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 친구 호카게 아유무는 조금 특이하다.
『사람 = 포유류 = 따라서 가슴을 매우 좋아한다』
말수가 적고 무표정한데
저런 말도 안 되는 이론을 펼치는 것이다.
게다가 내 발등을 건드리거나 입욕 중에 사진을 보내거나—
아니 잠깐. 호카게? 너 원래 청순파 문학소녀였잖아?!
평범한 여친을 목표로 하는 평범하지 않은 여자 친구.
그 덕에 마구 참견하고 들어오는 여동생.
라이트노벨을 통해 이뤄지는 신기한 삼각 러브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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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나 사상은 참신하지만 그게 재미로 이어졌나는 잘 모르겠네요
hol***
2021.05.07
이야기가 산만하고 주인공 히로인의 비약이 심한 논리와 주변을 돌아보지 않는다는 성격 자체는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런 히로인에 대한 주변인들의 반응이 너무 소설 속 세상같다. 현실을 그려내기보다 콩트쇼를 보는 듯한 인상. 그래도 일반적인 양산형 라이트노벨과는 달리 이야기에 흐름이 있다는 점은 굿.
심심하다면 볼 만 할듯?
nov***
2021.02.16
재밌네요. 문학소녀인 히로인이 라이트노벨을 접하면서 전개하는 사상이 흥미롭습니다. 솔직히 그 부분은 "이거 과대해석 아닌가" 싶어서 호불호가 갈릴거 같지만, 이 작품에서 중요한건 남주랑 히로인이 알듯 모를듯 썸타는겁니다. 으으 몸이 근질거려... 근데 비인기작인지 이거 한글로 구글링해봐도 후속권이 있는지 여부를 모르겠네요. 뭐, 단권으로써 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출판사가 다르긴 해도 작가 전작인 ctg도 나름 재밌게 봤는데, 일본에서만 완결이 났다는게 좀 걸린단 말이죠. S노벨 니놈들... 용서못한다!
dka***
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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