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2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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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까칠남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만남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성장물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키어런 레번하트 – 라일란드 왕녀 출신인 모친으로부터 검은 머리에 차가운 회색 눈동자를 물려받은 레번하트 소백작이자 라일란드 인더스트리의 차기 대표.
어머니가 세우고 외삼촌이 경영 중인 회사를 물려받을 준비 중이며, 어머니를 무시하고 바람을 피우다 급기야 이복 여동생과 계모를 데려온 아버지를 증오한다. 외가는 이제는 사라진 왕가 혈통이고 친가는 개국 공신 가문이라 제국에서 황실을 제외하면 가장 고귀한 혈통을 지니고 있다. 그에 걸맞게 사람을 급으로 나누어 보는 그는 고작 하급 귀족 여자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나아가 집착하게 되지만, 결국 손에 넣기 직전 놓치고 만다.
* 여자 주인공: 제인 그레이 – 평민이 될 위기에 처한 남작가의 영애. 가족의 정에 굶주린 채 후견인이 되어 준다는 레번하트 백작가에 온다. 자신처럼 가족들에게 무시당하는 사라 레번하트를 잃어버린 동생처럼 여기게 되고 그녀의 이복 오빠인 키어런에게 조금씩 끌리는 마음을 억누르려 노력하지만 결국 넘어간다. 하지만 그녀가 아는 사랑과 그가 내보이는 것은 차이가 컸고, 이대로면 모두에게 좋지 않다고 판단하고서 바다 건너로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자신이 잘난 줄 알고 살던 남자가 무시하던 여자에게 점차 감기다 버림받고 달라지는 모습이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그때처럼 사랑이 깃든 눈으로…… 아니, 그 정도가 아니어도 괜찮아. 그저 내가 너에게 가장 가까운 남자이길 바라. 이렇게 너에게 닿을 수 있는 유일한 남자이길 원해…….”
작품 정보
신경질적인 고성과 단절된 소통이 오랫동안 고요히 가라앉은 곳.
몰락 귀족의 딸 제인 그레이가 비참한 모습으로 저택에 당도했을 무렵,
회색 눈의 아름다운 남자가 그녀를 응시하고 있었다.
* * *
왕가의 핏줄을 이은 완벽한 푸른 피라 불리는 키어런 레번하트.
누구보다 오만한 남자의 뜻을 거스를 이는 아무도 없었다.
후원을 받겠다며 더부살이를 하러 온 여자애.
오로지 제인만이 그의 뜻에 반하며 고개를 빳빳이 했다
불합리함에 고개 숙일 줄 모르는 상냥한 눈을 하고.
‘몸가짐도 다소곳하니 어디 내놔도 뒷말은 없을 것 같지? 혼인 시장 말이야.’
어디로 팔려 갈지, 누구에게 잡아먹힐지, 한 치 앞의 운명도 모르면서
여동생 사라에게만 곱게 웃어 주는 얄미운 계집애.
제 얄팍한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면서도 키어런은
황야에서 처음 눈이 마주친 순간 얻었던 열병의 이름을 아직 알지 못했다.
“지금…… 주제넘게 나에게 충고를 한 거야?”
“충고하는 데 주제가 필요한 줄은 몰랐네요.
이런 식으로 당신을 위하는 사람들을 내치면, 결국 혼자 남게 될 거예요.”
키어런은 뜻대로 거머쥐지 못한 것이 없었다.
제 의지를 실패한 적도, 불가능을 체감한 적도 없었다.
그러나 오로지 제인만이.
그의 인생에 쥐지 못한 유일한 열망이었다.
작가 프로필
- 오만의 틈에서 피어나는 (19세 완전판) (소소리닻별)
-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소소리닻별)
-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소소리닻별)
- 개정판 | 깨어지지 않는 (소소리닻별)
- 무협지 악역을 살짝만 고쳤습니다 (소소리닻별)
- 빛이 있는 동안 (소소리닻별)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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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가님 초면인데 글잘쓰시네요 거의 잔잔물수준인데 리젠시물 좋아하심 달리세요 추천합니다 작가님께서 글을 꾸금으로만 쓰지 않으시고 대사나 그런부분들이 많이 공감되서 줄그며 읽기도 했어요 정성가득한 작품이네요
hjh***2025.08.0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we***2025.08.04
여주가 올곧은 사람이라 좋았는데 남주가 상당히 재수없었어요 시대적 배경이 그렇긴하고 가정사가 그렇긴 한데 그래도 남주 성격 진짜 이상함 마지막에 그래도 나름 굴러서 봐줌… ㅋ 뭐 나름 굴러요 나름
ora***2025.08.022권 읽고 있는데 필력이 안정적이고 짜임새 있네요. 약간 오만과 편견, 빨간머리 앤 느낌도 살짝 나서 판타지 보단 서양풍 로맨스 소설이라고 하는게 맞을듯..회빙환 없어서 더 좋았어요
awa***2025.08.027권에서 중간에 내용이 빠진 것 같아요..?
soh***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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