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4.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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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그녀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남은 시간은 길어야 1년이라 말하는 의원의 말을 들으며 그녀는 그저 창밖만을 바라봤다.
한참을 바라보던 그녀는 자신을 바라보는 그를 향해 입을 열었다.
“이제 그만 저를 놓아주세요.”
살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얼마나 바라 왔던 일이던가. 그저 남은 시간만큼은 자유로워지고 싶었을 뿐이었다.
* * *
우리가 언제 특혜를 바랐나? 우리는 그저, 당신들은 가지고 있는, 우리도 마땅히 가졌어야 할 것들을 요구하고 있는 거였다.
그러니까, 우리도 살고 싶었다. 우리의 자유로, 우리의 삶으로서 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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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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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yg***2025.09.02
1권 70% 정도 읽었는데 처음 몇장만 재미있을것 같은 기대로 봤는데 갈수록 과거 있었던 몇가지 일들 암시 주며 여주의 계속 비관 짜증 억울한 심정 묘사~ 공감이 되는게 아니라 갈수록 시한부 판정 받아 불쌍한건 알겠는데 ㅁㅊㄴ 왜이렇게 징징거려 라는 생각만 들다 17세 데뷔탕트 일 나왔는데 그일로 공항장애?를 겪는 다는 설정... 여자가 무시당하던 시대설정인건 알겠는데... 여주의 유리멘탈로 인해 땅굴파고 들어가다 무덤까지 만든다니~ 남성공포증이 좀 생기는 것까진 이해하겠는데 나머지는 공감 1도 안되네요... 아~ 남주 하는 짓거리 중 열받는건 있네요~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여주에 대한 가해자 백작이 남주 앞에서 지 부인한테 이년~저 년~ 하는데 그걸 그냥 아무렇지 않게 들으며 존대하며 대화를 계속하는데 거기서 어이읍고 여주 17세 사건 당시 상황을 초반 빼고 전부 파악하고 지켜본 사람이 여주가 백작의 거짓말에 손기락질 받는데(여주 ㅁㅊ... 게 말하지 말라했다지만) 그걸 그냥 그대로 입다물고 있어서 시한부 판정 받고 나서도 손가락질 빋게 만들었다는거에 짜증나서 하차~ 둘다 매력 -100
twi***2023.10.06어쩐지 공감이되서 슬프네요
xkc***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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