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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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집착남, 계략남, 존댓말남, 까칠남, 다정녀, 상처녀,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궁중암투, 회귀/타임슬립, 왕족/귀족, 까칠남, 첫사랑
*남자주인공: 김재윤- 조선 최고의 금군별장. 괴물 같은 무예 실력으로 검으로 살고 검에 죽을 운명을 타고났다. 세도가 김씨 가문의 아들로 권력을 쥔 어둠 속 실세. 매순간 피를 봐도 무감각하게 살아온 잔혹한 그가 새로운 욕망에 눈을 떴다. 바로 서로 척을 진 가문의 여식이자, 세자빈이라 품을 수 없는 여인을 원한다. 그러나 이루어질 수 없기에 갈망은 더욱 더 깊어진다.
*여자주인공: 조혜강- 하루하루 입지가 위태로운 세자빈.
그러나 몸 안에 깃든 영혼은 21세기 현대인 수민이다. 조선시대 세자빈으로 회귀한 그녀는 세도가 조씨 가문의 여식으로, 세자의 혐오를 한 몸에 받는다. 궁중암투 속에서 하루 빨리 현대로 돌아가야 하는데, 서로 척을 진 가문의 아들인 남자가 유일한 호위가 되어 준다. 왜인지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
*이럴 때 보세요: 한 여자밖에 모르는 집착남과 시대를 초월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마마의 곁에 누구뿐인지 이젠 알 법도 한데. 참으로 아둔하십니다.”
작품 소개
호수를 찾으러 몰래 출궁한 것이 발단이었다.
혜강은 하필 원수 가문의 아들이자 금군별장인 재윤의 눈에 잘못 띄고 말았다.
“별장께서 호위에 이렇게까지 신경 쓸 줄은 몰랐습니다. 뒷배가 이리도 든든하니 다음부터는 호수 말고 바다에 빠져야겠네요.”
“꼭 손발이라도 묶어 달라고 애원하는 것으로 들립니다.”
“그 귀는 아주 멋대로 알아듣는 데 타고났나 봅니다.”
“그럼 어디 도망가 보십시오.”
재윤의 말 한마디가 혜강을 멈춰 세웠다.
의외인 반응이라 뒤를 돌아보자, 뒷짐 진 그가 집요한 시선으로 서 있었다.
입술 끝을 휘어 올려 미소를 머금은 채였다.
도망친 표적을 쫓는 것을 즐기는, 서늘한 광기마저 느껴지는 미소가 이상하게 야해 보였다.
“되도록 멀리 가셔서 잡히진 마시길 바랍니다.”
그는 어느덧 성큼 다가와 있었다.
“하나 제겐 말도 있고, 검도 있고, 마마의 몸에 손을 댈 수도 있습니다.”
작가 프로필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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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완전 내취향만 모아놨네
naa***2025.05.21작가님 끝까지 조마조마하면서 읽었습니다 외전 꼬옥 주세요🙏🙏🙏
kel***2025.05.19외전기다릴게요빨리와주세요ㅜㅠㅠㅠㅠ
api***2025.05.18외전이 예고되는 완결이군요 외전1은 이대로 올캉달캉한 이야기 외전2는 현대에서 펼쳐지는 캔퍼스물 외전3은 현대판 으른 로맨스물로 부탁드려요
pig***2025.05.1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hd***2025.05.17
진심… 남주가 하드캐리하고 여주는 핵 똑멍청이라 넘 짜증나네요ㅡㅡ 여주가 조금만더 똑똑하고 매력있었느면 별 5점 인데 여주때문에 신경질 나서 하나 빼요….
bye***2025.05.17외전은 길게 쓰실꺼죠? 10권 쓰셔도 됬을텐데
ran***2025.05.17역대급 멍청한 여주가 나타났다. 그 어디에서도 이런 여주는 본적이 없음
whi***2025.05.17혜강이는 재윤이한테 느낀 온기를 끈임없이 말하네요. 몸정이 아니라 혜강의 서사가 말하는 외로움을 위로해주는 온기요. 둘의 만남도, 뒤에 나오는 서사를 보면 더 이해가 됩니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시나리오 공모전 준비하면서 세도정치 이야기를 쓴다고 공부했던 기억도 나네요. 실제 역사는 더했어서 작가님 상상력이 더해진 부분도 거슬림 없이 봤습니다.
hgg***2025.05.17와ㅜㅜ글 술술 남주 넘 분위기 !! 작ㅇ가님! 최고입니다!
kjm***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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