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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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프롤로그 1 ~ 40화
2권: 41화 ~ 81화
3권: 82화 ~ 121화
4권: 122화 ~ 165화
5권: 166화 ~ 209화
6권: 210화 ~ 245화
(외전) (완결): 외전 1화 ~ 외전 15화
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라이벌/앙숙, 정략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철벽녀, 건어물녀, 까칠녀,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사로반 레이그로 - 왕의 총애로 떠오르는 신예 가문이지만, 뒤에서는 명예 없는 야만인이라 손가락질 받는 레이그로의 후계. 집안 콤플렉스 때문에 예의바르고 친절한 가면을 썼지만, 사실은 욕심이 많고 냉철한 사람이다. 약혼녀인 아라네스에게 별반 호감이 없었으나, 성인이 되고 만난 그녀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여자주인공: 아라네스 루디그 - 명문가 루디그의 셋째. 시대가 허락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호기심과 열망이 크다. 약혼자인 사로반의 재수 없는 본모습을 알고 그를 싫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꿈을 지지해 주는 유일한 이가 그라는 걸 알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를 거슬려하던 두 사람이 오랜 시간을 지나 서로를 포용하고 이해하는 애틋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가 사랑하는 이유를 찾아볼게. 그런 거 잘하니까.”
작품 정보
왕의 명으로 맺어진 혼약.
내게서 사랑하는 것들을 뺏어 가는,
한 줌의 자유를 앗아 가려는 높은 담에 불과했다.
담장 밖의 그 사내애는 그저 웃었다.
내가 그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하지 마.' 일 것이다.
"재수 없어."
"나에 대한 예의를 지켜, 넷. 나는 네 정혼자야."
내가 누리는 자유는 언젠가 너에게 갈 테지만,
나의 유일한 사랑은 검에게 바쳤다.
여인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들을 소망하며 상상해 봤다.
나를 가로막는 담을 다 부숴 버리고,
그 뺀질한 얼굴에 당혹이 가득찰 날을.
하지만 내가 여인이 되고, 그가 사내가 되자,
사로반 레이그로는 어딘가 조금 이상해졌다.
"넷, 거기 서. 얘기하고 가."
"싫어, 내가 왜? 난 네가 싫어."
"싫은 사내와 면사포 쓰고 이마를 맞대게 됐네. 가여워서 어쩌나."
여전히 머리가 터질 정도로 나의 화를 부추겼지만,
"검이 그렇게 좋으면, 나랑 해."
"......무얼 해?"
"검술 대련, 그 기분 좋은 거를."
나의 자유를 인정해주는 걸까. 아니면 이 또한 함정일까.
너를 믿기엔 나는 너무 착하지 않고,
나를 놔주기엔 너는 너무 못된 새끼였다.
시간이 지날 수록 나는 네가 무서웠다.
눈에 서리는 묘한 열기도.
다정한 목소리로 내게 타박하는 것도.
서늘한 솔직함을 내게만 말해 주는 것까지, 모두.
내가 너를 더이상 미워하지 못할까 봐.
교활한 그의 담을 부술 힘을 잃을까 봐 말이다.
작가 프로필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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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물로 시작해서 정쟁물로 가는데 전 초반 후반 다 꿀잼으로 봤어요 떡밥도 다 깔끔하게 회수하고요 진짜 6권을 한번에 쉼없이 달린건 오랫만이에요 역시 디키님 ….
eve***2026.10.2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158***2026.10.18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음 흔하게 보이는, 회빙환 또는 공후백자남 이런 껍데기에 마법 살짝 뿌리고 내용은 현대물이랑 차이없는 로판들 아님 여주 고집부리는거 답답하다고 하는데 난 괜찮았음 ㅋ 남주가 여주에게 빠져들게 되는 과정이 아주 설득력 있음 근데 감정선 설득력은 좋은데 사건 개연성이나 이런것들은…………심각함 근데 또 크리티컬한 부분에서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 많았음에도 그 큰 단점을 이기는 밤새며 읽게하는 필력…ㅋㅋ #학원물 #능력여주 #순정계략남 — 아쉬운점(스포) - 무슨 나라의 대표를 뽑는데 아들들이 나와 ㅋㅋ 그것도 18세전후 아들들 ㅋㅋㅋ 아니 그러면 아들이 검술에서 이기면 아빠는 대표되서 영광 누리고 아빠 죽으면 정작 자신은 대표 못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 존경받았다는 라노미치 할아버지도 본인이 잘난게 아닌거 같은데?? - 아니 지켜주고 싶었던건 알겠는데 나라 망하고 다 몰살당할 상황에서 걔가 사실은 니딸이다 정신 차려! 이말을 왜 안함?? 진작에 했어야지 덕분에 사람들 다 죽음 - 결혼식에 사람이 무지 많이 왔다면서 그거 다른 가문들에서도 왔을거 같은데 어째 다른 가문들 후계자 등등은 하나도 안죽었지? 친구 많이왔다며?? - 아무리 잘나도 그렇지 갑분 왕이라니… 20살도 안된 왕… 아무리 후계수업을 열심히 받았다해도 그건 집안일이고 ㅋㅋ 갑자기 전쟁의 신 되서 왕되다니 ㅋㅋㅋ 어이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본인 가문의 방계도 아니고 ㅋㅋ 지 절친 아이도 아니고 ㅋㅋㅋ 지 아내조카를 왜 자기 가문 후계자로 삼지???????? 이게 제일 이해안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아멧네가 아이를 못갖게되어서 입양해서 후계자로 들였다고 하던가 ㅋㅋ 개뜬금없음
ena***2026.10.10장편임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히고 가끔 울컥해요...고민하지말고 당장 읽으세요
thf***2026.10.08글잘쓰시는 작가님이라 시작했는데 여주 성격이 너무 짜증나서 못 읽겠어요..... 당찬 말괄량이를 그리고 싶었던 것 같은데 민폐녀로 보입니다 저랑은 안 맞았지만 다른 분 취향엔 맞을 수도 있겠죠
ruc***2026.10.07미쳤다 작가님 필력 미쳤구요 두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으로 그려져서 읽으면서 행복했습니다 ㅠㅠㅠ ---- 1권애서는 좀 지루했는데 2,3권 넘어가면서 넘나 설레고 흥미진진 ㅋ 완전 내 스탈 ㅠㅠ
joe***2026.09.28하나부터 끝까지 다 좋았다…..
gon***2026.08.24세상에.... 느무 재밌다.... 나의 넘버 답3를 단숨에 바꿔버린 스토리임. 리테기 삭제시켜주다니.... 안읽은 눈 사고싶다. ^^
rka***2026.08.231권에서 남주가 주인공한테 하는 말은 현실적인 억압이라 너무 싫었어요
sph***2026.08.10이 길고 긴 소설을 정독하며 디키님 남주의 광적인 사랑을 느꼈다. 그래 이 정도 집착, 소유욕은 보여줘야 사로반이지.. 제 기준 여주 보다는 남주가 아까운 소설임.. 사로반 니가 짱이다
dus***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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