 우연, 세 번째 필연 (정지상)
- 공작의 은밀한 신부 (정지상)
- 몽중상심(夢中相尋) (정지상)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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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리뷰예요 다 보고 수정할께요.
dus***2024.04.30전반적으로 잔잔합니다 자극적인 소재가 넘치는데도 평이합니다 이런 저런 설정 다 가져와서 뿌려놓은 떡밥 회수(남조 이야기나 숙모 이야기) 못하고 후반부에 갈수록 그냥 엔딩을 위해 대충 적은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외전으로 나온 이야기들은 오히려 재미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이야기의 과정없이 갑자기 타임리프한듯이 너무 뒤의 이야기를 풀어내셔서 감흥이 없달까 대충 읽게 되더군요
run***2018.04.11표지 그림이 너무 예뻐서 구입했어요. 내용도 예쁘네요.
joo***2017.11.05큰 사건없이 무난합니다. 서정우가 어찌되었는지 궁금하구요
s20***2017.10.07물흐르듯 유려하게 흘러가는 전개가 담백해서 좋았어요.
tak***2017.09.25잔잔하니 좋은데 뒤로갈수록 약간 심심하기도 하다는생각이 드네요. 여주를 박대한 가족들의 뉘우침도 그다지 이해가 가지않구요..
bin***2017.09.25아~~너무 재밌고 그 뒤 내용이 궁금해서 읽는내내 멈출수가 없었어요~~ 나도 모르게 가슴이 콩닥콩닥거리고ㅎㅎ 정말 간만에 좋은글 봤습니다~~^^
cje***2017.09.2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on***2017.09.20
나뿌진 않았지만 초중반까지 지루함 주인공 언제만나나..했다 그냥저냥
ace***2017.09.19요즘읽울책이없어서 신간쪽으로리뷰분석허면서 골라는데,,, 매우볼만합니다 로설은개취,,,,
y29***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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