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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꺾겠다 상세페이지

꽃을 꺾겠다

  • 관심 10
나인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 ~ 3,500원
전권
정가
3,800원
판매가
3,800원
전권 소장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10.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7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898939
ECN
-
소장하기

  • 총 0권 0원

  • 꽃을 꺾겠다 (외전)
    꽃을 꺾겠다 (외전)
    • 등록일 2018.11.09.
    • 글자수 약 2만 자

      • 300원

  • 꽃을 꺾겠다
    꽃을 꺾겠다
    • 등록일 2017.10.20.
    • 글자수 약 13.1만 자

      •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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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동양풍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초능력, 왕족/귀족, 기억상실, 첫사랑,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집착남, 나쁜남자, 순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무심녀, 외유내강, 더티토크,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자혜군 이선 - 명호와는 달리, 자비도 은혜도 없는 잔혹하고 냉랭한 왕.
*여자주인공: 설화 - 미래를 보는 신당의 하급 무녀.
*이럴 때 보세요:
한 편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 죽더라도 궐 안에서 죽게 될 것이라 했지. 시체라도 놓아줄 생각은 없다고. 내 말이 그저 농으로 들렸더냐?”
선의 눈동자는 마치 타오르는 것만 같았다. 이글대는 눈으로 설화를 바라보던 선이 흐트러진 찻잔을 들어 그대로 한 번에 삼켰다. 첫날밤의 합환주라도 마시는 것처럼.
“좋든 싫든 달포 후면 끝이 난다. 너는 나와 혼약을 맺게 될 거다. 천지신명 앞에서 맹세한 것은 저세상에서도 변하지 않으니,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 된다 한들 내게서 벗어날 수는 없겠지.”
꽃을 꺾겠다

작품 정보

* 2017년 10월 23일자로 본문의 일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재다운로드해서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데 말이지. 가끔은 이 궁에 유폐해 버리면 어떨까 생각할 때가 있다.”

생각해 본 적도 없는 단어에,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턱을 움켜쥐고 있던 손이 이제는 목덜미를 타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숨통이 조여드는 것 같아 숨쉬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설화는 작게 숨을 삼켰다.

다음 순간, 목덜미께를 한참이나 유영하던 손은 다가왔던 것만큼이나 순식간에 떨어져 나갔다. 설화가 긴장하고 있다는 걸 깨달은 모양이다.
그의 손이 설화의 손목을 낚아채 가슴팍에 꾹 쥐어 눌렀다.
왼쪽 가슴, 심장이 위치한 자리는 몹시도 뜨거웠다.
이상할 정도의 열기가 고동을 타고 느껴져 온다.

“나는 욕심이 많은 자라, 연모하는 이의 표정이라면 어느 것 할 것 없이 내 소유로만 감추어 두고 싶다. 내게는 비치지 않던 표정을 다른 자에게 보여 주는 걸 보고 있자니 이곳에서부터 뜨거운 게 치밀어 오르더구나.”
“읏….”
“나만 이런 삿된 감정을 품는 것은 그다지 즐겁지 않아서 말이지. …너도 한 번쯤은 내게 투기를 품어 주었으면 했다.”

…지금 한 말이, 제가 이해한 그대로의 뜻일까.
설화는 눈을 멍하게 깜빡였다.
다른 이에게 처음 보는 표정을 보이지 말라니, 투기를 품어 달라니.
이래서야 마치 연인을 대하는 태도가 아닌가.

작가

차연유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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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1,33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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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읽고 수정할게요.

    daf***
    2025.05.10

  • 괜찮긴하지만... 밋밋해요.

    lov***
    2023.06.20

  • 잘 읽었어요........

    but***
    2023.05.27

  • 그저그런.구태의연한 작품.

    mec***
    2023.04.10

  • 아가가 태어나는것까지 써주시지 아쉽네요

    hgh***
    2022.12.07

  • 남주의 능력이 아쉽지만 재밌게 봤어요.

    viv***
    2022.11.28

  • 너무잼있어요 순식간에 훅~~읽었네요^^♡ 저도 선님 만나고 싶어요

    dol***
    2022.11.27

  • 선의 설화에 대한 사랑 부러워요. 어릴때 첫만남 저라도 잊지 못할듯하고요ㅎ 그런데 외전에서라도 후사에 관해 좀 나왔음... 하는 아쉬움이 생겨요.

    ssu***
    2022.10.24

  • 잼있게 봤어요. 재탕할 것 같아요

    mj8***
    2022.10.14

  • 무녀를사랑하여 왕이된남자 킬링타임용

    jin***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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