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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로 산다는 것 상세페이지

노예로 산다는 것

  • 관심 34
텐북 출판
대여
권당 100년
46%↓
1,7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3,200원
판매가
3,200원
혜택 기간 : 7.14(월) 00:00 ~ 7.21(월) 23:59
출간 정보
  • 2019.04.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7만 자
  •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57990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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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로 산다는 것

작품 정보

평범한 현대인으로 살던 나경이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세상.
노예라는 신분이 된 나경에게 이 세상은 절망만이 가득한 곳이었다.

“아악-! 주인님! 아파-요!”

단단하고 거친 손으로 가슴을 움켜잡은 남자가 힘을 주었다. 나경은 예상치 못한 고통에 저절로 비명이 터졌다.
“이나스. 뭘 원하는 거지?”
힘주어 주무르는 강한 손길에 나경이 비명에 가까운 목소리로 빌었다.
“잘못, 잘못 했어요!”
높은 소리로 빌어대는 모습을 확인하고서야 가슴에서 손을 뗀 칼리드가 다시 물었다.
“뭘 원하길래 이런 짓을 하고 있었지?”

이 방에 갇혀 지낸 지도 몇 년이나 흘렀을까. 그저 밖의 풍경을 보고 싶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 저택의 주인인 그의 심기를 거스른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랐다. 그는 이 저택이라는 세상의 왕이었다.

“대답.”
“저… 정원에… 나가고 싶어요.”
“그래?”

나경의 옆에 앉은 남자가 부드러운 손짓으로 나경의 뺨을 잡고 키스했다.

“오늘 하는 것이 마음에 들면 허락해주지.”
속삭임으로 조건을 붙인 칼리드가 미소 지었다.
“일단 입을 먼저 시험하고 싶은데.”

나경은 군말없이 침대 아래로 내려가 그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그의 성기를 머금었다. 이 세상에서 노예가 주인에게 굴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제는 그의 손짓에 아래가 절로 젖어 들어갔다.

“너희 머리 검은 계집들은 오랫동안 가둬 키우면 이렇게 길이 들지.”

주인님의 몸에 길들여져 버린 나경은 그저 자신에게 닥친 이 현실에 굴복하고 순응할 수밖에 없었다. 이 세상에서 노예가 된 그녀에게 희망이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작가

이소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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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예로 산다는 것 (이소사)
  • 산유화 (이소사)

리뷰

3.6

구매자 별점
6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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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금이고 씬도 많이 나오는데 야하지 않음 피폐한 상황인데 하나도 안 느껴짐. 로설은 자고로 남주가 매력적이어야 하는데 뭔가 징징거리는 느낌이. 하지만 소재가 특이해서 별4개 추천받고 막다때 산거 같은데 정가주고 사지는 마세요.

    bsj***
    2025.05.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en***
    2025.05.04
  • 내가 뭘 읽은거니 ...극혐

    gur***
    2025.01.0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en***
    2024.06.15
  • 단권이라 아쉽지만 잘 읽었습니다

    nmy***
    2024.03.25
  •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무생각없이 읽으면 좋아요

    mel***
    2023.11.26
  • 음…….뭘 읽은건지 잘 모르겠음

    you***
    2023.09.25
  • 재미도 없고… 개연성도 없고… 매력도 없고… 절망도 애매하고 희망도 애매하고 양측의 반응도 애매하고 뭘까요 이건

    110***
    2023.09.23
  •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의 새로운 버전이였서 재미있었습니다. 어릴 때 몰랐는데 나이가 들어 다시 보니 참 어이없는 이야기였어요.

    ash***
    2023.08.10
  • 설정이 신선하고 재미 있었어요. 5점에서 별하나를 뺀 이유는 남주가 정실부인이랑 첩이 있는상태에서 여주를 만나 사랑에 빠졌으면 자식이 10명이든 20명이든 이해가 됩니다. 그곳은 그런규칙이 존재하는 나라니깐요. 근데 남주는 여주가 태어나기 전부터 자신의 것이라고 믿고 있는것 같은데 그리고 자신의 비라고 까지 말하는데 왜 여주를 기다리지면서 3명의 여인을 둘까요? 피폐물이든 로멘스물이든 남주가 좀 이해가 안됩니다. 모는것을 빼앗긴 남주가 유일하게 빼앗기지 않은 한가지가 여주여서 그렇게 집착하는데 좀 애틋하게 기다렸음 더 와닿았을껏 같아요.

    ann***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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