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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지 않은 것들에 관하여 상세페이지

일어나지 않은 것들에 관하여

  • 관심 19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9.03.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2만 자
  •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12435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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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로맨스 판타지
▷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오해, 복수, 운명적 사랑, 능력남, 후회남, 상처녀, 외유내강녀, 단행본, 성장물, 애잔물, 피폐물, 3000원이하

▷ 남자주인공: 도미닉 레게논 - 천 년 만에 용을 살해한 슬레이어, 레게논 기사단의 캡틴, 왕의 명으로 후궁인 아델하이드의 호위 기사가 된다. 우직하고 충성스러운 기사인 도미닉은 전 호위 기사들과 추문이 떠돌았던 아델하이드가 혐오스럽지만, 그녀를 점차 알아갈수록 이상한 거슬림을 느끼게 되는데…….
▷ 여자주인공: 아델하이드 - 적국 제노메스에 함락당한 헨부르크의 마지막 왕족, 적국의 왕의 하나뿐인 비가 되어 총애를 받는다. 그녀에게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좁고 깊은 비밀이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가슴이 먹먹해지는 사랑 이야기가 그리울 때.
일어나지 않은 것들에 관하여

작품 정보

천 년 만에 용을 살해한 슬레이어, 종전을 이끌어 낸 시대의 영웅 도미닉 레게논.
그는 왕의 견제로 인해 보상은커녕, 후궁 아델하이드의 호위 기사로 임명받는다.

그러나 아델하이드에게는 추문이 있다.
첫째는 그녀가 망국의 왕족 출신이며, 현재 제 나라를 멸망시킨 왕의 후궁으로 산다는 것.
둘째는 전 호위 기사들이 모두 그녀에게 마음을 주었다는 이유로 처벌받았다는 것.
가치관부터 신념까지 모든 게 도미닉과는 대척에 서 있는 이였다.

하지만 아델하이드와 서재에서의 만남이 잦아질수록 그의 세계가 조금씩 뒤틀리기 시작하는데…….
분명하다 생각했던 것들이 모호해지고,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묘연해져 버리고 만다.

“당신이 모른다 해서 세상에 있는 일이 없지는 않아요.”

***

언젠가 같은 자리에서 다른 생각을 했었다.
불쾌하고, 비속하고, 긍지도 명예도 없는, 사랑받음에 어울리지 않는 여자라고.
그러나 사랑에 빠진 청년의 변덕이란 짐승만 못해서,
그 생각들은 이제 조각난 꽃줄기보다 몹쓸 것이 되었다.
세상 모든 소중한 것을 안겨다 주어도 모자란 여자였다.

작가

서사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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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1,90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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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작가님은 유독 삶의 무게에 짓눌려 지쳐버린 여주인공을 잘 쓰시는 듯하다. 타인에 대한 진정한 이해란 무엇인지에 관한 작가의 철학적 사유가 돋보이는 작품. 작중 두 주인공이 소재로 대화를 나누는 책들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조금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밝혀지는 여러 반전들도 무척 흥미로웠음. 작가님 다른 로판 단편들은 다소 초기작인 듯한 인상을 주는데, <일어나지 않은 것들에 관하여>는 안정된 궤도에 오른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음. 리디에는 없지만 작가님의 대표작인 <사랑하는 나의 억압자>에서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가 좋았다면 이 단편도 꼭 읽어보길 추천함.

    han***
    2025.07.16
  • 와..1년 전쯤에 사놓고 안 읽고 있다가 갑자기 단편이 읽고싶어져 이 새벽에 읽기 시작했는데 초반 1챕터(도미닉 시점) 부분만 느리게 읽고 뒷부분인 2챕터부터는 미친듯이 속독했어요. 단편이라 이들이 어떻게 사랑을 하고 미래로 나아갈지 한치앞이 예상이 안 갔었는데 깔끔한 엔딩이라 좋네요. 로판만 9년 정도 읽었는데 500페이지도 안되는 단편이 이렇게까지 가슴에 깊게 박힌 건 처음이에요. 서사희님 글이 호평이 많던데, 그 이유를 몸소 깨달았어요.

    khy***
    2025.06.29
  • 짧고, 정돈된 필력임..재밌게 하루 안에 다 읽었음 여주 인생을 깊이 이해하고 사유하며 사랑한 남주... 성애적 관점에서 풀어낸 얘기는 없음...

    mac***
    2025.06.01
  • ... 외 전 줘 (쿵)

    lah***
    2025.05.17
  • 좋은 단편. 그들에게는 이제 축복은 필요없다.

    kjh***
    2025.01.01
  • 뭔 내용인지 너무 재미없음

    nal***
    2025.01.01
  • 숨자취에서 시작해서 세실 그리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어떠한 것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네 자신을 알라 진부한 말을 리뷰 가장 앞에 쓰고싶은 소설. 어쩔땐 진부한 말만이 무언가를 완벽하게 표현할 때가 있다. 주변의 것들에 의문한 건 아주 당연한 일이라고 나를 긍정해주는 소설이라 좋아 사유에 대해 끊임없이 사유하게되는 책. 진정한 .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kjh***
    2024.12.28
  • 비슷한 회귀에 관련된 책들이 많은데.. 결국은 사랑으로 구원받는 여주 이야기인데... 처절해도 애절함이나 설렘,등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저에겐 와닿지 않았어요.

    mar***
    2024.12.25
  • 후반부에서 남주와 여주의 사랑으로 독자에게 개큰감동을 주기 위해 서사를 쌓아가는 부분까진 읽을만 했어요 근데 후반부의 감동이 터뜨려지는 부분에서 제 기준 연출이나 묘사가 설득력도 재미도 감동도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아 앞부분은 개큰 흥미가 있었는데 후반부는 노잼

    ram***
    2024.12.23
  • 엉청 깔끔해요 남자의 입장 여자의 입장이 왔다갔다하면서 상황을 나열해요. 우리는 여기서 그 상황에서 응당 사람이라면 느껴야할 감정;동정,안타까움,연민,존경 등을 느끼면서 둘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구요. 작가님이 직접 감정을 주절주절 서술하지 않아요. 그냥 상황을 보여주고 독자가 납득 하게 만들어요. 남자는 성애적 시선없이 작은 힌트로도 주인공의 진실의 편린을 볼 수 있는 서술자고 처음엔 제 3자의 입장에서, 그 다음엔 옆자리에서 인터뷰하고, 이후 진심을 보여준 주인공에게 인간적인 호감을 시작으로 직접 개입하는 이 순서조차 작가님이 친절하게 독자들을 주인공에게 다가가게 해줍니다. 그래서 구구절절한 사랑고백 없이도 깔끔하다고 느껴져요. ---- (개인생각 스포주의) 주인공은 끊임없이 생각해요. 누굴 죽이든, 죽든, 죽을것같든, 숨을쉬든, 그래서 겁이 많아보여요. 하지만 계속 죽어나가도 생각을 포기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엔딩을 맞이했고 결국 주인공을 사랑하게 만들어요. 말그대로 그 여자는 항상 사유했기 때문에..🥹 굴종하는 주인공이 저항하는 혁명가이고 용을 죽인 용살자가 오히려 왕의개(비유)였다는게 서서히 대화를 통해 알게되는데 그냥 계속해서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자신을 무지함을 아는것에서 부터 깨달음은 시작되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smf***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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