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플레어 상세페이지

플레어

  • 관심 1,095
총 4권
대여
단권
7일
무료
전권
권당 7일
무료
(대여 불가 제외)
소장
단권
판매가
10%↓
1,980 ~ 2,970원
전권
정가
12,100원
판매가
10%↓
10,890원
혜택 기간 : 3.24(월) 00:00 ~ 3.31(월)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5.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623793
ECN
-
  • 0 0원

  • 플레어 (외전)
    플레어 (외전)
    • 등록일 2023.10.14.
    • 글자수 약 5.7만 자
    • 대여 불가
  • 플레어 3부 (완결)
    플레어 3부 (완결)
    • 등록일 2023.05.12.
    • 글자수 약 9만 자
    • 대여 불가
  • 플레어 2부
    플레어 2부
    • 등록일 2023.05.12.
    • 글자수 약 10.3만 자
    • 대여 불가
  • 플레어 1부
    플레어 1부
    • 등록일 2023.05.13.
    • 글자수 약 10.1만 자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2023 리디어워즈 로맨스 e북 수상작]
'2023 리디어워즈'에서 로맨스 e북 신인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시대물 로맨스
*작품 키워드: 실존역사물, 일제강점기,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애증,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까칠남,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계략녀, 유혹녀, 후회녀, 상처녀, 짝사랑녀, 동정녀, 냉정녀, 도도녀
*남자주인공: 윤산영(19, 29세) – 인왕산 중턱에 자리한 아흔아홉 칸 고택, ‘가금당’의 도련님. 예민한 성정의 타고난 바이올리니스트로, 그저 조용히, 무난히,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으며 살아가고 싶어 한다. 그에게 종비란 집안의 기물이나 다름없는 존재였거늘, 계집종 이효신이 요즈음 자꾸 눈에 밟힌다. 이따금 까불듯 들이받으면서도 끝내 선을 넘지 않고 물러나서 더 열 받게 하는 계집애를 가만두고 보기 힘들다.
*여자주인공: 이효신(17, 27세) – ‘가금당’의 계집종. 열네 살 이전까지의 기억을 잃고 가금당으로 흘러들어 와 일하고 있다. 모시는 도련님의 예민한 성정이 옮은 것인지, 세상 물정에 하나둘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서 문득문득 치미는 화기를 가라앉히기 힘들다. 특히나 윤산영을 떠올릴 때면 안 그래도 지친 세상살이가 더욱 버거워졌기에, 요즈음은 그저 사라지고만 싶다.
*이럴 때 보세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다 못해 새로 짓고는 하염없이 기다리는 남주의 진하고 애틋한 후회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음악과 함께 사라진 널,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플레어

작품 정보

세상이 합심해서 효신을 농락하는 것 같았다.
나라는 망했고, 부모는 그녀를 버린 데다가,
얻어맞고 줴뜯기는 종년 팔자까지 떠올리자면 효신은 속에서 천불이 이는 듯했다.

“조선 밖으로 나간다고 종년살이 벗어날 성싶으냐.”

개중 가장 큰 장작은 단연 주인집 도련님, 윤산영의 냉랭한 눈길이다.
천한 것에게 아량을 베풀듯 시선을 내리는 귀족적인 오만함.
내가 감히 너를 보아 주었다는 못마땅한 눈빛.

게다가 희고 단단한 손놀림으로 바이올린 현을 퉁퉁 튕기는 꼴은 또 어떠한가.
예민하고 차갑기 그지없는 저 바이올리니스트가 힘차게 활을 휘갈길 때면,
효신은 뱃속에서 간질거리는 화염을 기필코 모른 체해야 했다.

“종년 팔자 어디 가겠습니까. 여기 꼭 붙어 있다가 이 집 귀신이나 될랍니다.”

이 풍진세상을 등지면 펄펄 끓는 화기가 좀 가라앉을까.
차라리 칵 죽어 버리면 이 서러운 불길도 잠잠해질까.
효신은 그렇게 세상에서 제가 삭제되길 소원했다.

“……그러든지.”

그녀가 뿜어낸 불티 한 톨이 그에게 옮겨붙어
순식간에 활활 번지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작가 프로필

채연실
수상
2023년 리디어워즈 로맨스 e북 신인상 '플레어'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로그 스타(Rogue Star) (채연실)
  • 플레어 (채연실)
  • 시궁쥐들 (채연실)
  • 시궁쥐들 (채연실)

리뷰

4.8

구매자 별점
2,78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너무좋고 다 좋은데 2권에서부터 여주가.....ㅠ 도망가서 이름하나 바꿨다고, 점하나찍고 흑화 한것마냥 그리성격까지 바뀌어버린것이... 그것만 아니었음 완벽ㅠㅠ

