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2.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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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차지수의 친구이자 가족이며 사랑하는 연인이었던 고영수. 하지만 오디션 프로에서 우승과 동시에 영수는 지수를 떠난다. 지수에게 남은 것은 영수에 대한 그리움과 상처뿐이었다. 그리고 지수는 아르바이트 도중 TV 인터뷰에서 열애설을 인정하는 영수의 인터뷰를 보고 만다. 강제적인 이별 통보. 영수와의 기억을 잊기 위해 둘의 기억이 남아있는 원룸을 정리하고, 영수를 잊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열중한다. 그리고 우연히 들어간 게이바에서 지수는 호스트가 될 것을 권유받는다. 지수는 태어나서 처음, 즉흥적으로 호스트가 되겠다 결심한다.
그리고 지수는 호스트가 되어 사람을 상대하게 된 첫날, 민욱과 강렬한 만남을 갖게 되는데…
"…민욱씨. 아니 사장님…."
민욱은 어이가 없게만 느껴져 그대로 입을 다물었다.
"나 민욱씨랑 자요?"
민욱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지수가 다른 아이들과 많이 다르게 느껴졌다. 그게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분명 다른 느낌이었다. 다시 바라 본 지수의 얼굴에는 그렁그렁 눈가에 눈물이 맺혀져 있었고 그 얼굴이 왜 그렇게 가엽게 느껴지는지 갑자기 짜증이 솟구치는 민욱이었다.
"사내새끼가 왜 눈물이 그렇게 많고 지랄이냐?!"
지수는 민욱의 차가운 그 말 한마디에 갑자기 벌떡 엉덩이를 들어 올려 민욱의 목을 끌어안고 엉엉 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한마디만을 내뱉어냈다. 가지 말라고 말이다. 민욱은 털썩 침대로 주저앉았고 지수의 팔을 잡고 풀어내려 힘을 줘도 소용이 없었다. 무슨 연유에서인지 계속 가지 말라는 지수의 흐느낌이 불쌍하고 가슴이 아파왔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흐르는 그 얼굴을 이유 없이 쓸어내려 주었다...
작가
- 나의 행복으로 가는 길 (몬쥔장)
- 그 남자의 내 자리 (몬쥔장)
- 나쁜 남자 (몬쥔장, 킴녕)
- 세 남자 (몬쥔장)
- 갭 (GAP) - 나 그리고 그 (몬쥔장)
- 절름발이 (몬쥔장)
- 이별이 찾아왔다. 드디어 나에게도... (몬쥔장)
- 라이벌 (몬쥔장)
- 개정판 | 박여사네 큰아들 (몬쥔장)
- 짝 (몬쥔장, 언블록)
- 우리 둘 (몬쥔장, 히릿)
- 어떤 사랑 (몬쥔장, 히릿)
- 오해는 사랑을 싣고 (몬쥔장, 히릿)
- 10년의 사랑 그리고 (몬쥔장, 히릿)
- 백호와 복사맨 (몬쥔장, 히릿)
- 남자 좋아하면 안 돼요? (몬쥔장, 히릿)
- 외사랑 : 너를 보며 (몬쥔장)
- 꽃집 아저씨는 예뻐요 (몬쥔장)
- 청담동 며느리 되기! (몬쥔장)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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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외전 나오거죠,,,,,,
mim***2018.07.02주인공들이 다 조증걸린줄........ ㅋㅋㅋㅋㅋㅋㅋ 공은 버럭공이고 수는 조증에 자존감바닥수인데 왠지모르게 까칠수 ㅋㅋㅋㅋ 오타도 너무많고.... 검수도 제대로 안된 소설같네요 그리고 소설의 방향을 모르겠음..... 이랬다가 저랬다가 회사가 장난도 아니고 ... 성태한이 제일 바쁜듯...ㅋㅋ
ssa***2018.03.18작가님 분명 외전을 계획하고 있을거라 믿고 싶은데요. ㅜㅜㅜ
seo***2018.02.27왜 라이벌이예요? 등장인물들이 어째 다 비정상처럼 그려진거 같고 징징거리고 말투도 이상하고. . 특히 지수가 뭔가 엉성해요
ayh***2018.02.17작가님 글이 저는 참 좋아요 은은하게 그리고 가슴설레이게???
jun***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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