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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따러 왔다가 상세페이지

들꽃 따러 왔다가

  • 관심 305
나인 출판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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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1.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83419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들꽃 따러 왔다가 (외전)
    들꽃 따러 왔다가 (외전)
    • 등록일 2019.10.09.
    • 글자수 약 2.1만 자
    • 450(10%)500

  • 들꽃 따러 왔다가
    들꽃 따러 왔다가
    • 등록일 2019.01.07.
    • 글자수 약 12.7만 자
    • 3,150(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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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작품 키워드: 동양풍, 연하남, 동정남, 다정남, 순정남, 대형견남, 동정녀, 상처녀, 뇌섹녀
*남자주인공: 이무헌 - 총명하지만 가진 것 없는 가난뱅이 양반 도령
*여자주인공: 정하연 - 명망 있는 가문의 딸이나 정승댁 별당에 갇힌 청상과부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공감 글귀:
“인생은 들꽃 따러 가는 거라고 그랬어.”
“하늘이 허락하면, 예쁜 꽃 한 송이를 품고 언덕을 내려올 수 있는 거래.”
“각시는 내가 품고 온 꽃이야.”
들꽃 따러 왔다가

작품 정보

* 2019년 03월 04일 자로 본문의 일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재다운로드해서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년간 별당에 버려져 있던 정승댁 젊은 과부 하연은
자신을 죽이려는 시어머니를 피해 도망치다가 결국 자루에 담겨 끌려오고 만다.
이번에야말로 꼼짝없이 대들보에 목이 매달리겠구나, 체념하는 순간
자신을 데려온 사내가 시어머니가 부리는 일꾼도, 자신을 쫓는 무리도 아닌 생판 낯선 사내임을 알게 되는데….


“어?”
“어….”

하연이 굳은 건 사내와 마주쳐서만은 아니었다. 그 사내가 어수룩하고 우락부락한 칠동이가 아니어서였다. 그렇다고 수많은 민정승댁 하인들 중 하나도 아니었다.
갸름하고 하얀 얼굴에 짙은 눈썹, 반듯한 콧날과 붉은 입술과 달리 조금 사납게 치켜 올라간 기다란 눈매, 넝마처럼 옷을 기워 입고도 총기 있게 반짝이는 눈동자를 가진 이 앳된 사내는, 그녀가 아는 그 누구도 아니었다.

“…뉘신가?”

마른침을 한번 삼키고 물었다. 그러자 여태 당황한 듯 빤히 보고 있던 그의 눈이 둥글게 접혔다.

“모자란다더니, 혼자서도 잘 풀고 나왔네?”
…모자라?
“이제 보니 말도 별로 안 더듬고.”

어째 이 사내, 하는 말이 좀 이상하다.
보시게, 자넨 대체 나를… 누구로 여기고 있는 것이야?


***

“그건 안은 거 아냐.”

무슨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 하연은 굳게 입매를 가다듬었다. 둥그레진 무헌의 눈이 날아왔다.

“왜 안은 게 아냐?”

크게 숨을 들이켠 하연은 그의 눈을 똑바로 보았다.

“남녀가 몸을 맞댄다는 건, 이런 거야.”

작가

은지필
국적
대한민국
수상
2023년 리디어워즈 로맨스 웹소설 최우수상 '사랑, 그 하찮은 마음'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블로그 : https://blog.naver.com/lunarb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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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그 하찮은 마음 (은지필)
  • 반짝이는 거짓말 (은지필)
  • 메리지(marriage) (은지필)
  • 들꽃 따러 왔다가 (은지필)
  • 꿈에 꿈에 꿈에 (은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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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그 하찮은 마음 (15세 이용가) (은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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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5,89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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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 부족하다..ㅜㅜ 장수가 줄어들어 서글픈건 참이네요.. 소설 읽으면서 콩닥콩닥 심장이 간질거리는게 너무 챔나네요. 적극 추천요~~^^♡♡♡♡♡

    hyu***
    2025.05.19
  • 재탕 잘 하고 갑니다 ♥ 작가님 소설읽다가 갑자기 예전에 이미 봤던 들꽃따러 생각이 나서 ㅎㅎ 소설 읽으면서 재탕 해보기는 처음 ㅎㅎㅎ 이만큼 기억에남는것도 신기하고 그렇게 만드는 작가님 재주도 참 재주다

    lms***
    2025.04.25
  •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ㅠㅠㅠ 작가님 작품답게 이번에도 찰떡같은 대사들 좋았습니다 ㅠㅠㅠ

    muu***
    2025.04.08
  • 따뜻하고 간질간질해요~ 무헌이 넘 귀여워요~^^

    yjh***
    2025.01.21
  • 뒤로갈수록 흡입력은 부족하지만 적당히 따뜻하고 재밋게 봤습니다

    kon***
    2024.12.10
  • 작가님 글을 뒤늦게 알게 되었네요. 정말 최고에요👍읽는내내 흐믓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글이였습니다♡♡

    har***
    2024.11.06
  • 정말정말 따뜻한 글.. 고구마 없고 원앤온리 주인공들 덕분에 울고 웃고 했답니다. 남주 친구도 너무 좋네요.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cin***
    2024.10.18
  • 따뜻하고 다정한 이야기

    mar***
    2024.10.06
  •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어요.

    yjy***
    2024.10.05
  • 진짜진짜 둘이 너무 예쁘고 귀한 사랑하는것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cje***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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