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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상세페이지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 관심 13
에이블 출판
총 6권
소장
단권
판매가
1,700 ~ 3,300원
전권
정가
18,200원
판매가
18,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11.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951604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외전)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외전)
    • 등록일 2019.11.27.
    • 글자수 약 7.4만 자
    • 1,700

  •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5권 (완결)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5권 (완결)
    • 등록일 2019.11.27.
    • 글자수 약 15.2만 자
    • 3,300

  •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4권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4권
    • 등록일 2019.11.27.
    • 글자수 약 14.5만 자
    • 3,300

  •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3권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3권
    • 등록일 2019.11.27.
    • 글자수 약 14.2만 자
    • 3,300

  •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2권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2권
    • 등록일 2019.11.27.
    • 글자수 약 13.3만 자
    • 3,300

  •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1권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1권
    • 등록일 2019.11.27.
    • 글자수 약 13.4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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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빙의,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존댓말남, 뇌섹녀, 우월녀, 악녀시점, 원작소설
*남자주인공: 리프- 이벨리아를 살리기 위해 존재의 소멸도 감내하는 그녀의 지고지순한 보좌관.
*여자주인공: 이벨리아 – 워커홀릭 볼셰이크 후작. 원작에서의 죽음을 피하기 위해 발악하는 생존형 악녀.
*이럴 때 보세요 – 결국 원작을 짓밟고 승리하는 악녀의 로맨스가 궁금하다면.
*공감 글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을.”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작품 정보

『제국력 xxx년 x월 xx일
이벨리아 로타 볼셰이크 사형.
제국과 대륙 전역에 걸쳐 악명을 떨치던 악의 귀족. 악의 축인 이벨리아 로타 볼셰이크. 지지부진할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녀의 재판은 아주 빠르게 끝났다.
사형....
[제국의 꽃] 종장 中』

[제국의 꽃]이라는 흔한 로맨스 소설 속 사형이 예정된 악녀, 이벨리아 로타 볼셰이크로 빙의한지 3년. 살아남기 위해 원작을 바꿔보려 발악하지만, 오로지 실패만을 거듭하고 체념해가고 있을 때.

이벨리아가 모르는 사이 원작의 내용이 조금씩 더 많이 비틀리고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

그가 원작을 비튼다면 어떻게 될까. 그에게 돌아오는 대가는 무엇인가.

이벨리아가 짊어져야 하는 대가는 알고 있었다. 원작은 아주 사소하게 비틀어지기만 해도 암살자를 보냈다.

그녀를 노리고 어디에선가 자꾸 튀어나오는 놈들을 상대하는 건 리프였다. 더해서 그녀의 일이 수십 배로 불어났다. 덕분에 보좌관인 그의 일도 수십 배가 되었다.

만약 자신이, 이야기의 마지막에 죽어 없어지는 조연이 원작에서 벗어나려 한다면……. 리프는 이벨리아를 한층 더 끌어당겼다.

그가 원작을 비트는 대가는 아마도, 아니 확실하게 이 세계에서 지워지는 것이었다.

죽음? 죽는 건가?

그런 게 아니었다. 죽음 같이 명료한 것이 아니었다.

발끝부터 부서지는 더러운 느낌. 손끝부터 흩어지는 극렬한 공포감.

원작이라는 세계 너머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가리를 벌린 끝을 알 수 없는 어둠뿐이었다.

그 불길하고 꺼림칙한, 온몸을 휘감아 녹여버리는 공포. 그래서 그는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망설였고, 머뭇거렸다. 그는 귀를 막아 그녀의 비명을 외면했고, 눈을 감아 그녀의 고통에서 도망쳤다.

하지만 더는 놓아둘 수가 없었다.

언제부터였을까 따위는 상관없을 정도로 자신이 그녀만을 바라본다는 걸 깨달았을 때, 간질거리는 가슴께를 문지르며 스스로를 비웃었다. 하지만 리프는 제 마음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녀를 위해 무저갱의 어둠같이 컴컴한, 온몸이 후들거리는 곳으로 들어가는 것을 더는 망설이지 않았다.

