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가 어느 날 첫사랑을 데려왔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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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권선징악, 오해, 복수, 오래된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능력녀, 다정녀, 순정녀, 걸크러시, 여기사
*남자주인공: 칼라일 에이버그 - 평민 출신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백작위에 올랐다. 오랫동안 아일린만을 바라보며 연인 상태로 지내다 결혼을 앞두고 돌연 그녀에게 파혼을 제안한다.
*여자주인공: 아일린 레바르트 - 지체 높은 공작가의 여식이자 제국의 손꼽히는 기사. 아카데미 시절부터 칼라일을 먼저 사랑했고 오로지 칼라일뿐이었다. 파혼을 계기로 기사로 복귀하게 되지만, 이후 임무 때문에 칼라일과 엮이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쓰레기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일편단심이었던 남주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가 바란 대로 앞으로 손끝 하나 닿을 일 없을 테니 안심해.”
약혼자가 어느 날 첫사랑을 데려왔다
작품 정보
다음 주가 결혼식인데, 약혼자가 전 여자 친구이자 첫사랑을 데려왔다.
둘이 같이 서 있는 꼴을 다시 볼 줄은 몰랐기에 꿈일까 했는데.
“임신 삼 개월째야. 결혼식은 취소하고 약혼은 파기했으면 하는데.”
그는 생전 처음 보는 낯선 얼굴을 하고 일방적인 약혼 파기를 요구했다.
“배가 불러 오기 전에 약혼식 먼저 끝내야 해서.”
“굳이 식까지 올리지 않아도 된다니까요, 칼라일.”
그의 옆에서 그의 아이를 밴 여자가 수줍게 웃는다.
“파혼장은 저택에 돌아가자마자 보낼 테니 서명만 해 주면 돼, 아일린.”
언제고 내 것이었던 그의 품에 이제 다른 여자가 있다.
***
고작 종이 한 장으로 오 년의 시간은, 우리 사이는 그렇게 끝이 났다.
“으윽.”
“뭐야, 너 왜 그래? 어디 아파?”
검 하나 맞받아쳤다고 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그가 아니었다면 정말로 그랬을 터였다.
“……아일린, 정말 미안해. 내게는 언제나 너뿐이었어.”
그래, 무릎을 꿇고서 내게 빌어 오는 칼라일이 아니었다면, 그것으로 끝이었을 텐데.
리뷰
여주 ㅁㅊㄴ 더럽게 질척거리면거 깔끔하게 정리함 척 함
남주 ㅁㅊㄴ 별 이유갖지 않은 이유로 파혼에 개망신...
그걸 받아주는 ㅁㅊ여주...
그냥 저냥 시간적으로 여유있을때 보면 괜찮을듯...무난합니다요
초반 아는 맛이지만, 아는 맛이니까 나름대로 재밌게 봤습니다만 후반 가서 너무 힘이 빠지네요,,갑자기 후루룩 모든 위기와 갈등이 뭉뚱그려 해결되고,,
00: 여주가족 너무 좋아 완전짱임
남주가 답답이에 기만자인데 여주가 사랑으로 용서해줌
근데 그게 막 싫지 않았음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유치(?)하거나 가볍게 느껴지지 않았고 또 여주가 기사라서 관련된 일들이 꽤 나오는데 전 그게 맞았어요 여주가 답답할 수도 있는데 저는 감정이 한순간에 뚝 바뀌는 것보단 서서히 변하는 걸 더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 왜저래 하는 구질구질 여주,,, 1권만 읽었는데도 스트레스받음 ㅠㅠ
은근 옛날 순정만화 같은 느낌의 재미가 있어요 전 만족하고 2권 구매의 길로. . .아 그런데 진도가 너무 느리네요ㅠ 4권까지 읽은 결과 여주가 무매력. 눈치도 없고 분위기도 못 읽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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