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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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경찰/형사/수사관,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사이다남, 다정남, 절륜남, 상처남, 순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직진녀,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성장물
*남자주인공: 진도견 – 교통경찰. 강력반에서 교통과로 오자마자 범인 검거율이 높다. 이름처럼 동물적인 감각을 지녔다. 서해를 조사해야 하는데, 서해에게 스며든다. 말과 행동을 봐야 하는데, 입술과 몸을 보고 있다. 도통 머릿속이 교통정리 되지 않는다.
*여자주인공: 윤서해 – 타투이스트. 존재 자체가 매혹적이다. 숍에 피우는 정체 모를 인센스 스틱처럼 신비롭다. 사실 담배 냄새를 가리기 위한 용도인데도. 경찰인 걸 빤히 아는데, 경찰이란 말만 쏙 빼놓고 접근한 도견의 저의가 궁금하다.
*이럴 때 보세요: 쉴 새 없이 켜지는 경고등에도 무한 직진하는 사랑을 직관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만을 유일하게 갈망하고, 너만 유일하게 날 망가뜨려.
작품 소개
신호 위반 단속. 불법 주정차 경고장 부착. 러시아워의 교통길 통제, 스쿨존 단속 등.
무료하게 살아가던 그에게 강력반에서 요상한 지원 요청이 들어온다.
손님인 척 가장해, 지명 수배 중인 깡패의 애인인 타투숍 주인을 염탐해 달라는 것.
“타투는 한번 새기면 지우기 힘들어요.”
분명 문신까지 할 작정은 아니었는데, 정신 차려 보니 몸뚱이에 개가 그려져 있다.
이게 다 윤서해, 그 여자가 부리는 묘한 술수 때문.
“……또 하시게요?”
“왜요, 안 됩니까.”
깜깜한 눈동자, 앙다문 입술, 바늘을 쥔 손끝.
그 서늘한 손끝이 닿을 때마다 열이 번진다.
품위 유지를 해야 하는 몸뚱이 위에 자꾸만 타투가 늘어간다.
“솔직하게 말해 봐요. 타투숍엔 왜 자꾸 오는지.”
“저기, 윤서해 씨.”
“예쁜 몸, 쓸데없이 도화지 만들지도 말구요.”
머릿속에서 빨간 신호가 요란하게 점멸한다.
반드시 멈췄다 가라는 그 경고등을 무시하고 직진한다.
“다른 놈이랑 나눠 쓰는 거 싫습니다.”
“……네?”
“나 만나는 동안은 나만 만나요.”
전방에서 어떤 사고가 터질지 예측하지 못한 채로.
작가
- 적색 점멸 (지우연)
- 우리, 여름 탓이나 해볼까 (지우연)
- 적색 점멸 (15세 개정판) (지우연)
- 난독증 (지우연)
- 밤의 뜻대로 (지우연)
- 휘이 (지우연)
- 더블 플랫 (Double Flat) (지우연)
- 더블 플랫 (지우연)
- 좋아해줘 (지우연)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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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정신에 경고등이 켜져도 여주를 향한 마음을 겉잡을 수 없어서 직진만 하게 되는 것.. 정말 로맨틱합니다!
bzc***2025.11.14교통 경찰과 타투이스트라 남주와 여주의 직업이 신선해서 색다른 매력이 있어요~
rio***2025.11.14경찰관 남주와 타투이스트 여주 설정이 흥미롭네요
nek***2025.11.14남주 진짜 댕댕이 같다 직진남 좋아요
137***2025.11.14소재랑 설정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술술 잘 읽혀서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sky***2025.11.14형사와 타투이스트 흔하지 않은 조합이네요 뭔가 재벌남이 아닌 남주는 오랜만인듯한 느낌인데 그래서 더 흥미롭네요 여주에게 직진하는 남주를 기대하며 부지런히 달려볼게요
sti***2025.11.14남주가 저돌적이네요
tte***2025.11.14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예요~ 우리 도견씨 서해에게 정말 푹 빠졌네요 ㅋㅋㅋ 타투 언제까지 하려나... 스토리도 흥미진진합니다!
dia***2025.11.14남주가 여주에게 플러팅하는 것이 귀엽네요. 타투를 하는 여주가 자신의 몸만 바라봐주길 원하는 질투가 유쾌했어요.
kop***2025.11.14경찰이 이렇게 멋져도 되나
wjd***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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