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로 태어나서 18세를 향해 늙어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마크 트웨인의 자서전에 있는 이 글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소설로, 피츠제럴드가 자기 작품 중 가장 재미있는 단편이라고 자평한 소설이다. 70세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운명을 타고난 벤자민 버튼은 마크 트웨인이 기대했던 것처럼 행복했을까? 시간의 일반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삶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일반적인 기준을 벗어나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선입관이 얼마나 완강한지, 가장 기이하고 신비로운 상황조차도 인간은 얼마나 자신의 편리에 맞춰 합리화하는지 보여준다.
작가 소개
F. 스콧 피츠제럴드(F. Scott Fitzgerald)
1896.9.24 ~ 1940.12.21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출생. 프린스턴대 졸업. 제1차 세계대전 때 육군 소위로 임관. 1920년 새로운 세대의 선언이라 할 《낙원의 이쪽》이 출판되자마자 문학비평가들의 호평과 함께 큰 인기를 얻었고 계속해서 단편집 《말괄량이와 철인》(1920), 장편 《아름답게 저주된 것》(1921), 단편집 《재즈 시대의 이야기》(1922) 등을 집필했다. 1924년 유럽으로 건너가 프랑스 등에 머물며 집필 활동을 계속하였는데, 미국의 전후파 작가들인 어니스트 헤밍웨이, 거트루드 스타인, 에즈라 파운드 등과 함께 ‘로스트제너레이션’을 이루어 활동하면서 20세기 가장 위대한 미국 문학으로 평가받는《위대한 개츠비》(1925)를 집필했다. 그 후 연이은 작품 실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알콜중독자가 되었다. 1935년에는 명작 《바빌론을 다시 방문하다》를 포함한 단편집 《기상나팔 소리에 술을 마시다》를 출판했으며,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지만 알코올중독과 병고에 시달리면서 《마지막 거물》을 집필 중 심장마비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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