    yhj***
    2025.03.24
  • 재밌어요. 재밌는데… 여주가 시작이 어차피 노비라서 그리고 시대 감안해서 남주가 종년이라고 하는건 이해가 되거든요? 그건 문제가 안되는데, 종아리 맞아서 피투성이인데 더러운 연못에 빠지라고 하고, 밖에서 임신해 와서 재산 보태라고 하고(노비니까 애가지면 인건비 호로록), 조선 벗어나고 싶으면 죽는 것도 방법이라고하는남주인데도 마음 가서 차 안에서 도발하고 연주듣고 엄청 감성적인 감상평을 남기는데(남주에게) 그 정도 감상평이면 거의 뭐 연서임. 이미 여주는 남주를 엄청 좋아하고 있다는게 설정인것 같은데 그 정도 멸시에도 그 정도 마음이면 여주가 엄청 남자 취향타나보다 하려고 해도 뭔가 안 맞는다고 해야하나? 심지어 여주한테 잘보이려고 목숨건 고백하는 서브남이 있는 와중임. 자존심은 엄청 부리고, 엄청 무시당하면서(당연함. 노비임) 또 금방 ‘안‘ 잊고 좋아해요. 본인의 감정을 모를때라고 이해하려고 해봐도 이해가 안되는 정도의 멸시와 시간과 기회와 서브남임. 남주때문에 일주일동안 사경을 헤맸는데 사탕이 계기라고 하기에는 이미 좋아하고 있어서 사탕은 그냥 핑계라는 것도 알겠어요. 근데 강짜는 엄청 부리는데 무시당하는 것도 엄청 싫어하면서 미국 갈 수 있는 기회, 중국갈 수 있는 기회 다 날린다는게 왜 이렇게 이해가 안가지??? 주인나리 남매때문에 노비라는 것에 현타는 엄청 가지면서도 주인나리에게 엄청 충성해요. 나 아니면 안돼&이미 여주가 남주를 좋아함(직접적인 표현없지만 그게 아니면 말이 안됨.). 그러니까 충성은 하는데 도발하면서 현자타임갖는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도발하는 충성? 충성의 순수가 파괴되면서 뭔가 멋없음. 사랑? 사랑이라는것만 이해가 되는데 그 정도 멸시를 견디는데 감정을 모른다고??? 재밌는데 여주가 이해가 안되요. 나랑 정말 다른 인간이구나 하기에는 뭔가 여주가 앞뒤가 안 맞아요. 뜨거운 아이스 커피? 자연스럽지가 않아요. 자연스럽지가… 제가 기본적으로 남주에게 순애인 능동적인 유들유들한 능력 여주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효신이는 좀…노비 생활에서 동아줄 같은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규완이한테 마음 안 갈 순 있는데 그게 어떠한 애정도 느낄 수 없고 멸시만 하는 산영이라는게 이해가 안감. 노비 생활에 그렇게 현타를 맞으면서??? 대쪽같다고 하기에는 현타를 너무 맞고, 현타를 그렇게 겪으면서 순애를 가지기에는 본인의 감정도 자각하지 못하고, 본인 감정 자각 못한다고 하기에는 노비생활 건져줄 잘생긴 남자 대쪽같이 무시하고.. 여튼 소중한 시대상과 엄청난 필력인데 왜 이렇게 감정선을 못 따라가겠지? ㅠ 재밌는데 애가 이해가 안됨.

    uns***
    2025.03.24
  • 필력 정말 무엇입니까... 마지막 외전까지 완벽했습니다.

    wer***
    2025.03.19
  • 와~~~너어무 재밌습니다 ~~~~~

    jee***
    2025.03.06
  • 하..처절해 미치겟어요. 다읽다가 밤새버렸네요.

    kee***
    2025.03.05
  • 짝짝짝~ 👏 👏 👏 👏 👏 다소 무거울거 같아 카트에 담고 고심하다가 리디에 싫증날무렵 읽게 되었어요. 다른 가볍고 뽕물핥빨 작품이랑은 전혀 결이 달라요. 호불호가 가릴수도 있겠어요. 1.2.3권 분위기 다른듯 끌어내는 이야기 전개가 필력좋은 작가님 이십니다. 시궁쥐도 마져 읽어봐야겠네요. 색다른 분위기로 여러작품 다작해주소서 우리작가님.

    lie***
    2025.03.02
  • 문장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매번 이런 작품을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분간 다른소설 안 읽고 여운을 좀 더 느끼렵니다..

    mun***
    2025.02.24
  • 초반까지는 명작이었으나 그 이후로는 진짜 엉망.. 다른분이 쓰신줄

    gkf***
    2025.02.14
  • 생각나면 반복해서 꺼내어 읽을 명작

    sky***
    2025.02.08
  • 감동심하네요,, 필력 넘 좋으심

    sjh***
    2025.02.0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작전명 세레나데 (김플롯)
  • 부부본색 (밀밭)
  • 야행(夜行) (춈춈)
  • 비틀린 나무에도 꽃은 핀다 (성하)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짐승 (마뇽)
  • 그곳에 새겨진 이름 (밀밭)
  • 절벽에 뜬 달 (현민예)
  • 빛의 초상 (우유양)
  • 여진여몽 (如眞如夢) (이윤미)
  • 매화꽃 그늘에서 (블루닷(blue dot))
  • 광안 (라혜)
  • 담장 너머 나무야 (5月 돼지)
  • 탐화접(探花蝶) (홍세라)
  • 애설 (페일핑크)
  • 빙설목 (호리이, 해사화)
  • 동백꽃 핀 자리 (서은수)
  • 폭야(暴夜) (삽화본) (진소예)
  • 달에 씐 밤 (외전증보판) (강윤결)
  • 폭군의 어리광 (마뇽)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