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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

  • 관심 1,162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2,200 ~ 3,300원
전권
정가
12,100원
판매가
12,1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5.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623793
ECN
-
소장하기
  • 0 0원

  • 플레어 (외전)
    플레어 (외전)
    • 등록일 2023.10.14.
    • 글자수 약 5.7만 자
    • 2,200

  • 플레어 3부 (완결)
    플레어 3부 (완결)
    • 등록일 2023.05.12.
    • 글자수 약 9만 자
    • 3,300

  • 플레어 2부
    플레어 2부
    • 등록일 2023.05.12.
    • 글자수 약 10.3만 자
    • 3,300

  • 플레어 1부
    플레어 1부
    • 등록일 2023.05.13.
    • 글자수 약 10.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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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리디어워즈 로맨스 e북 수상작]
'2023 리디어워즈'에서 로맨스 e북 신인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시대물 로맨스
*작품 키워드: 실존역사물, 일제강점기,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애증,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까칠남,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계략녀, 유혹녀, 후회녀, 상처녀, 짝사랑녀, 동정녀, 냉정녀, 도도녀
*남자주인공: 윤산영(19, 29세) – 인왕산 중턱에 자리한 아흔아홉 칸 고택, ‘가금당’의 도련님. 예민한 성정의 타고난 바이올리니스트로, 그저 조용히, 무난히,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으며 살아가고 싶어 한다. 그에게 종비란 집안의 기물이나 다름없는 존재였거늘, 계집종 이효신이 요즈음 자꾸 눈에 밟힌다. 이따금 까불듯 들이받으면서도 끝내 선을 넘지 않고 물러나서 더 열 받게 하는 계집애를 가만두고 보기 힘들다.
*여자주인공: 이효신(17, 27세) – ‘가금당’의 계집종. 열네 살 이전까지의 기억을 잃고 가금당으로 흘러들어 와 일하고 있다. 모시는 도련님의 예민한 성정이 옮은 것인지, 세상 물정에 하나둘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서 문득문득 치미는 화기를 가라앉히기 힘들다. 특히나 윤산영을 떠올릴 때면 안 그래도 지친 세상살이가 더욱 버거워졌기에, 요즈음은 그저 사라지고만 싶다.
*이럴 때 보세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다 못해 새로 짓고는 하염없이 기다리는 남주의 진하고 애틋한 후회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음악과 함께 사라진 널,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플레어

작품 정보

세상이 합심해서 효신을 농락하는 것 같았다.
나라는 망했고, 부모는 그녀를 버린 데다가,
얻어맞고 줴뜯기는 종년 팔자까지 떠올리자면 효신은 속에서 천불이 이는 듯했다.

“조선 밖으로 나간다고 종년살이 벗어날 성싶으냐.”

개중 가장 큰 장작은 단연 주인집 도련님, 윤산영의 냉랭한 눈길이다.
천한 것에게 아량을 베풀듯 시선을 내리는 귀족적인 오만함.
내가 감히 너를 보아 주었다는 못마땅한 눈빛.

게다가 희고 단단한 손놀림으로 바이올린 현을 퉁퉁 튕기는 꼴은 또 어떠한가.
예민하고 차갑기 그지없는 저 바이올리니스트가 힘차게 활을 휘갈길 때면,
효신은 뱃속에서 간질거리는 화염을 기필코 모른 체해야 했다.

“종년 팔자 어디 가겠습니까. 여기 꼭 붙어 있다가 이 집 귀신이나 될랍니다.”

이 풍진세상을 등지면 펄펄 끓는 화기가 좀 가라앉을까.
차라리 칵 죽어 버리면 이 서러운 불길도 잠잠해질까.
효신은 그렇게 세상에서 제가 삭제되길 소원했다.

“……그러든지.”

