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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진달래 꽃

초판본과 함께 보는 김소월 시집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진달래 꽃작품 소개

<진달래 꽃> 소월 김정식. 그는 한국의 현대시가 이 땅에 자리 잡은 이래 모든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인이다. 우리들 가슴속에 김소월의 시는 마치 한 떨기 꽃처럼 공기나 물처럼 언제든지 한 두 편은 암송 할 수 있게 스며 있다. 그 까닭은 소월의 시가 가진 예술적 마력(魔力) 때문이리라. 그리하여 그의 시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모든 국민들이 사랑하는 시이며 '국민시인'이란 명예로운 호칭에 가장 걸 맞는 시인이며 그의 시가 가지는 문학사적 가치와 의미는 일일이 부연의 필요가 없다. 우리는 김소월이 생전에 펴낸 유일한 시집 <진달래꽃>을 한국시의 고전이라 부르기에 주저하지 않는다. 1925년 12월 26일 매문사(賣文社)에서 발간한 초간본 시집으로서, '진달래꽃'을 비롯해 '먼 후일',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초혼' 등 127개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현대어 규정에 맞춰 수정하여 초간본과 대조하여 볼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저자 프로필

김소월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2년 8월 6일 - 1934년 12월 24일
  • 학력 도쿄대학 상과
  • 경력 동아일보 정주지국 설립
  • 데뷔 1920년 시 '낭인의 봄'
  • 수상 1999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1981년 금관문화훈장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소월(1902년~1934년)은 시인. 평안북도 구성 출생. 본명은 정식(廷湜). 아버지는 성도(性燾), 어머니는 장경숙(張景淑)이다. 오산학교(五山學校) 중학부에 다니던 중 3 · 1운동으로 폐교되자 배재고등보통학교에 편입, 졸업하였다. 1923년 일본동경상과대학 전문부에 입학하였으나 9월 관동대진재(關東大震災)로 중퇴하였다. 오산학교시절에 조만식(曺晩植)을 교장으로 서춘(徐椿) · 이돈화(李敦化) · 김억(金億)을 스승으로 모시고 배웠다.

특히 그의 시재(時才)를 인정한 김억을 만난 것이 그의 시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문단의 벗으로는 나도향(羅稻香)이 있다. 일본에서 귀국한 뒤 할아버지가 경영하는 광산 일을 도우며 고향에 있었으나 광산업의 실패로 가세가 크게 기울어져 처가가 있는 구성군으로 이사하였다. 그곳에서 동아일보지국을 개설, 경영하였으나 실패한 뒤 심한 염세증에 빠졌다. 1930년대에 들어서 작품활동은 저조해졌고 그 위에 생활고가 겹쳐서 생에 대한 의욕을 잃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1934년에 고향 곽산에 돌아가 아편을 먹고 자살하였다.

시작활동은 1920년 《창조(創造)》에 시 〈낭인(浪人)의 봄〉 · 〈야(液)의 우적(雨滴)〉 · 〈오과(五過)의 읍(泣)〉 · 〈그리워〉 · 〈춘강(春崗)〉 등을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작품발표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것은 1922년 배재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인데, 주로 《개벽》을 무대로 활약하였다. 이 무렵 발표한 대표적 작품들로는 〈금잔디〉 · 〈첫치마〉 · 〈엄마야누나야〉 · 〈진달래꽃〉 · 〈개여울〉 · 〈제비〉 · 〈강촌(江村)〉 등이 있고, 1923년 같은 잡지에 실린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삭주구성(朔州龜城)〉 · 〈가는 길〉 · 〈산(山)〉, 《배재》2호의 〈접동〉, 《신천지(新天地)》의 〈왕십리(往十里)〉 등이 있다.

