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2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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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오해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첫사랑 #냉정남 #후회남 #상처남 #까칠남 #무심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다정녀 #순정녀 #순진녀 #짝사랑녀 #성장물 #이야기중심
*남자 주인공: 헤인 팔라데른 - 페바레 제국 서부의 칼레르니를 다스리는 공작이자 제국의 영웅이라 불리는 마물 사냥꾼. 신벌을 받아 달이 없는 밤이면 마물로 변한다. 신벌을 푸는 방법은 마녀의 피를 마시는 것이라는 신의 말에 발랑틴을 찾게 된다.
*여자 주인공: 발랑틴 라보셰르 - 처형된 마녀와 페바레 제국 황제 사이의 딸. 평범한 사람과 다름없으나 사악한 마녀의 딸이라는 이유로 평생을 시골에 박혀 살았다. 마녀의 계약으로 이복 언니에게 생명력을 전해주는 것만이 그녀의 삶의 의의다. 유모의 죽음을 초래했다는 오해로 고립된 그녀에게 헤인이 찾아온다.
*이럴 때 보세요: 상처받은 이들이 오랜 길을 돌아 서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되는 절절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게 당신의 피를 줘.”
작품 소개
황녀라 불리지도 못한 채 유폐된 듯 스무 해를 살았다.
오로지 이복 언니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며 살아있기만 할 뿐인 삶이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던 북녘의 저택에 나타난 남자, 헤인 팔라데른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러 왔다고 말한다.
“내겐 마녀가 필요해. 반쪽짜리 마녀라도 말이지.”
하지만 그가 그녀를 필요로 한 것은 오직 신에게 받은, 마물로 변하는 신벌 때문이었다.
“신은 내게 ‘신벌을 풀고 싶다면 마녀의 피를 먹으라’고 말했었다.”
“전 마녀의 딸이지만 마녀는 아니에요.”
“그딴 건 나도 알아. 반쪽짜리 마녀의 핏줄이래도 내가 찾을 수 있었던 건 당신뿐이었어. 알겠나? 나한테는 당신밖에 없다는 말이다.”
그는 이 핏줄을 필요로 하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발랑틴은 그가 원하는 만큼 피를 내어주기로 했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살을 갈랐다.
***
“이게 뭐 하는 짓이야.”
그가 거칠게 발랑틴의 손목을 낚아챘다. 여전히 마른 가시나무 같은 앙상한 손목이었다.
그의 손가락 사이로 붉은 피가 울컥울컥 배어나며 손등을 타고 흘렀다.
발랑틴이 들고 있는 작은 날붙이가 달빛에 퍼렇게 반짝였다.
칼날에 어룽진 붉은 선혈이 바닥으로 뚝뚝 떨어져 카펫을 먹이고 있었다.
“네? 하지만….”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마.”
발랑틴의 얼굴이 당황으로 물들었다.
그것은 자기 팔을 스스로 베었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었다.
헤인이 그녀에게 화를 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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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오랜만에 설렜어요ㅠ 기떡물만 보다가 가끔 찾아내는 이런 소설이 참 보석같단 말이죠… 차곡차곡 서사 쌓느라 약간 느린 템포이긴 하지만 그래서인지 둘이 첫 키스할 때 텐션 장난 아니더라고요ㅎㅎ 초반엔 학대받고 자란 발랑틴이 자기주관 없이 답답하도록 착한 성격일 줄 알았는데 발랑틴은 다정한 쪽이에요 착하다 가 아니고 다정하다… 이 둘의 차이를 아시는 분이라면 발랑틴을 사랑하게 되실걸요
rhg***2026.05.06재밌고 고구마도 ㅂㄹ없어여
me1***2025.12.29진짜 인생 같아요 좋은 일이 있다고 나쁜 기억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그 모든 상처와 고통을 견뎌내고도 살아가고 싶게 해주는 사랑이란 마음이…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차기작도 기대됩니다
can***2025.12.211권 읽는 중.. 애비가 문제여. 황제 만들어 줬더니 만들어 준 사람의 딸을 그따구로 취급해?:-O 완독... 뒤로. 갈수록 재미없었어요...ㅠㅠ
wis***2025.12.07아... 정말 좋은 이야기엿어요... 외전주세요제발 필력이 첫작이 아닌것 처럼 매끄럽고 큰 고구마구간 없어서 빠르게 잘 읽엇습니다 서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상처입히기도 하지만 그만큼 상대를 위해 무리하면서까지 서로를 생각하는 순애... 외전주세요진짜제발
rhk***2025.12.06둘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ㅜㅜㅜ
kyo***2025.12.06설정은 참 취향인데 1권이 너무 느슨해서 다음권 넘어가지 못하고 하차
eov***2025.12.05미리보기 보고 구매합니다 재밋을거같아요.
pla***2025.12.05이상하게 계속 읽게 되고 뒷 내용이 궁금해요. 주인공들이 너무 아픔이 많아서 안쓰럽고 대체 언제 행복해짐?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가 봐요.
keg***2025.12.02헤인랑 발랑틴 둘 다 상처 많고 힘든 인물들이라 그런지 감정선이 진짜 와장창 무너짐ㅠㅠㅠ 이 두 사람의 관계가 점점 더 절절해지고, 감정선이 너무 그리워서 계속 읽게 됨ㅋㅋㅋㅋ 설정이 진짜 흥미롭고,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서 손이 안 떨어짐 ㅠㅠ
rub***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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