그녀가 뿜어낸 불티 한 톨이 그에게 옮겨붙어
순식간에 활활 번지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작가 프로필

채연실
수상
2023년 리디어워즈 로맨스 e북 신인상 '플레어'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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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2,80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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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픈역사이야기ㅠㅠ 마지막까지 마음아프다ㅠ

    up1***
    2025.04.17
  • 1권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제 취향은 아닌가봐요ㅜ 평점 높으면 거의 실패없었는데 처음으로 돈주고 읽덮하는 책이 나왔네요.

    dbs***
    2025.04.09
  • 3권 마지막 민주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갑자기 흑화된 두번째 남주는 읽기 불편했는데 3권에서 그의 삶도 꽃밭은 아니었구나 싶기도 하구요..

    nar***
    2025.03.31
  • ㅠㅠ..영화 한편 본 듯한..

    oli***
    2025.03.30
  •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sey***
    2025.03.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sl***
    2025.03.30
  • 너무좋고 다 좋은데 2권에서부터 여주가.....ㅠ 도망가서 이름하나 바꿨다고, 점하나찍고 흑화 한것마냥 그리성격까지 바뀌어버린것이... 그것만 아니었음 완벽ㅠㅠ

    yhj***
    2025.03.24
  • 재밌어요. 재밌는데… 여주가 시작이 어차피 노비라서 그리고 시대 감안해서 남주가 종년이라고 하는건 이해가 되거든요? 그건 문제가 안되는데, 종아리 맞아서 피투성이인데 더러운 연못에 빠지라고 하고, 밖에서 임신해 와서 재산 보태라고 하고(노비니까 애가지면 인건비 호로록), 조선 벗어나고 싶으면 죽는 것도 방법이라고하는남주인데도 마음 가서 차 안에서 도발하고 연주듣고 엄청 감성적인 감상평을 남기는데(남주에게) 그 정도 감상평이면 거의 뭐 연서임. 이미 여주는 남주를 엄청 좋아하고 있다는게 설정인것 같은데 그 정도 멸시에도 그 정도 마음이면 여주가 엄청 남자 취향타나보다 하려고 해도 뭔가 안 맞는다고 해야하나? 심지어 여주한테 잘보이려고 목숨건 고백하는 서브남이 있는 와중임. 자존심은 엄청 부리고, 엄청 무시당하면서(당연함. 노비임) 또 금방 ‘안‘ 잊고 좋아해요. 본인의 감정을 모를때라고 이해하려고 해봐도 이해가 안되는 정도의 멸시와 시간과 기회와 서브남임. 남주때문에 일주일동안 사경을 헤맸는데 사탕이 계기라고 하기에는 이미 좋아하고 있어서 사탕은 그냥 핑계라는 것도 알겠어요. 근데 강짜는 엄청 부리는데 무시당하는 것도 엄청 싫어하면서 미국 갈 수 있는 기회, 중국갈 수 있는 기회 다 날린다는게 왜 이렇게 이해가 안가지??? 주인나리 남매때문에 노비라는 것에 현타는 엄청 가지면서도 주인나리에게 엄청 충성해요. 나 아니면 안돼&이미 여주가 남주를 좋아함(직접적인 표현없지만 그게 아니면 말이 안됨.). 그러니까 충성은 하는데 도발하면서 현자타임갖는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도발하는 충성? 충성의 순수가 파괴되면서 뭔가 멋없음. 사랑? 사랑이라는것만 이해가 되는데 그 정도 멸시를 견디는데 감정을 모른다고??? 재밌는데 여주가 이해가 안되요. 나랑 정말 다른 인간이구나 하기에는 뭔가 여주가 앞뒤가 안 맞아요. 뜨거운 아이스 커피? 자연스럽지가 않아요. 자연스럽지가… 제가 기본적으로 남주에게 순애인 능동적인 유들유들한 능력 여주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효신이는 좀…노비 생활에서 동아줄 같은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규완이한테 마음 안 갈 순 있는데 그게 어떠한 애정도 느낄 수 없고 멸시만 하는 산영이라는게 이해가 안감. 노비 생활에 그렇게 현타를 맞으면서??? 대쪽같다고 하기에는 현타를 너무 맞고, 현타를 그렇게 겪으면서 순애를 가지기에는 본인의 감정도 자각하지 못하고, 본인 감정 자각 못한다고 하기에는 노비생활 건져줄 잘생긴 남자 대쪽같이 무시하고.. 여튼 소중한 시대상과 엄청난 필력인데 왜 이렇게 감정선을 못 따라가겠지? ㅠ 재밌는데 애가 이해가 안됨.

    uns***
    2025.03.24
  • 필력 정말 무엇입니까... 마지막 외전까지 완벽했습니다.

    wer***
    2025.03.19
  • 와~~~너어무 재밌습니다 ~~~~~

    jee***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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