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어 제국이 자랑하는 미식의 도시, 폰에테.
소금과 후추에 미쳐있던 이 도시를 바꾼 것은 전생에 주구장창 일만 하다 과로사로 사망한 회사원 임미선.
그녀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적당히 부유한 자작가의 금지옥엽, 에델 미쉐린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래서 전생에 못했던 맛집 탐방이나 실컷 하려던 건데.
“여기가 <폰에테 데일리>에 실린 그 스테이크 맛집 맞죠?”
그녀가 폰에테의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는 날이면 타블로이드지는 완판.
“제도 맛집이 궁금하다고? 집에 <미쉐린 서베이>도 없나?”
3년을 주기로 제작하는 맛집 가이드북은 집집마다 한 권씩은 필수 소장.
“파란 공단 리본이 세 개나 달린 집이잖아! 3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어쩌다 보니 제국의 식도락을 책임지는 히로인이 되었다.
덕분에 마차 회사를 운영하던 미쉐린 자작가는 어엿한 백작가가 되어 제국의 식자재 유통을 독점하다시피 하게 되었는데…….
“결혼합시다, 영애.”
“사업이 아니라요?”
“……하나만 골라야 합니까?”
“예?”
“그럼 결혼 쪽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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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음식 얘기가 맛있길래 엽떡을 시키셨는지 궁금해서 구매합니다ㅋㅋㅋㅋ음식소재 얘기는 사랑입니다.
잘 읽응게요!!
sun***
2025.02.04
재미있었습니다. 음.. 음식과 로맨스가 거의 다 한 소설..
뭔가 마물이라던가 여신의 현신이라던가 대단하고 장황한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는데 그닥 중요하게 나오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
사건보다는 로맨스 중심이다 보니까 역사나 마물이나 여신에 관한
그런거는 대충 뭉게서 나오고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아요/
일단 여주가 적당히 철벽치고 살아서 민폐나 이런거 1도없구요.
전생?빙의? 이런 소설을 보면서 느낀건데... 고추장이나 간장
이런거 만드는법을 알고있어야 하나 싶고..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거보고 엽떡시킴. 잘 봤습니다.
you***
2025.02.01
흑발만 먹는 사람인데 남주 흑발이 금발됨... 배신당함... 이건 흑발의 배신이야 흑발은 금발이될수없어...표지사기에요 (흑발돌려줘)
그리고 2권에 붙임(기존 #51화) 이라고 편집 덜 된 부분 있습니다.
+리뷰 쓰고 4시간 내내 고민해봤는데도 화가 안 가라앉음. 오타쿠 판에서 흑발남주, 금발남주, 밀발남주 이런 식으로 분류를 왜 하겠습니까? 그들의 취향은 영원히 교집합될 수 없습니다 머리카락색이 얼마나 중요한 캐릭터디자인 요소인데... 이럴거면 진짜그냥 처음부터 금발이라고 하고 표지도 금발로 넣고 했어야지...
1ja***
2025.01.07
여주 남주 귀여워요 ~ 통닭에 맥주는 진리죠 ㅋㅋ
san***
2025.01.05
미슐랭 생각나서 뭔가 식도락 소설인가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중간중간 나오는 음식 묘사도 먹음직스럽고 메뉴 구상하는 이야기도 재밌어요. 에델이 당차고 밝고 귀여워서 소설 전반적인 분위기도 발랄하고 활기차고요, 대공이 시원시원하고 듬직한 캐릭터라 좋네요. 스트레스없이 잘 읽힙니다.
mil***
2024.12.21
가볍게 읽기 좋아요 짧아서 한번에 쭉 보기 좋았어요
poo***
2024.12.21
ㅋㅋㅋ 스트레스 없이 읽을수 있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주말에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dka***
2024.12.20
2권째 읽고 있어요.
스트레스없이 무난하게 읽기 좋네요
rhd***
2024.12.18
술술 읽혔어요 쏘쏘!
zsx***
2024.12.18
깔끔하고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뭐가 엄청 급하셨는지 편집이 말잇못이지만 ㅋㅋ
che***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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