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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9791170700180
- 출간 정보
- 2023.04.26. 출간
미드나잇 스캔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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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재회물
*작품 키워드: 시리어스물, 사건물, 이야기중심, 냉정남, 뇌섹남, 츤데레남, 카리스마남, 절륜남, 능력녀, 다정녀, 순진녀, 쾌활발랄녀, 추리
*남자주인공: 차우현(35)
“잘 도망가봐요. 샅샅이 발려 한입에 꿀꺽 먹히고 싶지 않다면.”
평일 저녁 9시. 포커스 나인의 메인 앵커.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에 뇌까지 섹시한 남자로 유명하다.
한때 잘나가던 기자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앵커로 전환.
3년째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을 수상한 자타공인 HJBC 방송국 간판 앵커이다.
최근 그에게 가장 흥미 있는 것은 자신을 웃게 하는 지연수다.
*여자주인공: 지연수(31)
“매번 그렇게 보더라. 꼭 잡아먹을 거처럼.”
미드나잇 룰라바이의 연출자. 방송국에서도 가장 꿀보직이라 불리는 라디오 음악프로 피디.
일할 땐 열정적이고 지적이나, 사석에선 엉뚱 발랄 통통 튀는 매력이 다분한 여자.
어쩌다 연을 맺게 된 차우현이 자꾸만 의미심장하게 굴 때마다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 고민이다.
이 남자, 지금 나랑 뭘 하고 싶은 걸까?
*이럴 때 보세요: 아슬아슬하고 스릴 넘치는 뇌섹남녀의 연애담이 궁금할 때.
*공감 글귀: “가긴 어딜 가. 내가 너님 때문에 눈 돌아가는 꼴 보고 싶어서 이러는 거 같은데, 갈 거라도 보고 가.”
미드나잇 스캔들작품 소개
<미드나잇 스캔들>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남 뒤나 닦아주는 대변인을 왜 합니까? 이왕 할 거면 대통령을 해 먹지.”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린 HJBC 간판 뉴스 앵커이자,
3년 연속 올해의 언론인 대상을 받은 명예의 인물인 차우현.
거칠 거 없이 오만하고 당당한 남자의 품으로 고라니 같은 한 여자가 뛰어들었다.
“매번 그렇게 보더라.”
“내가 어떻게 보는데?”
“꼭 잡아먹을 거처럼.”
“그래서 순순히 잡아 먹혀 주긴 할거고?”
“아뇨. 도망갈 건데요? 최대한 멀리.”
이유도 없이 그저 부는 바람에도 설렌다는 그 계절.
“키스할까 하는데….”
빠듯하게 닿아 오는 검은 눈동자는 연수의 심장을 움켜쥐었고,
지척에 닿은 입술 위로 아뜩한 단내가 흩어진다.
“눈 감으면 허락이고. 피하면 거절인 걸로.”
연수의 턱을 움켜쥔 채 제게 고정한 우현은
감미로운 목소리와는 달리 그녀에게 도통 피할 길을 주지 않았다.
“지연수. 그만 고집부리고 눈 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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