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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을 달라!!!!!!!!!!!
아이궁 ㅜㅜ 찰스랑 필릭스……
마지막권이 너무 슬픔...
제목이 별로임.. 줄거리 설명도 가볍게 표현했는데.. 이야기 자체는 가볍지가 않음. 제목과 소설 설명이 소설이 주는 재미를 반감시킨다고 생각함.
재밌어요 재미있는데.... 매번 대화는 잘라서 끝부분만 듣고 오해하고 상황은 부분만 보고 오해하고 편지는 타다만 문구만 보고 오해하고 편지겈 대화건 어쩌면 그리 절묘하게 오해할 부분만 남아주는지. 멏번 반복되니까 짜증납니다. 오해가 풀리는 장면에서도 대화는 또 자세히 안하고 숭덩숭덩 잘라먹고 그냥 미안하대. 자기 서운한건 그대로 속에 있는데 일단 미안하대. 언제까지 이 패턴일지... 마지막 권에서도 이러고 있으니 매우. 매우 깝깝합니다.
최근 본 소설중에 베스트에요. 아니 이정도면 제 인생 로판 중 하나가 된거같아요. 정말 흥미롭고 애틋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등장인물들의 인생과 시대를 그려내는 작가님 필력에 감탄하면서 봤고 여주와 남주의 시점이 비슷하게 나와서 자기 마음도 상대 마음도 제대로 모르는 바보같은 아이들을 사랑할수밖에 없었어요. 외전이 정말 간절합니다 두 사람이 얼마나 예쁘게 사랑할지, 남주가 사람들앞에서 여주한테 어떻게 표현할지 너무 보고싶어요. 작가님 나 여기서 기다린다...? 저 계속 숨참고 기다려요...!
너무 같은 패턴 반복이라 짜증났어요 ㅠㅠ
3권까진 정말 너무 재밌었어요 그런데 5권에서 한숨 나오고 6권은 로즈에 대한 정으로 간신히 읽은 느낌... 끝도 없는 오해에 대화로 해결되는 건 하나도 없고 상황과 시간이 기억을 미화시킨 느낌이에요 앨버트와 노엘은 안쓰럽고... 전쟁 얘기가 너무 현실적이고 길어서 힘들기도 했어요
자. 그래서 외전은 어디있죠? 제발.. 한권만 더 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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