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2.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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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배틀연애, 애증, 원나잇, 다정공, 대형견공, 귀염공, 능글공, 초딩공, 사랑꾼공, 절륜공, 미인수, 까칠수, 츤데레수, 능력수, 얼빠수, 오해/착각, 리맨물, 사내연애, 코믹/개그물, 힐링물, 수시점
*공 : 백영찬. 남성 패션 매거진 ‘시티 캐주얼’의 기획A팀 팀장. 190cm에 가슴이 큰 거구. 시원시원한 이미지의 미남. 장난기가 많다.
*수 : 서현수. 남성 패션 매거진 ‘시티 캐주얼’의 디자인팀 팀장. 날카로운 이미지에 늘씬한 체형의 냉미남. 굉장히 까다롭고 냉철한 스타일.
*이럴 때 보세요: 초딩능글공과 미인까칠수의 티격태격 사내연애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울 애옹쓰~^^]
작품 정보
마침 목이 말랐기에 손을 뻗어 더듬었다. 이상하게도 플라스틱 병이 아니라 꺼슬한 정장 감촉이 느껴졌다. 손으로 주물러 보았다.
“아닌데…?”
놈의 허벅지 위에 놓인 것이 생수병이 아님을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몽롱한 와중에 나는 내가 백영찬의 무릎을 베고 있다는 사실을 깜빡하고야 말았다. 몇 달 동안 타인과의 잠자리가 없었던 게 화근이었다.
누누이 말하지만 나는 섹스에 목숨을 거는 타입은 아니다. 그러나 나 아닌 누구라도 그런… 생수병 같은 물건을 보면 으레 생각하게 마련일 것이다.
“빨고 싶다….”
나는 그때까지도 내가 머릿속으로만 말했다고 생각했다.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은 뒤늦게 들었다. 동시에 등줄기에 소름이 쫘악 끼쳤다. 내가 지금 뭘 한 거지.
슬며시 눈을 들어 보았다. 백영찬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방금 전과 달리, 시뻘개진 얼굴로.
“어?”
씨발, 망했네.
-
남성 패션 매거진 ‘시티 캐주얼’의 기획A팀 팀장 백영찬(공)과 디자인팀 팀장 서현수(수)는 앙숙이다. 서현수는 또라이 같은 백영찬을 진심으로 죽이고 싶다. 그런 원수 같은 백영찬과 원나잇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당연히, 백영찬과의 섹스가 끝내주리라고는 더더욱 상상하지 못했다.
원나잇 다음 날, 서현수는 백영찬이 신경 쓰인다.
아무래도 죽이고 싶은 그 새끼에게 코가 꿴 것 같다.
‘초반만 참으면 멋있는 공’과 ‘자기도 모르게 조련 당하는 애옹수’의 오피스 개그/힐링/배틀 연애물.
외전2는 공과 수가 수인으로 나오는 수인 패러렐 외전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
작가 프로필
- 99.99퍼센트의 연인 (라쉬)
- 퍼펙트 버디 FUCK-PECT BUDDY (daki, 라쉬)
- 퍼펙트 버디 (라쉬)
- 센티멘탈 샤워 (라쉬)
- 불 위를 걷는 기린 (라쉬)
- 메소드 로맨스 (Method Romance) (라쉬)
- 그림자 꿰매기 (라쉬)
- 무협 소설에 빙의하면 마감 안 해도 되나요 (라쉬)
- 무협 소설에 빙의하면 마감 안 해도 되나요 (라쉬)
- 99.99%의 연인 (난나, 라쉬)
- 우울한 체리의 우울한 천국 (라쉬)
- 토랑토랑 (라쉬)
- 센티멘탈 샤워 (15세 이용가) (라쉬)
- 빅스노우 (개정증보판) (라쉬)
- 곰탱이 사냥법 (라쉬)
- 오수 (라쉬)
- 무협 소설에 빙의하면 마감 안 해도 되나요(15세 개정판) (라쉬)
- 푸른 난청 (라쉬)
- 오, 나의 사탄 새끼 (라쉬)
- 미스터 메이드 맨 (Mr. Made Man) (라쉬)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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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kjh***2025.06.12외전2 M44K-GAJU-CE5E-3H2L-UPKZ
kos***2025.06.05막 못 봐줄 정도는 아닌데 너무 재밌다는 느낌까진 안 들어요 왜인가 생각해봤는데 공 성격이 너무 들쭉날쭉한 느낌이라서?… 붕방 강아지다가 아니다가 하는 건 이해하는데 수랑 냉전을 그 정도로 한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고 그래서 중간 개연성이 떨어져요ㅠㅠ 가볍게 술술 마음 졸이지 않고 읽을 수는 있는데 저는 만남의 개연성보다 관계의 개연성이 중요한 사람인지라 중간중간 납득이 잘 안 가는 부분들이 있어서 재미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쪼오금 아쉽습니다
row***2025.05.19네가 뭐라고. 내가 뭐라고. 한국어로 이 책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k8e***2025.05.08툰을 먼저 보고 소설을 읽으니 장면이 잘 그려져서 재밋게 완주했습니다 호돌♡깜고 뽀렙
nyo***2025.05.07가볍게 술술 읽힘! 공이 치대는 게 내 취향이라 계속 웃으면서 봤음 시점이 바뀌는 부분도 좋았고 서로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낸다!
dlt***2025.04.02전권 사놓고 중도포기하는 건 처음이다..
win***2025.03.28저는 1권읽고 너무 재밌어서 끝까지 달렸어요 ㅋㅋ 공 완전 골때리는데 그게 매력임ㅋㅋ 글고 수인물 외전 진짜 찰떡이에요! 완전 생각했던 그대로임ㅋㅋ 상자 프로포즈까지 진짜 작가님 집사이력도 있으신가요?ㅋㅋ 지루하지 않고 고구마도 없어서 더 재밌었어요 ㅋ
har***2025.03.25할인할 때 샀을꺼야. 반봤는데.. 흐음
gom***2025.03.24전 나쁘지 않았는데 개연성이나 다른 설정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나 보네요. 읽는데 딱히 불편한 건 모르겠던데.. 본편 끝나니까 흥미 떨어져서 외전은 좀 지루하네요ㅠㅋㅋ
can***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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