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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orbidden Land

Voyages To the Corea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5,000원
판매가
15,000원
출간 정보
  • 2013.12.1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20.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9102324
ECN
-
A Forbidden Land

작품 정보

『A Forbidden Land:Voyages to the Corea』는 19세기 말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몇 차례에 걸쳐 조선을 방문하고 기록한 여행기로 당시 쇄국 정세 속에서 정치, 문화, 역사, 사회, 지리 등 전반의 자료들을 채집해 모아 발간한 역사 기행서이다.

역사적으로 철저한 폐쇄정책을 일관했던 당시에 서양인으로서 정치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오페르트, 그는 서양인으로 우리나라 역사 속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긴 인물이다. 여하튼 외국인으로 속속들이 국내 사정을 세세히 열거하여 열강의 한 부분에 전한 부분은 과히 만족할 수 있는 행적이다. 그러나 조선이 익히 문호를 개방하기 전 그는 무모한 미지의 척박한 땅에 내항하여 발을 들여놓기까지 불미스런 사건이 난무하고 얽키고설키며 나라의 권위까지도 묵살하는 도발적 행위로 국운까지도 위태롭게 했던 사건들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일개 상인이 한 나라를 비하할 정도로 교묘히 나라에 잠입하여 도굴을 시도했던 갖가지 자취의 만행은 국가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불안하고 어수선한 틈을 타고 무방비인 당시 조선을 강제로 유입하고 있는 짓이었다고 할 수 있다. 고종 20년(1883년)에는 제물포가 개항장으로 지정되면서 대거 복음을 전하려는 외국인들이 대대적으로 각축장을 벌이며 들어오는 원인이 되기에 이르렀다. 서양인들이 보는 우리나라는 과거 당시 여러 책에서 소개되었듯이 ‘조용한 나라, 은둔의 나라’ 등 호기심 속에 우리나라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오페르트도 우리 땅을 밟고 느낀 소감을 제목에서 ‘forbid’로 적고 있듯이 조선은 철저히 외세와 단절을 했었던 정치적 상황을 지적하는 대목이다.
이 책은 외국인이 쓴 여행기록서로 우리가 알고 있는 미지의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평가에서 조선이 서양인들에게 어떻게 비추어졌으며 대체로 우리 모습 전 분야를 여러 장의 삽화와 함께 상세하게 기록해서 알렸던 역사책이다.

작가

Ernest Oppert
국적
독일
출생
1832년 12월 5일
사망
1903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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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Forbidden Land (Ernest Op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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