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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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권선징악, 능력녀, 상처녀, 직진남, 나쁜남자, 집착남, 오만남, 후회남
*남자주인공
한지훈: 신생기업 Austin의 사장
오직 사업을 키우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무방비 상태에서 상실의 늪에 빠지게 된 어느 날,
밀려오는 허무함을 감당할 수 없었던 지훈은
지금 저를 구제해 줄 수 있는 사람은 김유진뿐이라는 걸 느끼고
그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그 제안이 결국 제 숨통을 조여올지도 모른 채.
*여자주인공
김유진: Austin의 연구원
견디면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믿음 하나로 살아가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어떤 일로 인하여 엄청난 자괴감에 빠지게 된 유진은
인생에서 단 한 번, 제 본능에 솔직해져 보기로 마음먹는다.
그 결정이 어떤 시련을 가져올지 모른 채.
*이럴 때 보세요: 나쁜 남자가 순정남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얼마나 더 낮춰야 해? 내가 얼마나 더 모자란 놈처럼 굴어야 하는 건데?”
작품 소개
마카오의 야경은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그래서 사람을 더 작아지게 했다.
여태 무엇을 위해 이렇게 아등바등 살았을까,
허무함에 몸서리치던 유진에게
한지훈이 다가왔다.
“김유진 대리, 혹시 돈 필요합니까?”
오래전부터 좋아해 온 남자에게
밑바닥 인생을 들킨 건 수치스러웠지만
절박함이 유진을 일깨웠다.
“사장님, 돈 좀 빌려주세요.”
용기를 쥐어짜서 한 말에 한지훈이 조건을 물었다.
“김유진 대리가 나에게 뭘 해 줄 수 있죠?”
“…… 네?”
“보답하겠다면서요. 설마 이자를 쳐서 갚겠다, 뭐 그런 뜻인가?”
멍하니 서 있는 유진에게 다가온 한지훈.
그가 낮은 소리로 속삭였다.
“마침 내가 사람이 좀 필요해요. 나와 같이 밤을 보내 줄 수 있는 사람.”
작가 프로필
kimscompany14@naver.com
- 내가 원했던 결혼 (킴쓰컴퍼니)
- 거짓말 같은 후회 (킴쓰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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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첫사랑 싸움 잘하나 (킴쓰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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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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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남 시리즈 나름 재미나게 읽어가는중 이네요
gan***2025.04.19제목이랑 글내용이랑 잘 안어울리는 듯~ 술술 잘 읽어지는~
ksm***2025.04.12^^축하드립니다 재미있게 잘봤어요 ~~
gus***2025.04.11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dhr***2025.04.11재밌게 읽었습니다 ~~~
han***2025.04.08뻔한스토리..지겨워서 와라랄라ㅏㄹ라ㅏ넘겻어요
qhf***2025.04.08자존감 낮은 여주라는건 알지만, 이건 뭐 장애수준이고 설정이 억지에 억지에 억지.
boc***2025.03.09아는 맛이 무섭네....... 분명 아는 맛인데 자꾸 보게 되는 희안한 글. 클리셰면 클리셰인데 그 안에 또 다른 게 있어서 저는 잘봤어요. 외전도 주세요
dra***2025.03.05쥔공 이름만 다르지 아는맛에 익숙한 전개임 나쁜 남자보다 더 나쁜 우유부단 끝판왕 남주 ㅠㅠ
m5s***2025.02.22초반에는 클리셰지만 등장인물이 적고 서술이 정중해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반부터 플롯의 존재가 보이지 않게 되면서 투기적인 전개가 늘어납니다. 몇 화 울적한 심리 묘사가 이어졌는가 하면, 생각난 듯 갑자기 복선을 회수합니다. 만만치 않아 보였던 빌런의 솜씨가 치졸해집니다. 가끔 비유가 로맨틱 코미디에 적합한 대앙이고 진부할 때가 있어서 몰입감이 떨어집니다. 리다무 용으로 집필되고, 한 편이 매회 드라마처럼 "누가 나타났습니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라고 끝맺음을 하기 때문에 다소 피곤합니다. 여주 가족이 현명한 분들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자존감을 되찾는 구성인 것은 좋았습니다.
yot***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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