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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이 너무 과해요 초반만 좋음
여주가 안쓰러워서 진짜 찌통인 글이네요ㅜㅜ 과거에서 이어진 인연이 구원이 되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재밌게 읽었어요
중반까지는 몰입해서 잘 읽었는데 작가님이 중간에 설정을 까먹으셨는지 8년 동안 전쟁터를 전전했는지 5년 동안 전전했는지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초반에 보면 여주가 8년동안 남주를 지척에서 관찰한 거 처럼 표현했는데 또 남주 관점에서는 여주만 집에 두고 안 돌아왔던 거처럼 설명해요. 뭐 그런식으로 중간중간 내가 읽었던 내용이 이게 맞나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 남주는 여주를 막 대하길래 후회남인가 했더니 첫 만남 부터 여주를 지켜주고 싶어 했던거 처럼 표현하니까 읽다가 ????? 이렇게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소설의 초중반 내용이랑 후반부 내용이 잘 이어지질 않아요. 좀 뜬금없고 남주도 뭔 복수를 그렇게 오래 걸리게 된건지 설명이 너무 빈약하다보니 후반부 스토리가 좀 다 무너지는 느낌. 그래도 그 막장 친정과 시월드 플러스 무뚝뚝 남주 조합으로 초중반 여주 찌통은 너무 재밌었음
저는 내용도 씬도 도대체 어디에서 재미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짧지만예쁜이야기 전장의장수 7째딸
친정에서 어릴때부터 가정폭력 심하게 당하고 살던 여자가 남편의 사랑으로 정신적 트라우마와 건강문제도 극복한 시대극을 표현하려던걸 알겠음. 이 여주한텐 남편이 구원자일듯.
어이구 내손꾸락 유치찬란하네요
재탕은 안 하겠지만 재밌어요~
씬을 줄이고 내용을 좀더 보완했음 더 좋은 작품 되지 않았을까 ..내용은좋은데 씬이 넘 많아ㅜㅜ
넘 잘 봤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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