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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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철벽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외유내강 #엉뚱녀 #달달물 #성장물 #힐링물 #이야기중심 #고수위
*남자주인공: 아르시엔
영겁에 가까운 시간 동안 겨울 숲을 지켜온 숲의 정령왕. 모든 것에 관조적이고 권태로운 태도를 보이나, 어쩌다 자신의 숲에 흘러들어온 인간 여성이 눈에 걸리기 시작한다.
*여자주인공: 메릴 데이미어
평생 가족들을 위해 헌신했으나 버려져 숲의 주인을 위한 제물이 된다. 씩씩하고 햇살 같은 성정을 지녔으며, 절망의 끝에서 자신을 구원해준 아르시엔에게 은혜를 갚고자 한다.
*이럴 때 보세요: 고고하고 초월적인 남주가 평범한 햇살 여주에게 속절없이 감겨드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가 바라는 것을 말해 보렴.”
작품 정보
사랑하던 가족들에게 버림받아 산 제물이 된 메릴은 절망의 끝에서 숲의 주인이자 정령왕인 아르시엔에게 구원받게 된다.
“곁에서 은혜를 갚을 수 있게 해주세요.”
메릴의 맹랑한 요청을 아르시엔은 대수롭지 않게 승낙한다.
그에게 있어서 메릴은 바닥에 핀 꽃 한 송이와 다를 게 없는 존재.
그녀로 인해 바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책을 읽고 계셨나요?”
“저는 괜찮아요. 여동생을 간호하다가 바닥에서 많이 자봤거든요.”
“아르시엔 님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해서 만들어봤어요.”
작은 새처럼 재잘거리는 목소리와 밝은 미소.
비쳐 든 햇살이 방안에 깃드는 것처럼 메릴은 아르시엔의 일상 곳곳에 스며든다.
그래도 아르시엔은 메릴의 존재를 외면했다.
그녀가 너무도 미약하고 연약한 존재였기에.
하지만 그녀가 곁에서 사라진 날, 아르시엔은 깨닫게 된다.
세상과 근원을 부수는 한이 있더라도,
메릴을 놓아줄 수 없다는 것을.
작가 프로필
- 겨울숲의 주인은 햇살을 (금묘연)
- 오만한 드래곤 울리기 (금묘연)
- 스승님을 교육하는 방법 (금묘연)
- 위험한 짐승을 키웠습니다 (금묘연)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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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주 가족들 때문에 읽기 불편했습니다
jh0***2025.11.21여주 가족들 너무 하네요
pbm***2025.11.21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rjs***2025.11.21동화 같은 이야기~ 조금더 외전이 필요해요^^
jhl***2025.11.21가족이 진짜 쓰레기ㅠ 좀 더 길었으면 감정선이 좀 더 세세하고 좋았을거같아요
tha***2025.11.20남주 정말정말 넘 다정해요!!! 다정인외남주! 동화미도 있고 서서히 서로에게 감기는 따스한 모습이 넘 좋았어요
kwa***2025.11.19오랜만에 취향에 맞는 소설을 찾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이런 관계성을 찾고 있었어요 +) 여주 가족 혐오스럽다,,, 여주가 부모님 세대 K장녀 느낌이라 보면서 마음이 아팠어요ㅜ(선물 받아본 적 없음, 동생들에게만 집중하는 부모님 관심 받아본 적 없음 등)
bhj***2025.11.19조금 아쉬워요 좀 더 몽글몽글한 이야기가 될수 있을거같은데 근본없이 가족 구성원 전체가 쓰레기같아서요;;;; 솔직히 돌아갈 곳이 있지만 서로 사랑하는거와 없어서 본인한테 잘해주는 쪽으로 가는건 살짝 제 취향과는 거리가 있어서요 물론 나쁘진않았어요~
suy***2025.11.18이 소설 진짜 너무 감동적이었음 ㅠㅠ 처음엔 그냥 그런 판타지인가 했는데, 아르시엔이 메릴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너무 애절하고 슬프면서도 달콤해서 눈물 날 뻔했음. 메릴이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왔는지, 그 고통을 겪고 나서 아르시엔과의 사랑이 얼마나 간절하고 소중한지 알겠더라구요. 아르시엔이 메릴을 구원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가 메릴에게 구원받고 있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프고 아름다웠어요.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 찾고 있던 사람에게 진짜 강력 추천!
yur***2025.11.17이 웹소설 진짜 동화 같아서 너무 좋았음 ㅠㅠ 아르시엔이랑 메릴의 관계가 점점 더 달달해지면서도, 아르시엔의 차가운 외면 뒤에 숨은 마음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초월적인 남주가 평범한 여주에게 점점 끌려가는 전개가 진짜 설렘 폭발! 특히 아르시엔이 메릴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보는 게 너무 힐링되고, 메릴의 순수함이 대단히 매력적이에요.
vio***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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