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아가씨의 침실 상세페이지

아가씨의 침실

  • 관심 0
에이블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300원
판매가
1,300원
출간 정보
  • 2020.01.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7만 자
  • 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95246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아가씨의 침실

작품 정보

불치병에 걸렸던 세트라 공작의 외동딸, 마리에트. 그러나 기적적으로 완치가 되었다.

시들해졌던 외모도 다시 아름다움을 되찾던 어느 날, 그녀는 아버지에게서 '건강해졌으니 연애도 해 보고 그래야지.'하는 제안을 듣고 흔쾌히 허락한다.

그러고 나니 어느 순간, 그녀의 곁에서 평생을 함께해 온 집사 '커티스'가 의식되기 시작하는데...!

과연 집사와 공녀의 관계는 어찌 흘러갈지...?!

***

천천히 타고 올라온 손이 무릎을 지나 허벅지 안쪽을 느리게 긁어 올릴 때, 마리에트는 가빠지는 호흡을 삼켰다.

기대감에 심장이 쿵쾅거렸다. 잠옷 아래에서 느른하게 움직이는 손은 점차 은밀한 곳을 향했다. 스스로도 만지기 힘든 여성의 내밀한 곳으로. 마리에트는 야릇한 조바심에 숨이 막혔다.

떨리는 허벅지를 느낀 듯 그녀를 내려다보는 푸른 눈동자가 어둠 속에서 빛을 발했다. 성적인 열기라고는 조금도 없는 침착한 눈빛. 익숙한 상황이지만 마리에트는 홀로 흥분했다는 점에서 얼굴에 열이 올랐다.

“말씀해 보세요, 아가씨. 어떻게 해 드릴까요?”

영원히 다물고 있을 것 같던 붉은 입술이 천천히 움직였다. 늘 그렇듯 그를 감싼 정갈함이 느껴지는 차분하고 흔들림 없는 목소리였다. 하지만 그런 건조한 목소리와 다르게 남자의 손가락은 더욱 은밀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왔다. 그리고 습기를 머금은 마리에트의 속옷 위를 톡톡 자극하듯 건드렸다.

“말씀해 주셔야 제가 아가씨가 원하는 걸 해 드리죠.”

이제부터 이곳을 만져도 되겠냐고, 아니 만져줄까 라고 묻는 행동이었다.

작가 프로필

루루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책임지겠습니다! (루루)
  • 우리의 시작은 (루루)
  • 약속하셨잖아요, 수신님! (루루)
  • 도련님, 화나셨어요? (루루)
  • 잘하는 스토커 (루루)
  • 늑대를 잡아먹는 빨간 모자 (루루)
  • 아가씨의 침실 (루루)
  • 황제의 신부 (루루)
  • 책임져야 합니까? (루루)

리뷰

3.6

구매자 별점
59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별로임… 일단 잘썼다는 아니고 보통에서 조금 밑..? 그니까 19스러운 대사를 넣긴했는데 너무 안어울리고 오바해서 집어넣은 것 같음 제대로 읽지도않음 어우.. 극초반은 좋다생각했는데 이게..

    coc***
    2021.07.21
  • 짧지만 재밌네요. 커티스의 희생과 집착의 결말이 해피엔딩로 끝나서 다행이에요

    yoo***
    2021.07.19
  • 별점 왜케 낮은지;; 훌훌 보기 좋아요

    jan***
    2020.07.24
  • 남주 시점이 좀더 진득하게 나왔으면 좋았을거같네요

    lif***
    2020.04.08
  • 작가님 전작을 재미있게 본터라 구매했어요. 너무 짧아서 아쉽지만 귀엽게 잘 읽었네요

    ice***
    2020.01.27
  • 넘 짧아요. 좀더 이야기의 전개가 있었으면 합니다

    joj***
    2020.01.24
  • 남주 시점 길게 나왔으면 최고였을텐데 아쉬워요. 에필로그는 짐작하긴 했지만 예상대로... 후반부가 좀 길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wat***
    2020.01.19
  • 읽고 리뷰남깁니다. 작가님 황제의 신부 엄청 잘봤는데ㅠㅠ 커티스 왜그렇게 빼나 싶었는데...뇨속! 마리에트가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게 되는것 같아요! 전 재밌게 읽었습니다! 씬이 더 많음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씬 만큼만큼 넣어서 또 내주세요!!

    yjy***
    2020.01.17
  • 남주 무매력에 내용도 심심했어요.

    viv***
    2020.01.17
  • 재밋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고 집착적인 남주가 마음에 드네요^^ 여주의 아빠가 딸바보라서 결국 여주의 뜻대로 해주는 것도 찐딸바보같아서 좋았습니다

    cro***
    2020.01.17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똑똑, 도망 여주인데요 (미홍)
  • <악마 아가씨> 세트 (함초롱)
  • <저주를 풀 방법은 당신과의 접촉뿐> 세트 (오소리국밥)
  • 폭주 직전 에스퍼가 내 방에 나타났다 (박깃털)
  • 비열하고, 우아하게 (세레나향기)
  • 왜 이제 와서 이래 (랑퀸)
  •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 마물 던전에 버려졌다 (곽두팔)
  • 황제의 침실을 지킵니다 (루마음)
  • 내게 빌어봐 (리베냐)
  • 속죄, 그 잔혹함에 대하여 (한보연)
  • 검을 든 꽃 (은소로)
  • 삭풍이 불어오면 (우유양)
  • 던전 안에 갇혔다 (뮤지개)
  • <카탈란의 작은 아가씨> 세트 (글뽑는자판기)
  • 음탕한 구애 (안쪽해)
  • 품격을 배반한다 (김빠)
  • 토끼 남편한테 만족할 리 없어! (로즈베네)
  • 안개를 삼킨 나비 (박오롯)
  • 대공비 농락 (홍작약)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