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25.12.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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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3만 자
- 0.7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122094
UCI
-
오지랖이 나를 찌른다
작품 소개
“오늘 우리는 함께 역사를 쓸 거야. 권교혁.”
도하의 오랜 친구, 권교혁.
교혁의 인상은 흔히 말하는 ‘인상 험하다’를 넘어서서
‘누구 하나 패 죽여 봤을 것 같다’에 가까웠다.
“교혁아. 너 뭐 잘하는 거 있어? 여자들이 또 남자가 뭘 잘하는 걸 되게 좋아해.”
그 탓일까, 20대 중반이 되도록 교혁이 연애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오늘은 이 불쌍한 친구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줄 생각이었다.
“나 고추 큰데.”
“어, 어?”
“아까 네가 그랬잖아. 키랑 고추는 다다익선이라며.”
교혁이 비스듬하게 웃으며 도하와 제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테이블을 옆으로 치웠다.
묘하게 위기의식을 느낀 도하가 더듬더듬 대답하자 교혁이 한쪽 입꼬리를 씩 말아 올리며 웃었다.
“아. 생각났다. 나 잘하는 거.”
“어어, 뭐, 뭔데?”
확 가까워진 교혁이 도하의 턱을 붙잡은 채 입술을 부딪쳤다.
입술과는 정반대로 뜨거운 혀가 열린 입술로 밀려들어 왔다.
“나 키스 잘해.”
술 때문인가.
이 상황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인식하기는커녕 몸이 달아올랐다.
“잘 벗기고.”
친구의 연애를 도와주고 싶었을 뿐인데…….
“그리고 잘 빨아.”
오지랖이
내 뒤를 찌를 줄이야.
도하의 오랜 친구, 권교혁.
교혁의 인상은 흔히 말하는 ‘인상 험하다’를 넘어서서
‘누구 하나 패 죽여 봤을 것 같다’에 가까웠다.
“교혁아. 너 뭐 잘하는 거 있어? 여자들이 또 남자가 뭘 잘하는 걸 되게 좋아해.”
그 탓일까, 20대 중반이 되도록 교혁이 연애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오늘은 이 불쌍한 친구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줄 생각이었다.
“나 고추 큰데.”
“어, 어?”
“아까 네가 그랬잖아. 키랑 고추는 다다익선이라며.”
교혁이 비스듬하게 웃으며 도하와 제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테이블을 옆으로 치웠다.
묘하게 위기의식을 느낀 도하가 더듬더듬 대답하자 교혁이 한쪽 입꼬리를 씩 말아 올리며 웃었다.
“아. 생각났다. 나 잘하는 거.”
“어어, 뭐, 뭔데?”
확 가까워진 교혁이 도하의 턱을 붙잡은 채 입술을 부딪쳤다.
입술과는 정반대로 뜨거운 혀가 열린 입술로 밀려들어 왔다.
“나 키스 잘해.”
술 때문인가.
이 상황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인식하기는커녕 몸이 달아올랐다.
“잘 벗기고.”
친구의 연애를 도와주고 싶었을 뿐인데…….
“그리고 잘 빨아.”
오지랖이
내 뒤를 찌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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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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