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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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남장여자, 독점욕/소유욕/질투, 갑을관계,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동정남, 능력녀, 다정녀, 동정녀,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건륜 – 부왕의 비로 내정된 도홍을 없는 사람 취급하려 했으나, 그녀 없이는 못 살게 된 남자.
*여자주인공: 도홍 – 유원신통의 후계이자 선왕을 복상사 시킨 천명의 핏줄. 건륜에게 허락되지 않은 유일한 여인.
*이럴 때 보세요: 이뤄질 것 같지 않은 사랑이 이어지는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색공을 바쳐라.”
작품 소개
더불어, 본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뱀처럼 사악하고 돼지처럼 음탕하며 원숭이처럼 약은 여자, 천명. 그 천명의 핏줄 도홍.
아직 얼굴도 못 본 사이지만 험담은 지겹도록 들었다. 인상이 좋을 수가 없었다. 잇기도 전에 가로막힌 연 따위, 뭇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든 말든.
“관심 없습니다.”
저완 상관없는 여자였다. 그가 눈앞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대처럼 뛰어난 인재가 초야에 묻혀 지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미득공. 내가 너를 놓을 수 있을까. 아무래도 나는 그리 못하겠다.
포악한 탐심이 솟구쳤다. 언제까지 점잖은 척 인내할 수 있을까. 지금도 제가 사람 탈을 쓴 금수가 아닌지 헷갈리는데.
한데, 그가 너였다고.
“예, 제가 거짓을 일삼아 폐하를 속였습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폐하께서 아시는 미득공이 아닙니다. 다시 그 미득공이 될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될 수도 없습니다. 저는 천명의 핏줄이자 유원신통의 후계자, 도홍입니다.”
작가 프로필
양수를 그리는 새
- 망춘록(望春錄) (한을)
- 생롱(生弄) (한을)
- 액살받이 (한을)
- 색공(色貢) (한을)
- 망춘록(望春錄) (15세 개정판) (한을)
- 색공(色貢) (한을)
- 갇힌 새는 울지 않는다 (한을)
- 야담황후 (한을)
- 독식 (한을)
- 불온할샤 (한을)
- 나락 (奈落) (한을)
- 낙과 (한을)
- 힐링 래빗 (한을)
- 색공(色貢) (15세 개정판) (한을)
- 낙과 (15세 개정판) (한을)
- 백 년을 살아서 (한을)
- 이중 각인 (한을)
- 애오욕 (한을)
- 오! 마이 허니 (한을)
- 감동이어라 (한을)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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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정도 까진 재밌습니다 뭔가 서사를 쌓고 있구나 싶다가 급 여주남주 성격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감정선도 흐지부지
ros***2025.02.14간만에 역사극중 재미있는걸 읽었네요 연약한 여주가 아닌 지혜스러운 강단있는 여주라 더 좋았네요~
mid***2024.10.20재밌어요!표지가 별루라 늦게본게 아쉬울정도로.. 초반 정체를 들키기전까진쫄깃하고..끝에해피엔딩이라 좋은데 약간 급하게 마무리된느낌은 아쉽네요
hel***2024.09.30소재가 안 끌려 읽기를 미뤘다가 읽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한 구간 하나 없이 엄청 재밌음. 이렇게 맘에 드는 여주 찾기 힘든데 그래서 더 희소성이 있는 수작임.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진짜 알찬 글. 외전까지 완독.300
tom***2024.09.18작가님 소설 중에 생롱을 재밌게 읽었는데 이 소설도 꽉 찬 스토리에 필력도 좋으시고 분량까지 더 길어져서 정말 몰입해서 재밌게 읽었어요 배경이나 설정들도 선덕여왕 미실 떠올리면서 읽었더니 어렵지 않고 흥미로웠구요 여주 남주 캐릭터도 서로 부족함없이 매력적이고 진심 고구마 먹을 일이 없었네요 한가지 아쉬움은 외전이 짧다는 것ㅜ 더더 보고싶어요 작가님........
pet***2024.08.28넘나 재미있어요.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데 할미와의 악연을 어찌 풀어낼지 궁금합니다. 스피디한 것도 맘에 쏙 듭니다. 작가님 다른작품 얼마나되나 봤는데 많네요^^ 맘에 듭니다. 곧 끝나 아쉬운데 다른 작품들 읽을 가대로 즐겁네요. 모처럼 5점이 하나도 안아까운 작품입니다.
min***2024.08.13재밌었어요 다른 작품들도 보러갑니다
vmf***2024.08.12요즘 볼만한게 없었는데 너무 잘봤어요! 요즘 리디에 말같지도 않은 소설들 많은데 술술 잘읽혔어요
es0***2024.08.12고구마 없는 게 최대 장점에 다른 작품이었으면 악역일만큼 영악하게 모두를 찜쪄먹습니다 대적할 라이벌이 없는게 단점이랄까 ㅎㅎ
hea***2024.07.25시간 가는줄 모르고 달렸어요. 왕이 된 건륜이 태후를 떼어내지 못하는 정은 이해하지만 도홍을 위해 좀 더 냉정한 사람이길 바라며 혼자 고구마 아닌 고구마를 삼키긴 했습니다. 그런데 남주가 다 해결해주는 다른 작품과 달리 도홍은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 다해요 ㅋㅋ 궁에 들어가고 마음에 쌓았던 얼음벽이 무너진 후부터는 남주보다 여주의 매력에 더 빠져서 본 작품입니다! 마지막 오숙아의 정인이라는 사람은 보중 인것 같단 말이지요.. 그런데 작가님이 답을 주시지 않았음요
qul***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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