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유물론 상세페이지

유물론

니체, 마르크스, 비트겐슈타인, 프로이트의 신체적 유물론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30%↓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18.11.05 전자책 출간
  • 2018.09.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8만 자
  • 9.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6403829
UCI
-
유물론

작품 정보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테리 이글턴의 대답

영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문화 비평가 테리 이글턴(Terry Eagleton) 교수가 유물론을 화두로 하여 인간의 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 《유물론》의 핵심은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저자 테리 이글턴이 내놓는 “신체적 유물론”이라는 대답이며, 그 대답의 의미는 인간의 몸이라는 복잡 미묘한 진실을 보지 못하는 관념론이나 신유물론과의 대비를 통해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글턴에게 인간은 분열적, 개방적, 창조적, 자기초월적인 몸이다. 그리고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그런 인간들이 여전히 착취적인 세계에서 산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이글턴은 그 특유의 깊이 있으면서도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글쓰기로 니체, 비트겐슈타인, 프로이트, 마르크스의 사유를 오가며 인간의 동물성이 나타내는 다양한 양태를 탐구한다. 만만치 않은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는 이 책은 공들여 여러 번 읽는 독자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테리 이글턴(Terry Eagleton)
영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문학·문화 비평가인 테리 이글턴은 1943년 영국 샐포드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문학학사학위를, 같은 대학 지저스 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20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문화 비평가이자 좌파 활동가인 레이먼드 윌리엄스 교수의 제자였다. 옥스퍼드 대학 영문학 연구교수와 맨체스터 대학 영문학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랭카스터 대학의 영문학 교수로 있다. 서구의 다양한 정신사조를 비판적으로 탐색하며 독자적인 마르크스주의 문학이론을 펼쳐나간 그는 19~20세기 영미문학을 살피고 그 배후에 숨겨진 이데올로기를 밝혀내는데 주력했다. 문학뿐 아니라, 마르크스주의 시각에서 정치, 종교, 사회, 이념, 문화 연구에 전념해온 이글턴은 여전히 왕성한 글쓰기를 통해 우리 시대에 사유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국내에 번역, 소개된 저서로는 《문학이론 입문》, 《문학비평》, 《미학사상》, 《포스트모더니즘의 환상》, 《시를 어떻게 읽을까》, 《신을 옹호하다》, 《이론 이후》, 《민족주의, 식민주의, 문학》, 《왜 마르크스가
옳았는가》, 《악》, 《비평가의 임무》, 《낙관하지 않는 희망》, 《문학 이벤트》, 《낯선 사람들과의 불화》 등이 있다.

옮긴이 전대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현재는 과학 및 철학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가을부터 길담서원에서 헤겔 강독회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철학은 뿔이다》가 있으며 시집 《가끔 중세를 꿈꾼다》와 《성찰》을 출간했다. 그 외에 《더 나은 진보를 상상하라》, 《초월적 관념론 체계》, 《로지코믹스》, 《기억을 찾아서》, 《위대한 설계》, 《푸앵카레의 추측》, 《과학을 배반하는 과학》, 《수학의 언어》 등의 책을 번역했다.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인문 베스트더보기

  • 넥서스 (유발 하라리, 김명주)
  • 고기능 우울증 (주디스 조셉, 문선진)
  • 손자병법 (손자, 소준섭)
  •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 (홍성수)
  • 길을 찾는 책 도덕경 (켄 리우, 노자)
  • 시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유성호)
  • 위버멘쉬 (니체, 어나니머스)
  •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박재현)
  • 거인을 읽다 (신영준, 고영성)
  • 먼저 온 미래 (장강명)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명철)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조현욱)
  • 개정판|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70만 부 기념 리커버)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이상한 문장 그만 쓰는 법 (이주윤)
  • 조용한 회복 (박재연)
  •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이상희)
  •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김하현)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