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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그대 상세페이지

얄미운 그대

  • 관심 4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9.03.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1만 자
  •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12438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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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가상시대물/판타지물/서양풍
▷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친구>연인, 라이벌/앙숙, 계략남,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 남주인공: 카란 나이트 ― 얼굴이면 얼굴, 몸이면 몸, 성격이면 성격.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뛰어난 남자. 거기에 모든 기사의 꿈인 소드 마스터. 모두에게 친절하나 슈리에게만은 까칠했던 남자. 기억을 잃고, 슈리의 노예로 생활하게 된다.
“굳이 기억을 떠올려야 할까요? 제가 주인님의 노예라는 것 외에 다른 것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계략남
▷ 여주인공: 슈리 멜 ― 잘나가는 기사였다, 카란 나이트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모두에게 친절한데 자신에게만 까칠한 카란을 향해 이를 갈다가, 우연찮게(?) 그의 주인이 된다. 그를 돌려놓으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말려들게 된다.
“항복! 항복할게. 그냥 내가 졌다고 하자! ……예, 예쁘긴 개뿔! 거짓말하지 마, 변태야!”
쾌활발랄녀

▷ 이럴 때 보세요: 아웅다웅 다투던 동료가 앙숙에서 연인이 되는 순간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정말 불감증이 맞습니까? 키스만으로도 느끼던데요.”
“내가?! 무슨 소리야. 나 그런 적 없어!”
슈리는 다시 한 번 과거의 일을 떠올렸다. 분명 그때는 이렇지 않았다. 헐떡일 정도로 숨을 가쁘게 쉬지도 않았고, 매달리지도 않았다. 그때와 다른 것은 상대방뿐이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그놈보다 카란이 더 잘하는 것 같기는 하다.
‘이게 말로만 듣던 테크닉의 차이란 건가?’
그 생각에 미치자 슈리는 급 화가 났다.
“너 키스 되게 많이 해봤나 봐.”
“흠?”
“느낌이 팍 왔어. 누가 변태 아니랄까 봐. 아, 넌 지금 기억에 없지? 너 과거에 완전 변태였어, 변태. 내가 진짜 너 잡아다 가두려다가 참았잖아. 넌 진짜 나한테 고마워해야 돼!”
슈리는 카란을 변태라고 매도했지만, 사실 카란의 사생활은 건전 그 자체였다. 여자를 따로 만나러 가지도 않고, 스트레스는 훈련으로 풀었다. 슈리는 그저 아를린 때문에 카란을 변태로 몬 것이다. 거기에 약간은 죄책감을 느꼈지만, 이번 일로 사라졌다. 이렇게 키스하는 놈은 분명 변태가 분명할 테니까 말이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래.”
“키스 잘한다고 칭찬받을 줄은 몰랐네요.”
“뭐?! 누가! 누가 그래! 그거 아니야! 완전 웃긴다! 너 키스 완전! 완전 못하거든!!”
얄미운 그대

작품 정보

슈리는 가끔씩 생각한다.
카란 나이트의 저 얄미운 뒤통수를, 얄미운 입을 때려주고 싶다고.
저 얼굴만 잘생긴 재수없는 놈을, 언젠가 자신의 발 아래 놓고 실컷 부려먹고 싶다고.

그런데 그 기회가 생각보다 빠르게 왔다.
결투 직후 의식을 잃었던 그가 정신을 차리고 처음으로 한다는 소리가,

“……여긴 어디? 나는 누구지……?”

이걸 바랐던 건 아니었다고 외치며 의료원에 데려가려 했지만―

“굳이 기억을 떠올려야 할까요?”
“뭐?”
“제가 주인님의 노예라는 것 외에
다른 것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뭐?”
“그것보다 주인님이 불감증인지 아닌지, 만져서 확인해 보게 해주세요.”
“뭐?!”

왜 그렇게 연결되는 건데?! 이 얄미운 놈!
……그래도 아주 나쁘지만은 않을지도 몰라.

작가

피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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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2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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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세고 단순한 여주+능글거리는 계략 남주 조합. 혐관에서 연인으로 좋아요! 필력/문장력도 괜찮고 섹텐도 만족스러운 단권이에요!

    ana***
    2023.11.20
  • 여주 생각이 단순한건 흐린눈으로 보면 전 괜찮더라구여ㅋㅋㅋ 씬이 꽤 좋고 남주가 여주 바라기여서 플러스입니다 알아채고 나서 또는 못알아 챘을 때 씬이 한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여

    rla***
    2021.09.18
  • 초반에 여주는 마치 10살도 안된 아이인 것처럼 생각이 굉장히 단순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남주와 엮이면서 그런 점이 부각이 덜 됐는지 성숙해진건지 좀 더 나아지긴했어요. 남주는 마음에 들었어요. 기억상실인 척 할 때 여주가 알아차리게 계속 힌트를 주는데도 여주가 못 알아먹는 게 답답하긴 했습니다. 마무리가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솔직히 4점은 후한 점수고 3.5정도 드립니다.

    hyl***
    2021.02.0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ic***
    2021.01.19
  • 3.3점 정도요.여주가 으아악 죽여버리겠어,결투다~계속 이래서 여성스러운걸 좋아하는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별로였어요ㅠㅠ

    gra***
    2020.12.02
  • 슈리같은 츤데레 여주 좋아해서 ㅋㅋㅋㅋ재밌게 봤어요 티키타카 겁나 귀여움 ㅋㅋ 그리고 기사단원 여주라서 더 좋았어요..

    wnd***
    2020.02.08
  • 아.. 여주도 남주도 제 취향은 아니지만 글은 매끄러워요!

    sh1***
    2019.10.20
  • 여주가 작품 내내 화가 나 있고 ‘결투다!’ 모드여서 좀 재미가 덜했던것 같아요.

    ice***
    2019.09.11
  • 캐릭터들 귀엽고 재밌었어요 하지만 승부속옷을 못알아보는 남주는 용서할수없다

    cin***
    2019.05.31
  • 갑자기 끝내기 있기?!없기?!!!

    ina***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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