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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예쁜 원시인 상세페이지

발톱 예쁜 원시인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200원
판매가
3,200원
출간 정보
  • 2019.11.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2만 자
  • 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0063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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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외국인/혼혈, 나이차커플,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대형견남, 연하남, 상처녀, 걸크러시,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힐링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조쉬아 에릭슨(26) - 원어민 교사이자 스릴러 소설가. 그를 길러준 외할머니가 한국 사람으로, 유창한 바이링구얼(bilingual, 이중언어 구사자)이다. 버들에게 한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사연은 많지만, 겉도 속도 순박한 남자.

*여자주인공: 강버들(32) - 초등혁신학교 행정실 차석으로 근무 중인, 9년 경력의 7급 공무원. 사귀던 남자에게 5일 전 청첩장을 받아, 찾아간 결혼식장에서 조씨를 만나게 된다. 상처는 많지만, 평범한 척 괜찮은 척 위장하는 여자.

*이럴 때 보세요: 몸도 좋고 잘생긴 외국인 연하남의 올곧은 직진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야한 생각엔 나만 등장시켜. 강버들.”
발톱 예쁜 원시인

작품 정보

“그거 도마도 파스타 맞아요?”

코를 훌쩍이던 버들의 귀에 구수한 문장이 꽂혔다. 도↗마⤻도↝.
돌아본 곳엔 새파랗게 젊은 외국인뿐.

“조쉬아 에릭슨입니다. 편하게 조씨(josy)로 불러주세요.”

만나던 남자가 다짜고짜 다른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5일 전에 청첩장을 보냈다.
결혼식장에서 버들은 부지런히 콧물을 삼켜 눈물을 감기로 감추기 바빴다.
그곳에서 만난, 낯선 이에게 덥석 말을 붙일 정도로 수더분해 보이는 외국 청년.

“누나, 그럼 오늘 깽판 치려고 온 거겠네요?”
“나만 손 털고 뜨면 돼.”
“눈물 젖은 도마도 파스타를 먹으면서? 누나 혼자? 그럼 누가 알아줘요?”

근데, 이 새끼 이거, 깐족거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누나, 번호 좀 알려줄래요?”
“뭐… 하게요?”
“얘기요.”

세상 다시 볼 일 없을 사람 같아서 자신의 사정을 털어놓았더니,
이 천연덕스럽게 누나라고 부르는 외국인이 자신의 번호를 따려 한다.
버들은 끝자리 세 자리를 다르게 입력하고 깔끔하게 헤어졌다.
그렇게 조씨는 버들의 머릿속에서 잊혀 갔는데…….

“버들 누나?”
“조씨?”

버들이 근무하고 있는 초등혁신학교에 원어민 교사로 그가 오게 된 것이다.
결혼식장의 눈물 젖은 도마도 파스타!
버들의 얼굴은 남자와 반대로 퍼석 일그러졌다. 말도 안 돼.

“앞으로 두고 봐. 어떤 공작새가 심기일전해서 깃털을 다시 꾸미고, 누나 눈앞에 퍼덕퍼덕 할 거거든?”
“심기일전 같은 단어는 어떻게 외웠냐?”
“이것 봐. 발톱만 본다니까. 꼭.”

조쉬아 에릭슨, 일명 조씨는…
커다란 덩치를 보면 꼭 외국산 곰이고,
관심 가져달라고 마구 치댈 땐 대형견 같고,
눈치 빠르게 핵심을 찌르며 말을 걸어올 땐 여우 같고,
세상 온갖 밝고 환한 것들의 기운이 뿜어져 나올 땐 해바라기 같고,
작정하고 꼬시려 한다며 잘생긴 얼굴을 들이댈 땐 수컷 공작새 같다.

햇살처럼 화사하고 잘생긴 외국인 연하남 조씨의
세상 무서운 거 많고, 상처 많은 꼰대녀 강버들 꼬시기 대작전!

작가

티에스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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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한 연애 (티에스티엘)

리뷰

3.9

구매자 별점
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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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새 사랑~~~ 시간이 오래되었다고 사랑이 깊어지는것도 아닌지라ㅜㅜ

    ina***
    2022.09.25
  • 내용은 동화 삽화처럼 참 어여뻤어요. 한데 학교 배경인것도 알고 행정실 직원에 직업 특성도 이해하겠는데 행정처리 내용을 전문직 직종 설명회처럼 너무 장황하게 묘사되어서 이거이 로맨스인지 설명회 리뷰인지 멍때리게 되네요. 댓 보니 저뿐이 아니군요 ㅎㅎ

    joy***
    2020.07.30
  • 로맨스인지 학교 행정실 업무 설명서인지 헤깔리네.. 작가란 말도 아까우니 글쓴이라고 할게요 행정실에서 일했거나 지금 하고있는 것 같은데 행정 업무 하나도 안궁금하거든요? 외국인 연하남 키워드 때문에 샀더니 똥밟았네

    hyi***
    2020.01.03
  • 로맨스만 보면 재미있지만 설명이 교육행정직 설명이 너무너무너무 자세해서 지루했어요

    kwa***
    2019.12.20
  • 에휴... 저랑은 안맞네요 업무이야기가 너무 TMI... 읽다가 하차합니다

    bus***
    2019.11.23
  • 아직 중반부쯤 읽는 중인데, 굉장히 견고하게 쌓아서 지켜보기에 안정되고 흐뭇한 건축물을 읽는것 같아요. 인테리어에만 돈 쏟아부어서 보기에는 좋지만 단열 엉망이라 겨울아침마다 코녹이는 집같은 글들 사이에서, 문장 하나하나 어루만진것 같은 글이라 화려한 맛은 덜해도 읽을수록 차분하고 편안해져요. 교행직에 대해 딱히 사견이 없었는데 조감하듯이 건조하게 보여주는 행정실 라이프가 흥미로워요. 각 캐릭터들도 개성있고 그 개성이 주는 생활감에 혹시 작가분 전/현 교행직이신건가 싶기도 하고요ㅎ 차분하면서도 어딘가 낯익은 이 느낌 마치 지상파 단막극같아요. 좋네요.

    pio***
    2019.11.22
  • 학교 행정실 직원 업무에 대한 안물안궁이 너무 길어요 진짜로.... 좋아하는 키워드라서 샀는데 행정실 업무 얘기가 너무 길어서 읽다가 하차합니다

    say***
    2019.11.22
  • 재미있게 봤어요 이분 작품 계속 관심이 가네요 글을 맛깔나게 잘쓰세요

    mij***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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