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복음주의권에서 나온 가장 훌륭한 생태신학 저서 중 하나다!”
- 2002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Book Awards ‘신학·윤리’ 부문 Award of Merit 수상!
하나님의 창조 세계인 지구와 자연 환경을 성경적으로 돌보는 그리스도인의 비전을 다룬 생태신학 입문서다. 생태신학 분야의 탁월한 학자이자 저술가인 저자는, 진정한 기독교 신앙은 생태학적 헌신을 요구하며, 모든 기독교인은 지구의 청지기로서의 특권과 책임을 함께 가진다고 말한다. 먼저 우리가 있는 곳이 어디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구하고, 현재의 지구 상태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1-2장). 생태학적 위기에 대한 인류와 기독교의 책임을 돌아보고 성경에서 생태학적 비전을 찾는 그는(3-4장), 복음주의적인 지구 돌봄의 신학과 생태윤리를 제시하여 기독교인들이 왜 지구를 돌봐야 하는지를 논증한다(5-7장). 마지막으로, 창조 세계의 온전한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비전을 희망차게 제시한다(8장). 이 책은 그 신학적 깊이와 과학적 연구의 탄탄함을 인정받았으며, 2002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Book Awards ‘신학·윤리’ 부문 Award of Merit를 수상했다.
“또 한 권의 중요한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 프레디거는 신학적 깊이에 생태학적 통찰력을 더해 독자들을 지구를 돌보는 청지기직으로 초청한다. 매우 유용하면서도 영감 넘치는 책이다!” _리처드 마우(풀러신학교 총장)
이 책은 땅 끝에서 신음하는 피조물과 위기에 처한 지구 공동체의 식구들을 돌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땅 끝에서 “가난한 자와 포로된 자, 눈먼 자와 억눌린 자”조차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우리에게 개구리와 제비꽃과 강과 산을 만나는 데까지 의미의 지평을 넓히라고 재촉합니다.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함께 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하나님 지으신 집에서 우리와 함께 사는 식구로 인정하라고 말합니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저자는, 환경 문제, 생태학, 성경 해석학, 철학과 윤리학 등 방대한 이론들을 차근차근 살피면서, 꿋꿋하고 단호하게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튼튼히 다져진 기반 위에서 ‘지구 돌봄의 신학’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득력이 있습니다. 한 예로, 저자는 본문에서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안합니다. 욥기를 보면, 고난당하는 욥이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편협한 의미 지평을 깨뜨리고 확대된 의미 지평으로 나아갑니다. 인간중심주의를 넘어 하나님중심주의로 바뀐 그는, 인간이 하나님의 피조물 가운데 하나일 뿐임을 깨닫고,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피조물을 품어 한 가족임을 긍정하는 사고로 이행합니다. 바로 이것이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알맹이입니다. 마음을 넓히고, 믿음의 폭을 확장하고, 의미 지평을 넓히는 데서 지구를 돌보는 청지기의 삶이 시작된다고 그는 말합니다.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은 우리 모두의 멋진 집입니다. 모든 생물 종이 어울려 사이좋게 사는 고향입니다. 함께 아름다운 교향곡을 이루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극장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에는 힘이 있습니다. 병든 지구를 치유하고 세상에 희망을 열어 가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우리 모두 그런 찬미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_’옮긴이의 글’ 중에서
특징
- 오늘날 환경 문제에 대한 성경적 진단과 함께 회복의 비전 제시
- 환경 문제, 생태학, 성경 해석학, 철학과 윤리학 등의 방대한 분야 포괄
- 생태신학 입문서로, 교회나 선교단체, 신학교 스터디 교재로 사용하기에 적합
독자 대상
- 창조 세계인 지구의 올바른 보존과 회복에 관심하는 그리스도인
- 오늘날의 심각한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생태신학을 연구하고 가르치고자 하는 신학생, 목회자, 선교단체 간사
추천사
또 한 권의 중요한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 프레디거는 신학적 깊이에 생태학적 통찰력을 더해 독자들을 지구를 돌보는 청지기직으로 초청한다. 매우 유용하면서도 영감 넘치는 책이다! _리처드 마우(풀러신학교 총장)
이 책은 우리의 신앙을 모든 피조물의 영광된 모습을 보도록 확장시키는 낭랑한 나팔소리다. 여러분은 별 생각 없이 이 책을 집어 들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내 당면한 지구의 문제들에 대해 어떤 행동이라도 하기 위해 이 책을 내려놓을 것이다.
_빌 맥키벤(「자연의 종말」 저자)
저자는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그리스도인들에게 참된 성경적 신앙을 회복하라고 요청할 뿐이다. 왜냐하면 기독교 신앙은 본질적으로 지구를 돌보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의 ‘생태 감성 지수’를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책이며, 창조질서의 보존에 관심하는 평신도, 신학생, 목회자 모두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_장윤재(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소장)
저자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신학적이고 실천적으로 제시한다. 기독교 신앙이 우리의 삶 전반에 총체적으로 영향력을 미쳐야 함을 역설하는 수작으로, 생태 위기의 시대에 신앙의 지평을 넓혀 창조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공감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_송준인(총신대학교 석좌교수, 청량교회 담임목사)
창조 세계는 하나님의 계시사건으로,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는 이 계시를 부정하는 것이며 창조 세계를 잘 돌보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과 통한다. 이 책은 환경 위기 앞에서 기독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세밀하게 안내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단순 소박하게 사는 좁은 길의 신앙이다. _양재성(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청파교회 소속목사)
신앙에 녹색을 덧칠하자는 것이 아니다. 보혈과 초록이 보색대비를 이룸이 온전한 신앙이다. 범복음주의권에서 나온 가장 훌륭한 생태신학 저작인 이 책은 우리를 생태적 회심(우리는 얼마나 인간중심적으로 하나님을 믿어 왔던가!)으로 인도하며, 나아가 묵상과 제자도, 세계 선교와 사회 참여 등 우리네 영성과 하나님 나라 운동이 창조의 신비와 아름다움 위에 정초해야 함을 일깨울 것이다. _박총(「복음과 상황」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