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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김재규는 악인인가요? 상세페이지

신부님, 김재규는 악인인가요?

1979, 가을의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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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9,9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3.09.0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미지원
파일 정보
  • PDF
  • 290 쪽
  • 10.7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355780
ECN
-
신부님, 김재규는 악인인가요?

작품 정보

김재규 장군이 10‧26의 총성을 쏘아 올린 후 42년이 흘러갔습니다. 1980년 5월 24일은 장군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간 날입니다. 김재규를 두둔하건 증오하건 김재규를 생각해보는 날이지요. 그때는 박정희 대통령 아니면 나라가 망하는 줄 알았습니다. 민주주의 하면 나라가 결딴나는 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박 대통령이 독재해야 한다고 유신을 만들었지요. 그런데 박 대통령이 갔어도 조국은 멀쩡합니다. 민주주의를 하고 있어도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민주화가 된 후 대한민국은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야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역사바로세우기’, ‘과거사진상조사’ 바람을 타고 제주도 4.3사건도 인정받았습니다. 지리산 공비들도 ‘태백산맥’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순반란 사건도 면죄부를 받았습니다. 서로 용서하고 피차 용납하는 아름다운 일들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민주화의 물꼬를 트고 죽은 김재규 장군은 아직도 대역무도의 죄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김재규 장군을 복권해야 국민 대통합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의 마침표가 완성됩니다.

작가 소개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목사, 부흥사로 활동하다가 1988년 미국으로 건너가 이민 목회를 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생전 처음 써본 “글갱이 사람들”이 단편소설로 당선되어 얼떨결에 등단작가가 됐다. 독자들은 등촌 이계선을 영혼의 샘물을 퍼 올리는 향토문학가라고 부른다. 저서에는 “멀고 먼 알라바마”, “대형교회가 망해야 한국교회가 산다”, “예수쟁이 김삿갓”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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