그 뒤 김억을 위시한 《영대(靈臺)》동인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이 무렵에 발표한 대표적 작품들을 게재지별로 살펴보면 《영대》에 〈밭고랑 위에서〉(1924) · 〈꽃촉(燭)불 켜는밤〉(1925) · 〈무신(無信)〉(1925) 등을, 《동아일보》에 〈나무리벌노래〉(1924) · 〈옷과 밥과 자유〉(1925)를, 《조선문단(朝鮮戈壇)》에 〈물마름〉(1925)을, 《문명(戈明)》에 〈지연(紙鳶)〉(1925)을 발표하고 있다. 소월의 시작활동은 1925년 시집 《진달래꽃》을 내고, 1925년 5월 《개벽》에 시론 〈시혼(詩魂)〉을 발표함으로써 절정에 이르렀다. 이 시집에는 그 동안 써두었던 전 작품 126편이 수록되었다. 이 시집은 그의 전반기의 작품경향을 드러내고 있으며, 당시 시단의 수준을 한층 향상시킨 작품집으로서 한국시단의 이정표 구실을 한다.

저서로 생전에 출간한 《진달래꽃》외에 사후에 김억이 엮은 《소월시초(素月詩抄)》(1939), 하동호(河東鎬) · 백순재(白淳在) 공편의 《못잊을 그사람》(1966)이 있다. 1981년 예술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라 할 수 있는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시비가 서울 남산에 세워져 있다.

목차

목차


님에게
먼 후일 / 풀따기 / 바다 / 산 위에 / 옛이야기 / 님의 노래 / 실제(失題) / 님의 말씀 / 님에게 /
마른강 두덕에서

봄밤
봄밤 / 밤 / 꿈으로 오는 한 사람 / 꿈꾼 그 옛날

두 사람
눈 오는 저녁 / 자주(紫朱) 구름 / 두 사람 / 못 잊어 / 닭소리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무주공산(無主空山)
꿈 / 맘 캥기는 날 / 하늘 끝 / 개아미 / 제비 / 부엉새 / 만리성(萬里城) / 수아(樹芽)

한때 한때
담배 / 실제(失題) / 어버이 / 부모 / 후살이 / 잊었던 밤 / 비단 안개 / 기억 / 애모 /
몹쓸 꿈 / 봄비 / 그를 꿈꾼 밤 / 여자의 냄새 / 분얼굴 / 서울 밤 / 아내 몸

반달
가을 아침에 / 가을 저녁에 / 반달

귀뚜라미
만나려는 심사 / 옛날 / 깊이 믿는 심성(心誠) / 꿈 / 님과 벗 / 지연(紙鳶) / 오시는 눈 / 설움의 덩이 /
낙천(樂天) / 바람과 봄 / 눈 / 깊고 깊은 언약 / 붉은 조수(潮水) / 남의 나라 땅 / 천리만리(千里萬里) /
생과 사 / 고기잡이(漁人) / 귀뚜라미 / 달빛(月色)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불운에 우는 그대여 /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할까보냐 / 황촉불 /
훗길 / 부부 / 나의 집 / 새벽 / 구름

여름의 달밤 (외 2편)
여름의 달밤 / 오는 봄 / 물마름

바리운 몸
바리운 몸 / 우리 집 / 들 돌이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대일 땅이 있었더면 /
밭고랑 위에서 / 저녁때 / 합장 / 묵념 / 엄숙

고독
열락(悅樂) / 비난수하는 밤 / 찬 저녁 / 초혼 / 무덤

여수(旅愁)
여수 1 / 여수 2

진달래꽃
길 / 개여울의 노래 / 개여울 / 가는 길 / 왕십리 / 원앙침 / 무심(無心) / 산 / 진달래꽃 /
삭주구성(朔州龜城) / 널 / 춘향과 이도령 / 접동새 / 집 생각 / 산유화

꽃촉불 켜는 밤
꽃촉불 켜는 밤 / 부귀공명 / 추회(追悔) / 무신(無信) /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하다못해 죽어 달라가 옳나 / 희망 / 전망 /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 꿈길

금잔디
금잔디 / 강촌 / 첫치마 / 달맞이 / 엄마야 누나야

닭은 꼬끼오
닭은 꼬끼오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을 전자책(e-Book)으로 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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