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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

  • 관심 1,840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2,200 ~ 3,300원
전권
정가
12,100원
판매가
12,1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5.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623793
UCI
-
소장하기
  • 0 0원

  • 플레어 (외전)
    플레어 (외전)
    • 등록일 2023.10.14
    • 글자수 약 5.7만 자
    • 2,200

  • 플레어 3부 (완결)
    플레어 3부 (완결)
    • 등록일 2023.05.12
    • 글자수 약 9만 자
    • 3,300

  • 플레어 2부
    플레어 2부
    • 등록일 2023.05.12
    • 글자수 약 10.3만 자
    • 3,300

  • 플레어 1부
    플레어 1부
    • 등록일 2023.05.13
    • 글자수 약 10.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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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리디어워즈 로맨스 e북 수상작]
'2023 리디어워즈'에서 로맨스 e북 신인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포함된 세트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시대물 로맨스
*작품 키워드: 실존역사물, 일제강점기,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애증,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까칠남,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계략녀, 유혹녀, 후회녀, 상처녀, 짝사랑녀, 동정녀, 냉정녀, 도도녀
*남자주인공: 윤산영(19, 29세) – 인왕산 중턱에 자리한 아흔아홉 칸 고택, ‘가금당’의 도련님. 예민한 성정의 타고난 바이올리니스트로, 그저 조용히, 무난히,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으며 살아가고 싶어 한다. 그에게 종비란 집안의 기물이나 다름없는 존재였거늘, 계집종 이효신이 요즈음 자꾸 눈에 밟힌다. 이따금 까불듯 들이받으면서도 끝내 선을 넘지 않고 물러나서 더 열 받게 하는 계집애를 가만두고 보기 힘들다.
*여자주인공: 이효신(17, 27세) – ‘가금당’의 계집종. 열네 살 이전까지의 기억을 잃고 가금당으로 흘러들어 와 일하고 있다. 모시는 도련님의 예민한 성정이 옮은 것인지, 세상 물정에 하나둘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서 문득문득 치미는 화기를 가라앉히기 힘들다. 특히나 윤산영을 떠올릴 때면 안 그래도 지친 세상살이가 더욱 버거워졌기에, 요즈음은 그저 사라지고만 싶다.
*이럴 때 보세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다 못해 새로 짓고는 하염없이 기다리는 남주의 진하고 애틋한 후회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음악과 함께 사라진 널,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플레어

작품 정보

세상이 합심해서 효신을 농락하는 것 같았다.
나라는 망했고, 부모는 그녀를 버린 데다가,
얻어맞고 줴뜯기는 종년 팔자까지 떠올리자면 효신은 속에서 천불이 이는 듯했다.

“조선 밖으로 나간다고 종년살이 벗어날 성싶으냐.”

개중 가장 큰 장작은 단연 주인집 도련님, 윤산영의 냉랭한 눈길이다.
천한 것에게 아량을 베풀듯 시선을 내리는 귀족적인 오만함.
내가 감히 너를 보아 주었다는 못마땅한 눈빛.

게다가 희고 단단한 손놀림으로 바이올린 현을 퉁퉁 튕기는 꼴은 또 어떠한가.
예민하고 차갑기 그지없는 저 바이올리니스트가 힘차게 활을 휘갈길 때면,
효신은 뱃속에서 간질거리는 화염을 기필코 모른 체해야 했다.

“종년 팔자 어디 가겠습니까. 여기 꼭 붙어 있다가 이 집 귀신이나 될랍니다.”

이 풍진세상을 등지면 펄펄 끓는 화기가 좀 가라앉을까.
차라리 칵 죽어 버리면 이 서러운 불길도 잠잠해질까.
효신은 그렇게 세상에서 제가 삭제되길 소원했다.

“……그러든지.”

그녀가 뿜어낸 불티 한 톨이 그에게 옮겨붙어
순식간에 활활 번지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작가 프로필

채연실
수상
2023년 리디어워즈 로맨스 e북 신인상 '플레어'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리뷰

4.8

구매자 별점
3,03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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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는 내내 너무 몰입했고 너무 울었고.. 너무 웃었습니다 5점 만점에 100점 주고 싶다 꼴랑 5점이 뭡니까 이런 훌륭한 글에?? 짜임새부터 대사 캐릭터 필력까지 모든 게 군더더기 없었음

    whi***
    2026.05.04
  • 무겁네요 그래도 재밌어요

    cky***
    2026.04.30
  • 모름지기 로맨스 소설이라면 남주가 멋있어야 하는데 남주가 1도 매력이 없다는게 문제인 소설 작가 필력은 볼만한데 남주 여주가 볼만하지 않아 곤란한 글 별점 낮은순 꼭 체크하시고 심사숙고 하시길

    eky***
    2026.04.28
  • 문학작품이네요 깊은 울림과 여운이 장난아니에요..그 고된시절을 살아내신 이겨내신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120***
    2026.04.09
  • 눈물나는 소설 윤산영이 너무 좋아요

    g9w***
    2026.04.07
  • 이건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었네요. 문학 작품이 왜 장르 소설로 분류가 되었을까... 효선과 산영가 그려낸 그 시대의 아픔, 절망, 분노, 희망, 기쁨... 고스란히 녹아 있는 대서사 그리고 사랑. 기나긴 세월이 흘러 흘러 현대에 이르기까지... 읽으며 먹먹하게 짓누르는 묵직함에 읽다 멍하게 있기를 여러 번... 마지막 민주와의 극적 재회는 결국 절 엉엉 울게 만들었네요. 외전까지 완벽한... 평화롭게 잠들며 그리워 하던 모든 이들이 함께 메멘토 모리에서행복하게 웃으며 맞이하는 결말에 웃으며 울었네요. 타이타닉 마지막 장면도 생각났고요. 작가님의 리디 출간작은 모두 읽었지만, 글을 쓰고 이야기를 전개하며 문장 하나하나에 쏟아 부은 정성이 느껴져서 허투루 읽을 수가 없었어요. 이런 작품은 정말...영화로 나와야 하지 않나...?

    dh1***
    2026.04.05
  • 외전 보니 울컥하네요...드라마로 만들어주세요오

    lan***
    2026.03.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ah***
    2026.03.24
  • 문학작품같아요. 보는 내내 마음이 시큰거렸어요. 이런 글을 읽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kis***
    2026.03.07
  • 정말 시대적 배경과 사람들의 심리를 바탕으로 한 소설 너무 감동적이며 단어 하나하나에 신중함과 뜻을 담아 쓰신듯하여 단어사전을 여러치례 찾아 보며 읽었네요 좋은 글 읽게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더 많은 감동적인 글들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ap***
    202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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