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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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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일
7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1.06.0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6만 자
  •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7458828
ECN
-
지하촌

작품 소개

강경애의 단편소설 『지하촌』은 1936년 3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다. 본 작품은 조선일보에 연재된 작품과 대조하여 일부 맞춤법 표기를 제외하고는 원문 그대로 제작되었다. 현재 잘 쓰이지 않는 단어의 경우는 각주처리하여 원문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고자 하였다. 작품에 표기된 숫자는 연재 횟수를 나타낸다.
식민지 시대 가난한 농민과 노동자들의 처참한 삶이 강경애 소설의 주된 주제인 것처럼『지하촌』역시 가난한 농민이 처한 인간이하의 삶을 통해 사회제도적 문제에 대한 비판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작가 소개

강경애(1907∼1943)는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났으나 7살 모친의 재혼으로 장연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성장하였다. 결혼 이후 간도로 이주하였으며 강경애의 대부분 작품이 장연과 간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조선일보 간도 지국장까지 역임하면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였으나 나빠진 건강으로 1943년 작고하였다.
지금까지 일제 강점기 문학작품들에서 여성의 작품은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여전히 당시의 문학작품이나 사조를 찾다보면 주류는 남성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여성작가의 작품이 작품성에서 남성작가들보다 뒤떨어진다거나 작품 수가 적다고 지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당시 여성들이 글쓰는 것은 남성들이 글을 쓰는 것보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도 많았고 여러 면에서 불리한 입장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여성작가들의 작품은 그 작품성에 있어서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강경애의 작품은 주류 남성작가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그 작품성과 완결성이 뛰어나다.
강경애는 일제 강점기 대부분의 작가들이 사상적 전향을 하던 1930년대에 여전히 프롤레타리아문학을 고수한 작가이다. 그는 소설에서 노동자, 극도로 빈곤한 하층민의 삶, 특히 여성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사회와 제도와 남성이라는 다중의 억압을 받는 여성들의 극한 상황을 보여준다. 또한 각 작품들에서는 자본계급 지식인들 또는 소위 신여성이라 불리는 모던 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볼 수 있는데 이는 이들에 대한 강경애의 비판적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강경애는 자신의 작품을 통하여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의 비참하고 비극적인 삶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사회를 비판하고 노동운동가이며 페미니스트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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