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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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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5일
1,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1.10.2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1만 자
  •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821109
ECN
-
외로운 사람들

작품 소개

김명순의「외로운 사람들」은 망양초라는 필명으로 1924년 4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중편소설이다. 43회 연재분 중에서 8, 10, 11, 12 회분은 신문 원본의 소실로 결락되었다.
본 작품은 신문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그대로 실었으며 일부 맟춤법및 띄어쓰기는 현대문법에 맞게 수정하였다. 의미가 난해한 단어의 경우는 각주처리하였다.

「외로운 사람들」은 액자소설의 형식으로 순희, 상철, 순철, 금희 네 남매와 부모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
신여성 순희는 약혼녀가 있었던 정택과 사랑의 도피행각을 하지만 이내 결별하고 돌아온다. 동생 순철은 유학시절 만났던 몰락한 왕가의 왕녀인 순영을 사랑하지만 이미 결혼한 자신의 처지로 인해 괴로워 하고 순희로 인해 집을 나갔다던 아버지는 첩을 얻어 따로 살림을 차렸지만 그 첩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결국 집안의 모든 재산을 훔쳐 달아나는데 그 과정에서 순희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 순철은 사랑하는 연인 순영을 잃고 사랑하는 누이마저 잃어버리고 몸마저 병들게 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행한 생각을 하게 되고....

작가 소개

한국 최초의 근대 여성작가인 김명순은 1896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갑부였던 김희경의 소실인 김인숙의 딸로 태어난다. 1909년 진명여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안 되어 부모님은 세상을 떠나시고 가세가 기울게 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김명순은 진명여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중도에 퇴학하고 1913년 일본 유학을 떠난다. 그러나 김명순은 유학시절 스캔들 기사로 인하여 졸업을 하지 못하고 귀국하고 1916년에 숙명여자 고등보통학교에 편입하여 이듬해인 1917년 졸업을 한다.
그리고 바로 그해 11월에 김명순은 문예잡지인 『청춘』에 단편 소설 「의심의 소녀」를 응모하여 3등으로 당선이 되면서 문단에 데뷔하게 된다. 춘원 이광수가 극찬한 이 작품은 뛰어난 플롯으로 당시의 소설들에 비해 문체도 세련되었지만 이후에 표절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나 「의심의 소녀」는 여성이 쓴 최초의 근대소설이라는 점과 페미니즘 문학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주목할 만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1918년 경 김명순은 두 번째 일본 유학을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한다. 1920년대 김명순은 『창조』, 『개벽』, 『폐허』 등 문예잡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지만 또 다시 일어난 스캔들은 김명순의 삶을 고통과 외로움 속으로 밀어 넣는다. 여러 번의 스캔들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 김명순의 외롭고 고통스러운 삶은 고스란히 그녀의 작품에 드러난다.
김명순은 첩의 딸이라는 핸디캡과 스캔들 기사로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글을 쓰면서 글로써 세상에 대항해 보려 하였지만 결국 일본으로 망명하여 돌아오지 않았다. 일본망명이후의 김명순의 행적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대표작으로는 창작집 『생명의 과실』(1925), 소설 「칠면조」(1921), 「외로운 사람들」(1924), 「탄실이와 주영이」(1924), 「돌아다볼 때」(1924), 「꿈 묻는 날 밤」(1925), 「손님」(1926), 「나는 사랑한다」(1926), 「모르는 사람같이」(1929)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시와 번역 작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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