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9.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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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0화
2권: 30화 ~ 61화
3권: 62화 ~ 91화
4권: 92화 ~ 125화
5권: 125화 ~ 158화
6권: 159화 ~ 189화
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계약결혼, 동거/배우자, 미인공, 재벌공, 후회공, 외국인공, 미인수, 능력수, 도망수, 외유내강수, 사건물
* 공: 이브 에르베 발로아(34) - 모나코 사교계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억만장자. 사실은 모나코 대공의 혼외자로, 복수를 위해 대공에게 자신을 인정받겠단 야심을 가지고 있다. 계산적이고 실용적이며 사랑을 믿지 않는, 천박할 정도로 합리적인 인물. 대공궁에 '처리'당하지 않기 위해 자식을 남길 수 없는 게이인 척할 생각으로 마엘과 짧은 계약결혼을 제안한다.
* 수: 마엘 문(30) - 모나코의 가정법 변호사. 한국과 프랑스의 혼혈이며 입양아. 모나코 대공의 첫째와 결혼하는 여동생이 있으며, 사랑으로 만들 가족에 대한 열망이 큰 편. 정의롭고 자존심이 강하며 이타적인 인물. 여동생이 저지른 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이브와 계약결혼을 결심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운은 좋은데 팔자가 사나운 변호사를 이용하려다 감겨 버린 성격 나쁜 억만장자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빌어먹을 비밀 지키고 싶으면 이딴 실랑이할 시간에 에너지 아껴서 제대로 애인 노릇이나 해. 우린 정오까지 고를 게 아주 많으니까.”
그 말과 거의 동시에 직원이 이동식 행거를 밀며 들어왔다. 재킷과 바지가 주욱 걸린 행거를 확인한 마엘이 질렸다는 듯 어금니를 꽉 깨물고 말했다.
“제일 비싼 것부터 보여 주세요.”
오늘 그의 입에서 나온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한마디였다.
작품 정보
가족법 변호사인 마엘 앞에 나타난 의뢰인, 이브 발로아.
무례하고도 오만한, 부자 특유의 권태로움을 보이는 억만장자였다.
"굳이 저를 지명까지 하신 이유는요?"
"당신이 적당할 것 같아서. 일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악마의 속삭임처럼 보상을 들먹이며 가짜 연애를 제안하는 남자.
그 차가운 눈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아서.
마엘은 이 남자와 어떤 식으로건 엮이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오빠, 내가.... 필리프를 죽였..., 죽였나 봐."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마엘은 이브의 손을 잡고 만다.
추락은 늘 한순간이었다.
"제가 뭘 해야 하죠? 전에 말씀하신... 애인 노릇이요?"
"그 기회는 지났고. 이젠 당신이 내 가족이 되어 줘야겠는데."
결혼.
애정이라고는 없는, 완벽한 밑바닥에서 쌓아올린 거짓말들.
"기한은 친자 확인 소송이 끝나고 내가 인정받을 때까지. 이 년."
그 모든 것의 결과가 이 결혼이었다.
행운인지 불운인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작가 프로필
- 캔버스에 유채 (핫슈, 유아히)
- 결혼이란 이름의 도박 (유아히)
- 결혼이란 이름의 도박 (유아히)
- 캔버스에 유채 (유아히)
- 캔버스에 유채(개정판) (핫슈, 유아히)
- 양심의 문제 (Bom, 174헌터)
- 더비 데이 (유아히)
- 더비 데이 (유아히)
- 양심의 문제 (유아히)
- 인류의 오랜 적 (유아히)
- 더비 데이 (15세 개정판) (유아히)
- 엎지른 물 위에서 (유아히)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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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초면인데 좀 치시네요 저도 다른 분 의견처럼 제목과 표지가 아쉬웠어요 지금 3권 보고 있는데 존잼입니다 지금 이거 본다고 병렬독서를 못하고 있어요
cap***2025.09.056권 장편을 순식간에 다 읽었네요. 소설 하나를 이렇게 집중해 읽은 것이 오랜만이라 즐거웠어요 경멸과 혐오만 있던 관계에 조금씩 스며드는 L이 좋았어요. 공과 수 한쪽은 비겁하고 한쪽은 잔인한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그 인물이 택한 행동과 심리를 따라가는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조연들 관련 내용은 사실 이런 장편은 악역들이 사고를 치고 욕먹을 짓을 해야 흥미가 쭉 이어져서 그런지ㅋㅋㅋ 걍 재밌게 잘 읽었어요. 하나 이해 안되는 건 수가 왜 전남친을 1년이나 사귀었는가... 이유를 봐도 아니 그래도 저걸 1년이나 사귀다니? 싶음ㅋㅋㅋㅋ 좀 아쉬운 건 표지랑 제목? 표지 속 인물이 글 속의 특징을 살리긴 했는데 묘하게... 음.... 퇴폐보단 좀 아파 보여요 유아히 작가님 소설을 스포츠물 빼고 다 읽었는데 개인적으론 캔유채만큼이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작정하고 말아주신 미인수 좋은걸?
alm***2025.09.05수가 좀 짜증나는 스타일.. 결국엔 공 도움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걸 너무 벽친다고 해야하나 공이 다 희생해서 해결하는게 이 BL세계라지만 여러번 반복되니까 좀 질리네요
rkd***2025.09.05필력 좋으신 작가님의 밀도있는 글이라 읽는 맛이 나요 전작 이탈리아 배경도 즐거웠는데 작지만 화려한 백만장자의 나라 대공국 모나코도 넘 흥미롭네요 변호사 수의 일하는 모습 아름다운 얼굴 너무 취향이라 눈이 즐거웠어요ㅋㅋ
fqk***2025.09.05너무기대중 다읽고 리뷰 수정하겠음
yue***2025.09.051권무료로 시작하여 전권 다 보았네요.. 재밌습니다.. 도망수는 아닌것 같아요..ㅋㅋ 추천 합니다.★
ang***2025.09.05캐릭터의 매력이 캔버스보단 떨어져요. 섹텐은 캔버스보다 더 높아요.
lee***2025.09.05이기적인 인간들 사이에서 사랑을 찾았다
cas***2025.09.05최고.. 5점이 아니라 500점..
hjy***2025.09.05초반 너무 재밌어서 술술 질읽히다가 나중에 답답하긴하지만
msi***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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