자신은 그림자, 어차피 아무도 자신을 기억하지 않을 테니까. 그러니까 원작이 자신을 지워버려 그녀가 자신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해도 괜찮을 거다.

리프는 눈을 감았다. 그녀의 이마에 제 이마를 기댔다. 열이 나는 이마에서 온기가 전해져왔다.

"제가 할 일들로 인해 이 세계에서 먼저 지워진다 해도 당신의 말대로라면 고작 단어로 이루어진 것이 사라질 뿐이겠지요. 그러니, 부디 아파하지 말아 주십시오, 부디 홀로 시들어가지 말아 주십시오. 부디 당신만은…."

당신만은 온전히 자유로워지기를….

작가 프로필

진수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saving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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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텔라를 위하여> 세트 (진수윤)
  •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 (진수윤)

리뷰

4.0

구매자 별점
1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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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요..전작이 좋다고 다 내취향은 아니네요.

    ora***
    2024.06.15
  • 재미있었지만 너무 전개가 느렸던 점이나 약간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많이 아웠어요 특히나 외전2 제국의 꽃 부분에서는 아마 이글의 전개과정을 따라서 여주가 있던 원래 세상도 변화했다는 내용인 것 같은데 당최 왜 이내용이 들어갔는지 이해가 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약간 애매하네요. 그래도 감정이 많이 느껴지는 글이여서 좋았어요

    jkj***
    2022.05.25
  • 소재는 괜찮은데 전개되는 과정에 동일 서술이 너무 반복되서 피곤하고, 로맨스는 사실 거의 없는데다 주변인까지 죄다 챙기느라 서술은 서술대로 길어져서 참 루즈하고...결말은 사실 좀 뻔한거라 풀어가는 과정을 보는 재미일건데...뭐 그냥 여러모로 아쉬운 소설이네요. 반복되는 서술이라도 줄여서 분량이리도 좀 줄여줬다면 전개라도 스피디했을텐데...

    pil***
    2021.12.25
  • 같은 내용의 반복에 지치네요.

    pej***
    2021.08.26
  • 너무 재밌어욤~~~다만 외전이 좀더 필요해욤ㅠ 마무리라기엔 얘기가 좀 더 남은거 같아요

    vlo***
    2021.08.26
  • 카카페에서도 다 보고 너무 재밌어서 단행본 기다렸어요 오랜만에 읽어도 주인공들의 생존기는 여전히 재밌네요 조금 아쉬운 점은 생존기에만 치우쳐져서 약간 다른 부분이 덜 묘사된 느낌? 오히려 그래서 더 군더더기 없는 걸 수도 있겠네요 ㅋㅋ

    qhf***
    2021.06.02
  • 이거 1권은 중언부언하고 계속 동어반복이라 짜증나는데 그게 또 뒤로가면 조마조마 초조해지는 내용으로 바껴요 조연들 매력부터 로맨스 절절함, 초조한 피폐까지 완벽한 작품이네요!!!!

    woo***
    2021.05.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is***
    2021.04.17
  • 중반까지는 볼만하길래 다 사논게 아까워서 꾸역꾸역 읽었는데 평면적이고 작위적인 원작을 파괴하기 위한 주인공의 고군분투가 주 스토리면서 정작 본 스토리와 변화해가는 캐릭터들조차 너무 작위적입니다. 후반갈수록 캐릭터들이 스토리 진행을 위한 목각인형으로 변하고 외전2는 진짜 왜 썼는지도 모를 정도네요; 소재는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bla***
    2021.04.05
  • 원작과는 다른 길을 걷는 악당과 인물들을 꽤나 특이하게 표현했네요. 원작의 구절과 조금씩 달라져가는 게 좋았어요. 감정묘사도 섬세했지만 너무 길어서 조금 지루해요.

    lda***
    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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