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없는 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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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신을 위하여 5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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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환생, 초월적존재, 능력남, 무심남, 연하남, 능력녀, 계략녀, 무심녀, 피폐물,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유스티아의 영주, 에드윈 클로비스.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사람을 믿지 않으며 모든 사람과 철저히 선을 긋는다. 새로운 수행 비서로 저택에 들어온 레이린의 수상함을 처음부터 눈치채고 경고를 날리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여자주인공: 암살자 길드 [녹스] 소속, 레이린 브리어스. 하나뿐인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유스티아의 영주인 에드윈의 곁에 첩자로서 잠입한다. 첩자로서 의심받지 않기 위해 제 한 몸 아끼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어째서인지 에드윈은 그녀의 정체를 눈치챈 듯 보이면서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데…….

*이럴 때 보세요: 상대에게 숨기는 사실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것을 구태여 감추지 않는 남녀 주인공의 아슬아슬한 눈치싸움과 진득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함께 죽어줄 수 있어?”
“당신이 원한다면 언제든, 몇 번이든 죽어줄 수 있어.”
“……안 물러줄 거야, 이거.”

날개 없는 신을 위하여

작품 정보

하나뿐인 형제를 위해 첩자가 되기를 자처한 레이린.
그녀는 죽음을 예지할 수 있는 ‘빌어먹을’ 능력을 타고났다.
그런 그녀에게 남은 시간은 단 6개월.

“에드윈 클로비스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레이린 아제트리아입니다.”

남자의 흑표범처럼 날카로운, 새파란 시선이 그녀에게 닿았다.
문득, 어떤 직감이 뇌리를 스쳤다.

‘저 남자일까.’

나를 죽일 사람.

***

당신이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함께 죽어줄 수 있어?”

푸르른 어둠 속에서 레이린의 눈이 형형히 빛났다. 한밤중에 떠오른 태양처럼 찬연한 황금빛.
기묘한, 혹은 오싹한 그 눈을 마주 보던 에드윈이 조용히 입을 달싹였다.

“당신이 원한다면.”
“…….”
“언제든, 몇 번이든 죽어줄 수 있어.”

레이린이 끝내 시린 비소를 흘렸다. 저도 모르게 헛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 사람은 정말, 제 생각보다도 훨씬 미친 사람이었다. 미쳤다는 말 이외에 달리 떠오르는 단어가 없을 정도로.
하지만 그녀는 제 발로 걸어 들어온 먹잇감을 놓아줄 만큼 선하지 않았다.
흡사 인간을 나락에 빠뜨린 악마와도 같은 심정으로, 레이린이 낮게 중얼거렸다.

“……안 물러줄 거야, 이거.”

직후 두 입술이 격렬하게 맞닿았다.

작가 프로필

유예랑

2019.08.26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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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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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이거 읽어보게되네요:) 나중에 다 읽고난후 리뷰수정하겠음!
lip***
2025.01.11
看完了来补下评论，感觉前四卷的和平都是为了第五卷做准备的。虽然有着疲惫物的tag实际却是蛮甜的一本，埃德温和雷琳的相处模式很可爱，喜欢。到第五卷8.5的时候感觉整本书达到了高潮，拉格纳尔的情感有了合理解释，他的守护，以及这一次又差点没守护住的心情，就连活下去都是因为雷琳的心愿……啊美味ㅠㅠ
soo***
2023.04.18
스토리는 나름 좋은데 후기들에도 말하다시피 개연성이 아쉬운 부분은 있어요 부족한 부분이나 개연성 다듬으면 5점짜리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끝까지 읽은 로판이었어요
unk***
2021.02.0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at***
2021.01.07
1권읽고 남깁니다. 너무 둘 다 치명적이고 아는 척 해서 읽기힘듬... 사건위주인건 상관없는데 스쳐간 눈빛과 움찔한 행동으로 너무 많이 유추해내서 독심술하는줄...
sea***
2020.12.16
재밌어요. 작가님 필력이 전작보다 훨씬 원숙해진 것 같아서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많이 써주시길 기다릴게요
vin***
2020.12.10
주말을 작가님 덕분에 즐겁게 읽으며 보냈습니다
mat***
2020.12.07
왜인지 리뷰작성이 안돼있길래 오랜만에 온김에 리뷰남깁니다....정말너무재미잇엇고요..........아..........찐사랑이네요........(무한점) ........... 아........레이린님저를가지실래요?(레이린:으 싫어요;)레이린싫어도나를가져
rai***
2020.12.02
2권에서 독서포기. 이쯤 읽었으면 작품의 얼개는 나와야 하는데, 어째 계속 새로운 설정들이랑 새로운 안물들만 나오고 이야기는 아직도 시작하지 않은 기뷴. 유치찬란한 페미향이 여기저기서 풍기는 것도 좀 역겹고. 딱히 후속편이 궁금하지도 않은
mik***
2020.11.03
초반에는 이해하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로맨스 조금 더 있으면 좋았겠지만, 돈 아까운지 모르고 봤습니다... 이런작품을 또 찾을수 있을지... 작가님 감사합니다
ork***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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