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6.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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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북스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2화
2권: 33화 ~ 65화
3권: 65화 ~ 101화
4권: 101화 ~ 136화
5권: 137화 ~ 150화
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궁정로맨스, 첫사랑, 소유/독점욕, 나쁜남자, 후회남, 다정녀
▷ 여주인공: 아란흐로드 에린 라인스터 – 라인스터 제국의 17대 황제. 반역으로 인해 세워진 허수아비 황제로, 신하인 대공을 두려워한다. 유약하지만 선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한다.
▷ 남주인공: 에녹 로아크 – 제국의 숨은 권력자. 반역을 일으켜 막내 황녀를 황제로 추대했다. 자칭 황제의 가장 충실한 신하.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바라는 것은 다른 신하들과는 다르다.
▷ 이럴 때 보세요: 과거의 인연으로부터 이어지는 애증 섞인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그녀는 세상에 둘도 없는 아주 귀한 노리개였고, 남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 같은 건 눈곱만치도 없었다.
작품 정보
그녀가 오라비들을 제치고 황제가 될 수 있었던 건 순전히 로아크 대공 덕이었다.
황제의 제일가는 충신, 유일한 지지자.
"폐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 기꺼이 따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의 말 한마디에 모든 귀족들은 꼬리를 내렸다.
그러나 헌신적인 그를, 황제는 냉담하게 대할 뿐이었다.
실로 이상한 군신관계였다.
*
밤.
문이 벌컥 열리고, 남자가 허락도 없이 황제의 침실에 발을 내디뎠다.
“대공….”
어느새 시녀들은 사라지고 없었다.
“부탁할게. 오늘은 도저히 내키지 않아서…….”
그 앞에선 황제의 위엄도, 권위도 소용없기에,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간청뿐이었다.
“여간해선 폐하의 청을 들어드리고 싶지만, 오늘은 저도 참기 힘들군요.”
부드럽게 웃은 대공의 눈이 드러난 맨몸을 집요하게 훑었다.
미처 막을 틈도 없이 속옷이 찢겨 바닥에 떨어졌다.
“죄송하지만, 오늘은 조금 거칠지도 모릅니다. 낮의 일로 심술이 나서.”
작가
- 폐하의 밤 [완전판] (핫퍼지코믹스, 티야베)
- 폐하의 밤 (티야베)
- 폐하의 밤 [개정판] (핫퍼지코믹스, 티야베)
- 폐하의 밤 (티야베)
- <폐하의 밤> 세트 (티야베)
- 라 실피드 (티야베)
- 라 실피드 (티야베)
- 라 실피드 (15세 개정판) (티야베)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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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애증이 잘 그려졌어요
bea***2025.08.19웹툰보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왔어요!! 표지도 취저~
ilo***2025.08.19둘의 엇갈림이 찌통유발도 하지만 재미있었어요
rok***2025.08.19빨리 에녹이 데굴데굴 굴렀으면... 사일러스 공 더 질투를 유발해줘요
ste***2025.08.19미리보기로 보고 재밌어서 구매합니다!!
jwv***2025.08.19나약한 여주가 답답하기도 했는데 자라온 환경을 보면 이해가 되긴 하네요. 남주가 너무 여주를 강압적으로 대한다고 느끼게 되는데 발닦기가 되기 위한 서사라 꾹꾹 누르며 읽고 있어요. 제발 데굴데굴 굴러주길~~~
jhn***2025.08.19주인공들 인생 꼬이고 둘 관계도 꼬인 거 보고 싶다 미친 찌통을 느끼고 싶다 할 때 이거 읽음 재탕을 해도 매번 가슴 부여잡고 보게 됨 ㅜㅜㅜ
jud***2025.08.19비슷한 흐름인듯 내용도 보이지만 잼나게 읽엇어요
aza***2025.08.19웹툰보고 구매했습니다. 재밌게 볼게요
sai***2025.08.18재미있게 읽었어요. 여주의 약함과 남주의 강함이 보는 내내 부드럽게 섞여지길 바랬습니다. 잘 봤어요.
yep***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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