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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상세페이지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 관심 2,301
로즈힙 출판
총 123화
연재
  • 매주 수,목,금,토,일 오전 7시 연재
공지
리다무
1일마다 1편 기다리면 무료
혜택 기간 : 12.15(월) 00:00 ~ 12.21(일)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007125
UCI
-
  • 0 0원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23화
    • 등록일 2025.12.20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22화
    • 등록일 2025.12.19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21화
    • 등록일 2025.12.18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20화
    • 등록일 2025.12.17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19화
    • 등록일 2025.12.14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18화
    • 등록일 2025.12.13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17화
    • 등록일 2025.12.12
    • 글자수 약 3.9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16화
    • 등록일 2025.12.11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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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판타지 #오메가버스

* 작품 키워드: #빙의 #오해/착각 #후회공 #황태자공 #집착공 #계략공 #미인공 #다정공 #자낮수 #짝사랑수 #미인수 #임신수 #헌신수

* 공: 카이렌(공). 제국의 황태자로, 명석하며 인자하기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그의 호위기사 티에나스가 죽은 뒤로 광증에 시달린다.
죽은 이에게 입을 맞추고 시체와 동침을 하며 자해도 서슴지 않곤 했다.

* 수: 티에나스(아일라). 한때는 황태자의 호위기사였으나, 죽은 뒤에 ‘망나니’로 유명한 아일라의 몸에 빙의한다.
광증에 시달리는 카이렌을 돕고 싶지만 어쩐지 그에게 다가갈수록 일이 꼬이고 만다.

* 이럴 때 보세요: 죽음마저 소유하고 싶어 하는 집착공과 더는 상처 주고 싶지 않아 도망쳐야 하는 헌신수가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러니 티엘은 죽어서도 나에게 속해 마땅하네.”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작품 소개

가문의 수치, 사생아, 유일한 베타.
황태자의 노예, 잡종 개.

전부 나를 수식하는 말이었다.

가족들은 나를 껄끄러워했고 사랑하는 이는 나를 단순한 체스말로 생각했다.
그러니 당연히 나의 죽음에도 모두 무덤덤할 줄 알았건만….

나의 장례식에서
케이언 형님은 콧물을 흘리며 울었고,
제인 누님은 전하를 죽일 듯 노려보았으며,
다리안 형님은 나의 시체를 되찾으려 애를 썼다.

하지만 무엇보다 믿기 힘든 건,
나의 사랑을 알고도 웃어넘겼던 전하가 나의 시체를 끌어안고 입을 맞췄다는 것이다.

다들 왜 이러시는 겁니까?


******

“티엘.”

환청이 아닐까 싶은 작은 목소리였다. 그 미약한 파문이 심장을 뒤흔들었다.
그렇게 나를 온통 헤집어 둔 음성은 거기에서 끊기지 않았다.

“티엘, 어디에 있는지 대답해야 내가 찾아가지.”

죽음과 슬픔을 휘두른 것 같은 모습과 어울리지 않는 다정한 목소리였다.
꿀이 흐르는 것 같은 그 음성에 홀린 듯 답하고 말았다.
뱉어서는 안 되고, 뱉어도 의미가 없는 말이었다.

“여기에 있어요.”

광폭하던 전하의 움직임이 뚝 멎었다. 흐릿한 시야에 흐린 빛이 점멸한다.
나는 딱딱하게 굳은 손을 뻗어 그분이 잡고 있는 검을 쥐었다.

당장이라도 검을 휘두를 것 같던 전하께서 그대로 손을 펼쳤다.
검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날카로운 소리를 냈다.

“티에나스?”

전하께서는 거의 바람 소리같이 나의 이름을 불렀다.
마치 그것밖에 모르는 사람 같아, 나는 무엇에 이끌리기라도 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럼 되었어.”

굳건하기만 하던 전하께서 힘없이 나에게로 무너져 내렸다.

“그대가 있으면 됐어.”

한 번도 깜빡이지 않던 전하의 눈꺼풀이 아래로 떨어지고, 다시 한번 고요가 찾아왔다.
그게 비록 평안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을 짓누르는 듯한 고요일지라도 말이다.

작가 프로필

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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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권하지)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5세 개정판) (권하지)

리뷰

4.9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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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정으로 본다

    kim***
    2025.12.19
  • Ridibel Ridibel free rental is here!

    war***
    2025.12.17
  • 좀 답답쓰 스토리가 재미나긴 한데 좀 답답해요. 완결나면 몰아보기 하는게 좋을듯요.

    fou***
    2025.12.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bn***
    2025.12.11
  • 뒤로 갈 수록 더 재밌어요. 후회공 좋아요.

    flu***
    2025.12.06
  • 저는 답답한 것도 없고 너무 맛있었어요... 완결이었으면 좋있을텐데 연재를 기다려야하다니...으아아아아 른이 딱딱한데 차카니고 아무 기대없이 묘사 읽으면 납득도 됩니다. 왼은 우아하고 눈치백단이라 좋네요.... 아는맛~

    dl1***
    2025.12.01
  • 음 아는 맛! 클리셰긴한데 답답하긴 한데 맛있습니다

    hwi***
    2025.11.27
  • 은근히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네요

    hyu***
    2025.11.21
  • 초중반까진 흥미롭고 재밌었는데 이후에는 진짜 걍 개고구마만 5000개 먹은 것 같아요. 특히 수의 행동이 스토리 진행을 위한 어거지 고구마 납짝쿵 똥고집으로만 보여서 하차요

    gkr***
    2025.11.19
  • 그냥 그렇네.. ...글고 표지 일러 생뚱 공이 오메가 같네

    r12***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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